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웃고 '1호 도움' 황인범은 울고…UCL 희비 교차 작성일 08-13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3/0001283460_001_2025081308431189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즈베즈다 설영우</strong></span></div> <br> 설영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레흐 포즈난(폴란드)을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도전을 이어갔습니다.<br> <br>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황인범의 시즌 첫 공격포인트에도 조세 모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터키)에 역전패해 한 단계 낮은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습니다.<br> <br> 즈베즈다는 오늘(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레흐 포즈난과 1-1로 비겼습니다.<br> <br>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이긴 즈베즈다는 이로써 합계 4-2로 앞서며 UCL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즈베즈다는 20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는 PO에서 이기면 UCL 본선에 오르고, 지면 UEL에서 경쟁하게 됩니다.<br> <br> 상대는 키프로스의 파포스FC입니다.<br> <br>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도는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PO 진출에 기여했습니다.<br> <br> 설영우와 즈베즈다의 계약엔 500만 유로(약 80억 원)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즈베즈다는 전반 46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가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으나 후반 12분 센터백 호드리강이 퇴장당하면서 경기 운영이 꼬였습니다.<br> <br> 그러나 잘 버틴 끝에 선방했습니다.<br> <br> 후반 47분 미카엘 이샤크에게 한 골만 내줬습니다.<br> <br> 페예노르트는 '명장'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페네르바체에 2-5로 완패했습니다.<br> <br> 1차전에서 2-1로 이긴 페예노르트는 합계 4-6으로 역전당해 UCL 본선 진출에 실패, UEL에서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br> <br> 한국 대표팀 '부동의 중원사령관' 황인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시즌 세계 최고의 무대인 UCL이 아닌 UEL에서 유럽 클럽대항전을 소화합니다.<br> <br> 무리뉴 감독은 유독 네덜란드 팀에 더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br> <br> 그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네덜란드 팀을 상대로 11차례 이겼고, 이는 역대 모든 감독을 통틀어 최다 기록입니다.<br> <br> 무리뉴 감독은 특히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4차례나 이겨 이 부문에서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br> <br> 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29분까지 뛰고 교체됐습니다.<br> <br> 전반 41분에는 정확한 프리킥 크로스를 올려 와타나베 쓰요시의 헤더 선제골을 돕기도 했습니다.<br> <br> 황인범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도움이었습니다.<br> <br> 그러나 페예노르트는 이후 수비가 와르르 무너져 전반 44분 아치 브라운, 47분 존 두란, 후반 10분 프레드, 38분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내리 4연속골을 내줬습니다.<br> <br> 와타나베가 후반 44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그뿐이었습니다.<br> <br> 후반 51분 탈리스카가 페네르바체의 1·2차전 합계 6-4 대역전극을 매조지는 골을 터뜨렸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엔허투 SC' 임상 다음달 개시…알테오젠, 글로벌 ADC 개발 판도 바꾸나 08-13 다음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 일원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