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명예 9단 수여 작성일 08-13 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조정원 연맹 총재는 카자흐스탄 '우정훈장' 영예</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3/AKR20250813058900007_01_i_P4_20250813101927663.jpg" alt="" /><em class="img_desc">조정원 WT 총재(왼쪽)가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검정 띠를 수여하고 있다.<br>[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br><br> WT에 따르면 조정원 총재가 현지시간 12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을 수여했다. <br><br> 이는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을 위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함이라는 게 WT 설명이다. <br><br> 토카예프 대통령은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일 뿐 아니라 조화·규율·상호 존중의 가치를 담은 무예"라며 "WT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 태권도 발전과 국가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이에 조 총재는 "카자흐스탄의 헌신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br><br> 토카예프 대통령은 조 총재에게 '우정훈장'(Order of Friendship)을 수여했다.<br><br> 이날 접견에는 카자흐스탄의 겐나디 골로프킨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예르볼 미르자보시노프 관광·스포츠부 장관, 쿠드라트 샤미예프 태권도연맹 회장이 함께했다.<br><br> 조 총재는 14∼16일 열릴 '카자흐스탄 오픈'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아스타나에서 23개국 7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br><br> 카자흐스탄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WT 집행이사회에서 2026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및 갈라 어워즈 개최지로도 선정됐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논산시청 최인호, 장관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3관왕 08-13 다음 대한컬링연맹, 국가대표 발전위 발족 '밀라노올림픽 은메달' 이상 목표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