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유태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선정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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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fb28f968fbd024dff9c11de974a76a83b8fd7b62de435ba980e74cc524d92b" dmcf-pid="Uq9bMhe7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081619982nsuh.jpg" data-org-width="1200" dmcf-mid="KGEAhbSg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081619982nsu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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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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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29858f185025706a85ecc4fde860b2fb2fb2e52ba5e7a1b1d675aa1364b9bdc" dmcf-pid="7bV9eSJq0Z" dmcf-ptype="general">올해로 3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2014년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이정은과 유태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ebab4d5df56009a6c6dbbbf7c082e58a36af1d4db14e064e4277697d1cd5a8" dmcf-pid="zKf2dviB7X" dmcf-ptype="general">‘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비전 부문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 1명에게 수여된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dfca39b10f8af9ef678e3370886ccb1318635a225d1ba87a653b4623fd1c5b" dmcf-pid="q94VJTnb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081621375bluq.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xPgHNf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081621375blu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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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2018), ‘눈이 부시게’(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았으며, 영화 ‘기생충’(2019)에서 문광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진 내공으로 ‘옥자’(2017), ‘자산어보’(2021), ‘내가 죽던 날’(2020), ‘소년심판’(2022), ‘좀비딸’(2025)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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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4903e8abbd559d4d7023b8d899df2ad669191c71907594bee2c49e2b5a20002" dmcf-pid="bV64nWo9pY" dmcf-ptype="general">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2018)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뒤 ‘버티고’(2019), 드라마 ‘머니게임’(2020), ‘보건교사 안은영’(2020), ‘더 리크루트 시즌 2’(2025)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2021) 감독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2023)로 호평받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2024년 영국아카데미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p>
          <p contents-hash="ab8f3d505f2a0b1c08172e821b841eb46d692e4cf3fdfe26431f19d789b113fe" dmcf-pid="KfP8LYg2UW" dmcf-ptype="general">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은 영화제 ‘비전의 밤’ 행사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진행한다.</p>
          <p contents-hash="5c721a169bf80799bbf6b3b75506d219401f8364d7c75aa2133032a71e301375" dmcf-pid="93upfw8tzy" dmcf-ptype="general">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예 배우들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정은, 유태오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시선이 수상자 선정 과정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da1be54f3545353a1160d3c5f38cf39daf6736a58c9fd539572515f6690ff46" dmcf-pid="207U4r6FpT"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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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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