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열 폭탄’ 표준으로 잡는다”… TTA·KCIA, 전문가 협의회 출범 작성일 08-1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4qfQ5rk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f4714cf4278a0231b0236d00c09b7eaf754a13c3d66ffc79c1cfbd7877748" dmcf-pid="4j8B4x1m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데이터센터 전문가 협의회’ 출범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chosunbiz/20250813104739287dfkz.jpg" data-org-width="4000" dmcf-mid="Vnu5UBlo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chosunbiz/20250813104739287df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데이터센터 전문가 협의회’ 출범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dd5f5f641dc92405c346d5b43a60c7ebc86dbf09d4938b772b1f26a34ad1a1" dmcf-pid="8A6b8MtsN7" dmcf-ptype="general">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컴퓨팅산업협회(KCIA)와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fed9f113611b665dca81ced72f5ceb08743ba27f08bdfed4045b8012a5dc077" dmcf-pid="6cPK6RFOAu" dmcf-ptype="general">두 기관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문가 협의회’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면서 ‘AI 데이터센터’가 급부상하면서 부각된 각종 문제를 표준화로 해결하겠단 취지다. 이 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통신방송 표준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됐다.</p> <p contents-hash="9fb02b9b691e79263b7bc248a90dc0691e43704b6e59503c93379fc25fa50cc4" dmcf-pid="PkQ9Pe3INU" dmcf-ptype="general">기존 데이터센터가 범용성에 중점을 뒀다면 AI 데이터센터는 고집적·고효율 컴퓨팅 환경은 물론 고성능 전력·냉각·네트워크를 갖춰 연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성능 저하를 유발하는 ‘열 폭탄’ 문제와 함께 상호운용성·에너지 효율성 등 해결해야 할 신규 기술 표준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협의회는 표준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AI 기술 주권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a60cc4ed6cb0b48fb6dd66193e1ae955c4ed6396341ff9b8c2597817ed686e9f" dmcf-pid="QEx2Qd0CNp" dmcf-ptype="general">협의회에는 SK텔레콤·오케스트로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핵심 기업 8개 기업이 함께한다. 또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와 IEC의 첫 번째 합동 기술 위원회 ‘ISO/IEC JTC 1’ 등 국제 표준화에서 활약하는 학계 관계자와 관련 협회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나연묵 단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협의회 위원장을 맡았다.</p> <p contents-hash="f8b62acd793852776cc08cce166328c380275a69623a8f4fdcef5910ea3c8d22" dmcf-pid="xDMVxJphg0" dmcf-ptype="general">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SK텔레콤이 ‘국내 AI 데이터센터 산업 동향’을 발표하고, JTC 1/SC 39 국제표준 전문가인 황수찬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AI 데이터센터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d32735655c88e91c42a0f152367f8881177edf9e2163485d15a60ffaa74f0a5" dmcf-pid="yqWIyXj4j3" dmcf-ptype="general">협의회는 올해 12월까지 ▲에너지 효율화 등 전 세계적 과제인 지속가능성(전력·냉각) 기술 ▲고성능 AI 연산 처리를 위한 HW(컴퓨팅·스토리지) ▲AI 모델의 효율적 개발과 운영을 위한 SW(AI 프레임워크·MLOps) 등 3대 핵심 분야의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b9e6a518a77723715f10d45a3ecda7734dc3fab844dab79a196a436488c5c75d" dmcf-pid="WBYCWZA8oF"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한 표준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월 1~2회의 정기 회의와 공개 기술 세미나를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협의회 활동을 확대·발전시킨 ‘AI 데이터센터 포럼’(가칭)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2a2f25a4d13b7ca2beea204720b024b6b209b93133ae9e21069f7997258ab44" dmcf-pid="YbGhY5c6jt" dmcf-ptype="general">손승현 TTA 회장은 “AI 데이터센터는 여러 기술이 집약된 만큼,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산업 현장의 요구를 기민하게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표준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핵심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GYkLcr6FN1"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 정도였어?”, 종영 4년만에 넷플릭스 톱10 오른 코믹액션 08-13 다음 키사이트 EDA, 인텔 파운드리와 'EMIB-T' 실리콘 브리지 기술 협력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