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광복 80년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 탁현민과 의리

작성일 08-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탁현민, 라디오서 섭외 비화 밝혀<br>3년 만에 전화… 흔쾌히 출연 수락<br>"개런티 안 받기로… 정말 고마워"</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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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x6dBTHNfwK">
          <p contents-hash="90145b9ce14f24dd9bff130aadbe49b84f0497e85ab5cba158287e8ccf5eab32" dmcf-pid="yvXrxJphs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오는 14일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 - 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출연료 없이 선다. 이번 결정은 행사 총연출을 맡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과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39ce676bf8a92b71f6624e41eb28bcf602e4b79f91dcc6120e922e0ff92ac" dmcf-pid="WTZmMiUlO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싸이(사진=피네이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daily/20250813092240072oqje.jpg" data-org-width="647" dmcf-mid="QacQFuOJD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daily/20250813092240072oqj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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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사진=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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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 자문관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3년 만에 싸이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싸이는 전국투어 ‘흠뻑쇼’ 공연 중이고, 평소 외부 행사에는 거의 나서지 않는 상황이었다. 탁 자문관은 “전화를 한 뒤 부담을 준 것 같아 ‘안 해도 된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싸이가 곧바로 ‘형이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안 할 수가 없지’라고 답했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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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8c7a3a8ebb4da27c648d520d20727b16242c4bfa0368ecac3dcc342d20ff739" dmcf-pid="GW1OeL7vrz"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더 놀라운 건 개런티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며 “국가 기념 행사이긴 하지만, 내가 먼저 부탁한 만큼 마음이 무겁다. 싸이가 전적으로 나 때문에만 출연하는 건 아니겠지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48a523fad65c37a4963f33e94c6322f479c07f667d0977eeb9e1e694f23e40" dmcf-pid="HYtIdozTw7" dmcf-ptype="general">광복절 전야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와 김형석, 십센치, 비비지, 알리, 크라잉넛, 폴킴 등이 무대에 오르며, 싸이가 마지막 출연자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087dc8099b63fdf9c7475978c6c73fbe2d2a0687c87f9f97f76032322b37bd9" dmcf-pid="XGFCJgqysu"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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