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가 재밌어요” 안동시장배 대회장에서 만난 초등학생 당구 유망주 ‘수형 정준 태승’ 작성일 08-1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2/0005540528_001_20250812190609867.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만난 초등학교 당구 유망주 (왼쪽부터) 이수형 유태승 정준. 똘망똘망한 세 명은 모두 256강에서 탈락했지만 배운게 많았다고. 아빠따라 당구를 배운 셋은 조명우 선수처럼 미래 당구스타를 꿈꾼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초등학교 6학년 2013년생 동갑내기,<br>안동시장배전국3쿠션 성인부 나란히 출전,<br>‘예상대로’ 모두 256강서 탈락</div><br><br>최근 경북 안동에서 막을 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안동시장배)에선 자그마한 체구의 앳된 선수 3명이 눈에 띄었다. 자기 키만한 큐를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경기한 초등학교 6학년 이수형(인천 신촌초) 유태승(안동 길주초) 정준(대구 태현초)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수형이 아빠는 인천당구연맹 소속 이상환 선수<br>정준과 태승이도 아빠 따라 당구 배워</div></strong>2013년생 동갑내기인 세 선수는 직전 열린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초등부 1쿠션에도 출전했다. 그땐 이수형이 준우승, 유태승과 정준이 공동3위에 입상했다.<br><br>‘안동시장배’에는 학생부대회가 없어 경험을 쌓기 위해 성인부에 출전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256강전 탈락. 이수형은 국내랭킹 13위 윤도영. 정준은 정역근(14위), 유태승은 김성문(22위)에게 졌다.<br><br>이수형은 인천당구연맹 소속 이상환 선수 아들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축구를 배웠지만 흥미를 잃고 올해 4월부터 당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번에 처음 성인부를 경험한 이수형은 “경기는 졌지만 (윤)도영이 형 경기 모습이 너무 멋졌다. 이제 배우기 시작했지만 스트로크만큼은 자신있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조명우 선수처럼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br><br>태승이는 부모님 따라간 당구장에서 당구에 재미를 느꼈다. 지난해 3월부터 서승훈(경북) 선수에게서 체계적으로 배우며 당구선수 꿈을 키우고 있다. 성인부 출전은 지난 6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모두 256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유태승은 “상대가 너무 잘치더라. 이번에는 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피지컬과 멘탈을 보완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정준은 동호인 활동을 하는 아빠 정성민 씨를 따라 자연스럽게 당구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당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경기에서 진 정준은 “기회를 많이 놓쳐 졌지만 배운 게 많았다. 조명우 선수처럼 세계 1위를 목표로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안동=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황혜영, '100억 쇼핑몰' 휴식 중 금테크 대박났다..."이 맛에 금테크 하지요" ('황혜영이다') 08-12 다음 이병헌♥이민정, 오빠 준후 이어 19개월 딸 서이까지 유튜브 출연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