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아이쇼핑’, 완성도로 입증한 유종의 미 [MK★체크] 작성일 08-1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6zvkmP3n5"> <p contents-hash="16f0d784ebc7b6557b1b5ee7f8854f3400545c21e30523e2827f76d4daebc832" dmcf-pid="8PqTEsQ0RZ" dmcf-ptype="general">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테이크원스튜디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contents-hash="295a39a7944cff82f904a83edaf1af0b219a9683c9e348efb2655701ea8a1ef7" dmcf-pid="6QByDOxpnX" dmcf-ptype="general">특히 ‘아이쇼핑’은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몇몇 논란 속에서도 작품이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염정아, 원진아, 김진영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 등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6aec89a9901428bf6e426ca539baa0387b529235c6840f6eee2919918d1c8932" dmcf-pid="PxbWwIMULH" dmcf-ptype="general">방영 내내 강렬한 설정과 자극적인 전개로 설왕설래를 불러온 게 사실이다. 제작진은 소재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적인 장면을 최대한 순화해 방송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아이를 잔혹하게 다루는 장면 등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54667cfa9076d06dcd6c14d7798354557991ea91786ce9384e69983d0fc1ee" dmcf-pid="QMKYrCRu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00909553oqws.jpg" data-org-width="500" dmcf-mid="Vmb6ubSg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00909553oq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8db5fcf5d34dad1a7b561899aebd6605e3890bf6532513e64813f0ad4a0326" dmcf-pid="xR9Gmhe7eY" dmcf-ptype="general"> 하지만 ‘아이쇼핑’은 ENA 방송 버전과 티빙(TVING) 독점 버전을 별도로 제작할 만큼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보여줬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파격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아이쇼핑’이 ENA(정규방송)에서 편성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div> <p contents-hash="aab4ce640d3e4f2942f536a0b09c7ed4579ae6d6be0636fd727f80c914fe40eb" dmcf-pid="yYseK4GkMW"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인터뷰에서 “기획 단계부터 OTT용으로 준비하며 촬영을 진행했지만, 완성 후 OTT뿐만 아니라, ENA를 비롯해 여러 채널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는 소재의 한계성을 촘촘한 기획력으로 극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966f6c9cef1f140a3b2eae8a6ff8aa22c62e355fa32486fb8bbd6e975a9e0794" dmcf-pid="WGOd98HEiy" dmcf-ptype="general">다만 작품성과 별개로, ‘아이쇼핑’은 방영 중 잇따른 악재를 겪었다. 출연 배우 논란, 티빙 최종화 업로드 오류 등 외부 이슈로 몸살을 겪었다.</p> <p contents-hash="bbff71d87e1541b890575a51bee82657691a9052292b5a8ae74a1cd12b467ddd" dmcf-pid="YHIJ26XDiT" dmcf-ptype="general">7, 8회 방영을 앞두고 제기된 우려를 딛고, ‘아이쇼핑’은 끝까지 드라마의 주제성과 메시지를 결말에 녹여내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29db76ab2058f3c992a261e4e3c71595ee9defec63c152cf552ab51cb14d5" dmcf-pid="GXCiVPZw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00910805wmji.jpg" data-org-width="500" dmcf-mid="fTGcRnuS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ksports/20250813100910805wm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a757a49c555685e359c65c3baea1a4178555d5556a2b1f227467e5862bb7ad" dmcf-pid="HZhnfQ5rdS" dmcf-ptype="general"> 특히 최종화에서 김세희(염정아)와 김아현(원진아)이 나눈 대사 “사랑만 듬뿍 받고 자라서, 당신이랑은 다르게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은 김세희가 평생 갈망했던 ‘완벽한 존재’에 대한 해답이었다. 또한, 극의 메시지를 집약한 결말로서 시청자들에게 뚜렷한 여운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f411fb5c5048c7f4a773459ea3f605083d49bcdd337ac89f9c28904a4748b09a" dmcf-pid="X5lL4x1mLl" dmcf-ptype="general">시청률 면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첫 방송 이후 안정적인 시청률 흐름을 이어가며 전국 2%대, 수도권 3%대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드라마 부문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는 장르물 특유의 긴장감, 속도감 있는 전개, 완성도 높은 연출, 그리고 염정아·원진아를 비롯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덕분이었다.</p> <p contents-hash="679afb45a05deb6e1a5e183bd04d1f955134872e47879bc2000ed6523481de6d" dmcf-pid="ZTwxq2yjLh" dmcf-ptype="general">‘아이쇼핑’은 ‘완벽한 아이’만을 원하는 어른들의 욕망과, 그로 인해 희생되는 아이들의 생존기를 담아낸 액션 스릴러다. 파격적인 설정 속에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와 강렬한 엔딩으로 드라마적 완성도를 입증하며, 논란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둔 작품으로 기록됐다.</p> <p contents-hash="b59e473bb0c6b2fed938ea3cd151794c15cdd378ef24cfa93b2f48d0489815cc" dmcf-pid="5yrMBVWAMC" dmcf-ptype="general">[손진아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6eadd595912c46128d528da7960386fc38988791936f6fd99ca08c162feee2" dmcf-pid="1WmRbfYcJI"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라이’, 4.8%→8.3%! 3주 만에 2배...파죽지세’ 기적의 흥행 질주 08-13 다음 장서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캐스팅…글로벌 신예 행보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