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U19 핸드볼, 덴마크에 패하며 8강 진출 실패 작성일 08-12 14 목록 일본이 덴마크에 패하면서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8강 진입에 실패했다.<br><br>일본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11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메인 라운드 4조 경기에서 덴마크에 25-38로 패했습니다.<br><br>이로써 일본은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덴마크가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집트가 1승 1무로 2위, 체코가 1무 1패로 3위를 기록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2/0001083934_001_2025081215460733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일본과 덴마크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덴마크는 경기 시작 후 6분 25초 동안 일본의 득점을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5-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예선에서 기복을 보였던 덴마크는 중요한 메인 라운드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프레데릭 뉘고르 예스페르센(Frederik Nygaard Jespersen)과 에밀 달링 쇠렌센(Emil Darling Sorensen)이 전반전에 맹활약했고, 덴마크 골키퍼 칼 포울센(Carl Poulsen)과 요하네스 달스가르드(Johannes Dalsgaard)는 합계 50%의 높은 선방률을 기록하며 일본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br><br>전반전 21분경 일본의 공격 성공률은 29%까지 떨어졌고, 덴마크는 연속 골을 넣으며 몰아붙여 15-5, 10골 차로 달아났다. 결국 덴마크가 19-11로 8점 차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br><br>후반전에도 덴마크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덴마크는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19골을 몰아넣으며 일본을 압도했다. 후반 중반에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막판에 다시 덴마크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최종 스코어 38-25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덴마크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이날 덴마크의 에밀 한센(Emil Hansen)은 5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해외 지도자 연수 참여자 모집 08-12 다음 솔루션 그 이후, 위기의 부부들에게 찾아온 기적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