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아"…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송승헌 10년 만 재회 통할까 [종합] 작성일 08-1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일 진행된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br>대본의 힘 칭찬한 엄정화·송승헌·이엘·오대환<br>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 '닥터 차정숙' 만큼 사랑받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TOF0uOJi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7f1c220ea27d8df542885a7c9cc8184433ad876deb177aa65542a20c465f6b" dmcf-pid="04BiLaBW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승헌 엄정화 이엘 오대환(왼쪽부터 차례로)이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153327554pnpx.jpg" data-org-width="640" dmcf-mid="t3uRdnuS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153327554pn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승헌 엄정화 이엘 오대환(왼쪽부터 차례로)이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c6ea887ffdcbf89b938c30d441bd442d336f50d057c0273a3dec4f5a5f6c26" dmcf-pid="p8bnoNbYim" dmcf-ptype="general">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금쪽같은 내 스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재회한 두 사람은 새 작품을 무척이나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최영훈 감독은 '기적 같은' 캐스팅이 이뤄졌다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승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뛰어넘는 히트작의 등장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f83da48fe40d2da063e43d14cc24fc57f93b9f17c5c42cdbe2bfa1577145f635" dmcf-pid="U6KLgjKGMr" dmcf-ptype="general">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영훈 감독과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6eddfdda4db25129746241db55987a72793408481cb3449728bcf94a59517561" dmcf-pid="uP9oaA9HRw" dmcf-ptype="general">'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이 작품을 위해 의기투합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7Q2gNc2Xd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adf657cde0f074c1751363a2f603bd2064b9efc4567bc4ede499e499ead2dc4f" dmcf-pid="zxVajkVZdE" dmcf-ptype="h3">최영훈 감독, 출연 배우들 향한 애정 "기적 같은 캐스팅"</h3> <p contents-hash="5612a4536279553cfee2546addabcc217dfa341cabee5f034f32e8bb7e59a700" dmcf-pid="qMfNAEf5Mk" dmcf-ptype="general">엄정화와 송승헌은 대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대본이 재밌게 느껴졌다"면서 글을 읽는 동안 '내가 봉춘자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재밌는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즐거웠다. 대본 자체가 재밌었다. 즐겁게 촬영했다. ENA 창사 이래 최대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ad218d323c3cca896514b1905c4da2c5925adb5d159b3b1ab8ae4bacd341c81" dmcf-pid="BR4jcD41Rc" dmcf-ptype="general">이엘 역시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연기한 고희영 캐릭터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 달라 재미를 느꼈다. 또한 엄정화라는 천사를 만나려고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엘이 연기한 고희영은 배우다. 그는 "그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이번에는 꾸민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배우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그래서 오히려 작업이 재밌었다"고 전했다. 오대환 또한 대본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정화와 송승헌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강두원 역을 소화한 오대환은 "처음 해보는 역할이다. 어떤 대표님을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기적 같은 캐스팅'이라는 말로 출연자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a3418edfbb8656b3265892a4e6766bc9642e2433c888da7675d0af1913f9dfd" dmcf-pid="be8Akw8tMA"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11f8d807d115d7e41f89e436f26daf2e0c827f7d4c673979b6f4a3cdec30caf" dmcf-pid="Kd6cEr6Fij" dmcf-ptype="h3">엄정화, 비주얼에 담긴 고민</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fa02d965d072e9c004a5033beea7bc1ce687180c10fe7a79fc5ba58b8cf64b" dmcf-pid="9JPkDmP3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엄정화(왼쪽)와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153328810scbh.jpg" data-org-width="640" dmcf-mid="FmOF0uOJ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hankooki/20250812153328810sc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엄정화(왼쪽)와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522fce1af717904cb70cc1e5dc245656d8e828ff6c1739d6a6501aec16030b" dmcf-pid="2iQEwsQ0La" dmcf-ptype="general">엄정화는 봉청자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그는 "감독님과 제 생각을 합쳐 봉청자 이미지를 만들었다. 봉청자의 머리를 많이 부풀려 얼굴을 가리고 살았던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리고 그동안 관리를 안 해서 얼굴에 기미가 그대로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옷을 많이 껴입었으며, 촬영하는 동안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고 했다. 그는 "굉장히 편했다. 배우들이 촬영할 때 외모 체크를 많이 한다. 이번에는 망가지기 위해 외모 체크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699f4cbac88c1240502b0c89f2fd4d21674bf897aa01b77bebd83c663601b36d" dmcf-pid="V8bnoNbYMg" dmcf-ptype="general">엄정화가 연기한 봉청자는 자신이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중년의 여성이다. 국민 첫사랑 임세라는 장다아가 연기했다. 엄정화는 "장다아 배우가 캐스팅됐을 때 걱정했다. 완벽한 몸매를 갖고 있고 너무 아름답지 않나. 우리가 코에 점이 있는데 장다아씨는 거의 중간에 있고 난 빗겨나가서 있더라. 신기했다. (점을) 지우고 장다아씨아 같은 위치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미지가 변하면서 보시는 분들도 (이미지가) 잘 연결이 된다고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f6KLgjKGLo"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90ad53ba41f683cf1b242fc02601dae5cc39300ef12f62fd54d697e2b72e3c9" dmcf-pid="4P9oaA9HML" dmcf-ptype="h3">'미쓰 와이프' 엄정화·송승헌의 재회</h3> <p contents-hash="46b13a344ba2e5ac46c2129cf9745d3f274bd0c52c2f61e00ba8bef6f1412c50" dmcf-pid="8Q2gNc2Xin" dmcf-ptype="general">엄정화와 송승헌은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금쪽같은 내 스타'로 재회하게 됐다. 엄정화는 "커플 사진 찍는데 승헌씨가 '10년 만이네요' 하시더라. 이번 드라마로 다시 만나게 돼 기뻤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 '미쓰 와이프' 공개가 엊그제의 일 같다. 그때는 2시간짜리 영화였어서 에피소드가 하나였다. 이번에는 12부작이지 않나. (엄정화와) 다양한 사건사고를 함께 겪으며 원 없이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뛰어넘는 ENA의 최대 히트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1dc590b95d42be076a3e7f6bec316b504c409ec0f70d59ee262de1f6d0db795" dmcf-pid="6xVajkVZJi" dmcf-ptype="general">엄정화는 202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금쪽같은 내 스타'도 잘 되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동시에 TV를 보는 시대가 아니라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가 재밌고 감동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봐 주실 수 거라고 믿는다. '금쪽같은 내 스타'가 '닥터 차정숙' 만큼 사랑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ENA의 누나'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꿈 또한 내비쳤다. 엄정화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4427a52bfdcb1b16d684b824133a8ec74c77b79acbd2eb0114d822745d2b054f" dmcf-pid="PMfNAEf5dJ" dmcf-ptype="general">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p> <p contents-hash="acb635c012734f44e2bc3893254fc96bc1f07f1f5e64fd4b8a5ef606943edabd" dmcf-pid="QR4jcD41dd"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터닝 포인트 될 것”...‘불량 천사’ 입은 앰퍼샌드원 자신감[커튼콜] 08-12 다음 ‘데뷔 3년차’ 앰퍼샌드원, 터닝포인트 될 ‘라우드 앤 프라우드’ [TD현장]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