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명예 9단 수여 작성일 08-1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8/13/0005369837_001_20250813115417508.pn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br><br>WT에 따르면 조정원 총재가 현지시간 12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을 수여했다.<br><br>이는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을 위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함이라는 게 WT 설명이다.<br><br>토카예프 대통령은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일 뿐 아니라 조화·규율·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무예"라며 "WT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과 국가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에 조 총재는 "카자흐스탄의 헌신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br><br>토카예프 대통령은 조 총재에게 '우정훈장'(Order of Friendship)을 수여했다. <br><br>조 총재는 14∼16일 열릴 '카자흐스탄 오픈'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아스타나에서 23개국 7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br><br>카자흐스탄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WT 집행이사회에서 2026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및 갈라 어워즈 개최지로도 선정됐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양하은-김우진, WTT 피더 스포캔 혼합복식 우승 08-13 다음 수원FC, 2연속 ‘호랑이 사냥’ 정조준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