탁구 양하은-김우진, WTT 피더 스포캔 혼합복식 우승 작성일 08-1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에 2세트 내준 뒤 내리 3세트 따내 3-2 역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13/0008426105_001_2025081311541796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탁구대표팀의 양하은(오른쪽). 2019.7.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 양하은-김우진(이상 화성도시공사) 콤비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2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br><br>양하은-김우진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더 포디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지샨 량-샐리 모이랜드(미국)를 게임 스코어 3-2(6-11 7-11 12-10 11-7 11-7)로 꺾고 우승했다.<br><br>둘은 1·2게임을 연달아 크게 패한 뒤 3게임마저 4점 차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br><br>하지만 3게임에서 10-10 듀스를 만든 뒤 12-10으로 극적 승리, 분위기를 바꿨고 이어 4·5게임을 잡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달 초 열린 대통령기 여자 일반부에서 단식·여자 복식·단체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일궜던 양하은은 상승세를 이어 국제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다.<br><br>피더 시리즈는 WTT 그랜드스매시, 챔피언스, 스타컨텐더, 컨텐더 다음 등급의 대회다.<br><br>한편 한국은 남자 단식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남자 복식에서 박규현-우현규 조가 우승한 데 이어 혼합 복식까지 따내며 5개 세부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국내 여자 1위 박소현, ITF 라이프치히 복식 우승 끝으로 독일 원정 마무리 08-13 다음 WT,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명예 9단 수여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