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카셰어링' 본업 집중해 흑자냈지만…고민 깊어진 쏘카 작성일 08-1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SlqbSgSO"> <p contents-hash="f997e336cf903db870406c14882778cd16d78e488af35c5b491ac9c43b96d502" dmcf-pid="tMvSBKvaSs" dmcf-ptype="general">쏘카가 창사 이래 첫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본업인 차량 공유(카셰어링)에 집중해 이뤄낸 성과지만, 젊은 층의 운전면허 취득이 감소하는 등 시장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수요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p> <div contents-hash="650038dea8c7cf011e2b823234f89b6067c5c6a85401412d8bce2a79c797544d" dmcf-pid="FRTvb9TNhm"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br>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12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약 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해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통상 카셰어링의 성수기가 3·4분기인 것을 감안할 때, 쏘카 입장에서는 올해 연간 흑자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div> <div contents-hash="af56793ca1b584bd47e4bd87b47010b864b5c3ad33844f6b61ee8d03a6b5f1a1" dmcf-pid="3uNaYHNflr" dmcf-ptype="general"> ━ <br> <p> 이게 왜 중요해 </p> <br> 최근 쏘카는 본업인 카셰어링에 집중하며 체질을 개선하는 중이다. 일례로 쏘카는 2013년 차량의 LTV(생애 가치)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을 발표했다. 쏘카 매출액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로 대여하는 단기 카셰어링과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쏘카플랜’으로 나뉘는데, 단기 카셰어링 수요가 적은 비수기에는 쏘카플랜 차량 대수를 늘리고, 성수기에는 단기 카셰어링용 차량을 늘리는 등 차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b4de0426aedf365f1561adea40f0b81a3edab30e03d48494a25d3a53c37734" dmcf-pid="07jNGXj4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쏘카존.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joongang/20250812183616740czuo.jpg" data-org-width="559" dmcf-mid="5d03Rd0C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joongang/20250812183616740cz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쏘카존.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1da63fdc0e6db165bdbb718ed2be7ac54bc2473c9f50487e6e81b7dde4456e" dmcf-pid="pzAjHZA8TD" dmcf-ptype="general"><br> 반면 카셰어링 외 사업은 축소하고 있다.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쏘카 앱 안에서 숙박 예약까지 연결했던 ‘쏘카스테이’는 이달 3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도 지난 1분기부터 수요가 적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철수하는 등 효율화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달에는 타다금지법 이후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p> <div contents-hash="6c07fb0caee6d2fb42c6e2d94bfa8ce0d724fb0623a655498ca486ff3a803c2d" dmcf-pid="UqcAX5c6yE" dmcf-ptype="general"> ━ <br> <p> 쏘카의 고민은 </p> <br> 본업에 집중해 체질을 개선해가는 중이지만, 쏘카는 이미 카셰어링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10~20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성장의 걸림돌이다. 경찰청이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대와 20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수는 각각 20%, 30%씩 감소했다. </div> <p contents-hash="e4d4dd346e9e6f295226ee36186736ed2d158fef01ea68f73c89113e14ec0448" dmcf-pid="uBkcZ1kPyk" dmcf-ptype="general">쏘카는 고객 수요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쏘카는 올해 하반기 여러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출장·외근 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카쉐어링 상품을 출시했다. 월 구독료에 따라 추가 대여요금·면책요금 없이 차를 빌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쏘카 측은 “하반기에 대여 요금, 주행 요금 등 요금 체계와 UI(이용자 인터페이스)/UX(이용자 경험) 등도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ff51b3412274e79c4958b4adf14d0c6bbe9983a98e2a8b36635e09d7aaca2a9" dmcf-pid="7bEk5tEQSc"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 kim.minjeong6@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그래미 후보' 존 캐롤 커비, 내달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 공연 08-12 다음 '60억家' 이효리♥이상순, 결혼 13년차에도 애정 눈빛 뚝뚝..사랑스러운 투샷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