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내 인생 대운은 '김숙'…10년 전 '가상 부부' 좋았었는데"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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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8480c8f19a7c9e9a9bde3b1771eddce8b3dc8b9999545e91f4c0dfc134756" dmcf-pid="8AoIZuOJ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정수가 인생 대운으로 김숙을 꼽았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oneytoday/20250813015218368lnj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oIXq8HE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oneytoday/20250813015218368lnj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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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가 인생 대운으로 김숙을 꼽았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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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db9f56cc41c44e665b5e80d041dbf48fe7660a6e6b705278e9d2f801f9f408c" dmcf-pid="6cgC57IiHh" dmcf-ptype="general">방송인 윤정수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대운'으로 김숙을 꼽았다.</p>
          <p contents-hash="079317b66b670dac2ea679599f2b77ed2c8ff0f35bf555b502df8d75219cce8b" dmcf-pid="Pkah1zCnHC"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6회에서는 윤정수, 김장훈, 에일리, 김지유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b4417e9d04be10b4ebb6ec898ecc3e0b870c46cd1b935fe28630ac2d52980dd8" dmcf-pid="QENltqhLHI" dmcf-ptype="general">이날 김준호는 "윤정수가 명언을 남겼다. '대운은 소리 없이 찾아오고, 지나가야 안다'라는 말이었다"라며 윤정수에게 말을 걸었다.</p>
          <p contents-hash="3d050e317ddae3c2732edb44c35e910f765a4ded6d79a33fa2ff593a0e0c187e" dmcf-pid="xDjSFBlo5O" dmcf-ptype="general">이에 윤정수는 "대운이 왔을 땐 그 안에 있기 때문에 잘 모른다. 지나고 나서야 '아, 그게 대운이었네' 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30c97f48ca85e190e0bf651cfc0ca35c9b7dd88fad4c4cbf76d8aec19b61ded" dmcf-pid="yqp6gw8tHs" dmcf-ptype="general">윤정수는 첫 번째 인생 대운으로 방송인 김숙과의 인연을 꼽았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a471bbe0990b65a2298a450562865745b661c85326d108b9f9f06a369e5a1e" dmcf-pid="WBUPar6F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숙을 언급하는 윤정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oneytoday/20250813015219754lz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fGDYuVWA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moneytoday/20250813015219754lz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숙을 언급하는 윤정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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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ba2c4365182b379d9eb9f8081843d2eb9c5eb85ab7ad3c0da7ca660e4707d41" dmcf-pid="YbuQNmP3Hr" dmcf-ptype="general">윤정수는 "가상 부부로 만나 방송을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넘었다. 김숙 씨와 2년간 가상 부부로 활동하고 이후 8년이 지났다. 김숙 씨랑 방송하던 때가 정말 좋았던 때였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9d7f45f795f528d9f6693c464d55c576a71839c6c569fcb530f54b6c9ed563c" dmcf-pid="GK7xjsQ05w" dmcf-ptype="general">이때 탁재훈은 "둘 사이에 사랑은 없었잖아?"라고 묻자 윤정수는 "동료니까. 애정, 의리, 우정은 있었다. 하지만 사랑은 없었다. 만약 사랑했으면 방송을 그만두고 김숙을 보호하려 했을 거다. 하지만 그러면 전 더 망했을 거다. 대운을 눌러버릴 뻔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28bddcbeeb49c28972ea5d4119b812b38382dbaed4f4fe2deb51642b9615d5e" dmcf-pid="H9zMAOxpG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윤정수는 "김숙이 연예 대상을 받던 날 난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같은 대운이었지만 결말은 극명하게 달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73529d5957304e36fad11f0c397609523720744116d76067f01e6f84a77a026" dmcf-pid="XHTU8JphXE" dmcf-ptype="general">이어 윤정수는 "두 번째 대운은 바로 예비 신부다. 나는 아내가 될 사람을 내 인생의 대운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달콤한 고백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06a1ea2a4395dbcf50e6e752839e14d8c03ca6d406223b96ba4cca0fb9e5040" dmcf-pid="ZXyu6iUlZk"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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