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니어 최강 작성일 08-13 17 목록 <b>본선 24강전 제3국 <흑 6집반 공제·각 3시간><br>○ 안국현 九단 / ● 유창혁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13/0003922750_001_20250813005116977.jpg" alt="" /></span><br> <b><제14보></b>(173~208)=유창혁은 ‘시니어 바둑계의 신진서’로 통해 왔다. 지천명에 들어선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여러 시니어 대회에 참가해 오며 개인전만 해도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에서 7차례 우승을 이뤘다. 다른 기사들과 비교할 때 압도적인 우승 횟수다.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이 완화돼 후배 이창호가 몇 년 전 ‘새내기 시니어’로 등록했을 때 앞으로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을 거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현실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초반에는 이른 탈락을 되풀이하면서 고전했다.<br><br>이번 보에 들어서는 크게 어려운 자리가 없다. 평범한 끝내기 수순이 이어진다. 193으로 손질한 것은 정수. 손을 빼면 참고도 1이 있다. 2로 젖히면(끝내기상) 3, 5가 맥점으로 빅이 난다.<br><br>208수에서 백 승률은 99% 이상. 이후는 쌍방 집의 경계선을 정리하는 잔끝내기만 남아서 역전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아쉬운 마음에 쉽게 돌을 거두지 못한 유창혁은 계가까지 갔는데 그 수순은 총보로 넘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윤정수, ♥12살 연하 예비신부 사진 공개..김장훈 "내 스타일"[스타이슈] 08-13 다음 미식축구에도 ‘이도류’가 떴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