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 "YG 본사 압수수색"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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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1ac21303191f639dffc12a14a81ef8db4d7302999fbdfc8f8d7f9840d840c0" dmcf-pid="udRvR4Gk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231539039osrl.jpg" data-org-width="1000" dmcf-mid="GGnTe8HE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231539039os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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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1f181e313d88f6fcd09e0c24fcbb2d382c0ac08d929a9a8375f98e61a34ead8" dmcf-pid="7JeTe8HE5h" dmcf-ptype="general">[TV리포트=양원모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cdaf6e2c89eaa3ad23a430bc509c9faad68a6793761cb7d59fd1ac8906458dc6" dmcf-pid="zidyd6XD1C" dmcf-ptype="general">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A씨에게서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양 회장 친동생인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자회사 YG플러스 대표 최모씨도 함께 고소했다. </p>
          <p contents-hash="4a181c325cf4027f8fccebb727a7af09da53fc77e59b4d7a0c559bf9394bafc2" dmcf-pid="qnJWJPZwGI" dmcf-ptype="general">A씨는 자신이 지은 곡 'G-DRAGON'을 지드래곤과 양 회장 등이 무단 복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 동의 없이 곡명을 '내 나이 열셋'으로 바꾼 뒤 2009년 4월쯤 지드래곤 앨범에 수록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704d369929679e32b40024c29060a12d80550895ce8e8a377ae388636d7a0fa" dmcf-pid="BLiYiQ5r5O" dmcf-ptype="general">해당 노래는 2010년 발매된 지드래곤의 앨범 'Shine a light'에 '내 나이 열셋 + Storm + 멋쟁이신사 + G-Dragon'이란 제목으로 수록됐다. </p>
          <p contents-hash="699c2b9045c06bdffebc98793a016bc415eff063a0d49da2c48b7f247d6b6221" dmcf-pid="bonGnx1mYs" dmcf-ptype="general">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한 뒤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두 차례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b75fc84d452c054ae311406616a577a4f9ba8e8c129635cc78746da4b655c391" dmcf-pid="KgLHLMtsYm"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들은 복수 매체에 "수사관을 재배당한 뒤 압수수색, 관련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465aae1ecf6d30da31d84111ff437015b85110427a13c1cb91f56ddf8e350e" dmcf-pid="9aoXoRFOYr" dmcf-ptype="general">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지드래곤 솔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제목이 같은 두 곡의 제목을 표기하면서 생긴 일로, 음원 무단 복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77ee6aa113dd59d1a84f2a3b393ff626d532f047165006bd13fc0fe5470cf022" dmcf-pid="2NgZge3IGw" dmcf-ptype="general">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지드래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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