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2연속 ‘호랑이 사냥’ 정조준 작성일 08-13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일 안방서 울산 HD와 일전…지난 맞대결서 3-2 ‘역전승’<br>윌리안·루안·싸박 ‘공격 선봉장’ 역할…수비불안은 보완 과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13/0000081131_001_20250813115710450.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FC가 16일 울산 HD전 승리로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라운드 순연경기 양 팀의 맞대결 장면. 수원FC 제공</em></span> <br>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연속 ‘호랑이 사냥’을 노린다. <br> <br>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10위 수원FC(7승7무11패·승점 28)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 종합운동장서 6위 울산 HD(34점)와 ‘하나원큐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br> <br> 수원FC는 지난 2일 울산 원정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및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억이 있다. <br> <br> 상대는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전열을 가다듬은 울산이지만, 수원FC는 지난 맞대결의 승리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br> <br> 울산은 신태용 감독의 지도 아래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을 강화하고 있어, 수원FC로서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속공과 세트피스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열쇠가 될 전망이다. <br> <br> 특히 안방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승점 3’을 반드시 챙기겠다는 각오다. <br> <br> 김은중 감독은 울산에 대해 “더 공격적이고 직선적인 경기 스타일로 변했다”며 “이런 부분을 대비하고, 지난번 승리 때처럼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br> 울산이 선수층이 두텁고, 새 감독 부임으로 동기부여가 강화된 만큼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br> <br> 공격력은 최근 상승세다. 수원FC는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 루안(이상 브라질), 싸박(시리아)등을 앞세워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 중인 가운데, 이들에게 울산 격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br> <br> 다만 득점력 향상과 함께 실점률도 증가한 점을 과제로 꼽았다. 최근 8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기록한 수원FC는 보다 단단한 수비를 위해 전방 압박과 1선 수비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br> <br> 김 감독은 “공격에 비중을 두다 보니 실점도 늘었다”며 “수비진의 문제라기보다 공격 상황에서부터 상대 전진을 차단하는 1선 수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번 울산전서 ‘클린시트’ 경기를 하겠다는 목표다. <br> <br> 현재 수원FC는 강등권 경쟁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단 1점차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주춤했지만, 이번 울산전은 분위기 반등과 승점 확보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br> <br> 특히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남은 8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 확보를 하겠다는 각오다. <br> <br> 수원FC는 지난 원정에서 울산을 무너뜨린 전술적 자신감과 홈 이점이 결합된다면, 2연속 ‘호랑이 사냥’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 관련자료 이전 WT,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명예 9단 수여 08-13 다음 조혜련, 성접대 주선 루머에 입 열었다 “내가 포주? 어이없어” (신여성)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