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평소 웃을 때 악마 톤 나오기도…확확 바뀌는 연기, 재미있었다" [RE:인터뷰②] 작성일 08-1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OscD41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6c1df9c166da144d5d2b502affe70fd4c3055d75e59e560de45e7f17091a97" dmcf-pid="qvIOkw8t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53727589gdrt.jpg" data-org-width="1000" dmcf-mid="0rH9uqhL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53727589gd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c902a35eb90ef4b9fb23134469fdc8627253df4dffefdc87e6d47d2141775d" dmcf-pid="BTCIEr6F5M"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임윤아가 악마 캐릭터 연기 후유증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4402dc72fd0c65518d82cff0e9fe6f1e87e8c4c09029e5d5b6059072f2db106" dmcf-pid="byhCDmP3Zx" dmcf-ptype="general">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p> <p contents-hash="78d8b0b98bb367caedf4949f9452262ffae97fc12230e026127b954b2f37cf8f" dmcf-pid="KWlhwsQ0YQ" dmcf-ptype="general">시사회 직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배우 임윤아와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윤아는 이번 영화에서 새벽 2시면 악마에 빙의돼 이중생활을 하는 선지 역을 맡아 여태 보여준 적 없는 에너지틱한 연기를 펼쳤다.</p> <p contents-hash="531273d2d9215b68589834608d54bac8cfb65e0f92c2023a488db79aea4bbbba" dmcf-pid="9YSlrOxp5P"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윤아는 낮과 밤의 성격이 180도 다른 캐릭터를 풍부한 표정 연기로 표현하며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냈다. 윤아는 "극명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촬영 때마다 확확 바뀌는 재미가 있었다. 한 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게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라고 선지 역의 매력을 어필했다.</p> <p contents-hash="1168e58184a579e698c9c34acddbd283dcf9a6c86f802211725b56b5b4b630d4" dmcf-pid="2GvSmIMU56" dmcf-ptype="general">윤아는 "낮 선지에 비해 밤 선지는 온전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고, 덕분에 더 적극적인 표현이 가능했다"라고 낮과 밤의 성격 차이를 설명했다. 그리고 "색깔로 비유하자면 낮 선지는 파스텔 톤이었고, 밤 선지는 비비드한 톤이라 튀어 보인다. 밤 선지가 화려하고 큼직큼직한 표현을 하기에 낮 선지가 상대적으로 조용해 보이는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bf378c42b12290cca95ec3b5d508dc50336623a535dde0b9c6d0c7a4fcc653" dmcf-pid="VHTvsCRuG8" dmcf-ptype="general">밤의 선지는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외형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리고 익살스러운 행동과 거친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밤 선지 스탕일링에 관해 윤아는 "감독님이 생각해 둔 확실한 그림이 있었다. 거기에 컬러 렌즈 같은 디테일함에 관해 의견을 드렸고, 네일 아트도 장면 별로 다르게 설정해 보는 재미를 추가했다"라고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갔던 과정을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ffc590d03f2073b4997c55ef8cabf2c61c6f5d58f9e89caec70af181ab726" dmcf-pid="fXyTOhe71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53728859tmas.jpg" data-org-width="1000" dmcf-mid="7AgoRJph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53728859tma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44db8007230fa2affd2707a76d6b63fd44a9a85934c4cc8823c121538388ad4" dmcf-pid="4YSlrOxp1f" dmcf-ptype="general">이어 얼굴 근육을 적극 활용해 탄생한 과장된 표정 연기에 관해 윤아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었는지 싶다. 쑥스러워하지 않고 촬영한 걸 보면 선지에게 푹 빠져있었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스태프 앞에서 그런 표정을 지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선지로서 자유분방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라고 연기했던 과정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09f9be6de5f8160718673bd77f235524e674e1501c4fcb6a975f3ff09d904ad8" dmcf-pid="8GvSmIMU5V" dmcf-ptype="general">윤아는 "이것 또한 제가 선지로서 보여드리는 모습이라 생각하니 다른 시선들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관객분들이 선지로서 바라봐 주시고,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배우라는 걸 알아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2b8bee47ab6e235a3ba668b968c17af22d89b0d0f048d95e89eb10b43ebdc9e" dmcf-pid="6HTvsCRuH2" dmcf-ptype="general">실제 윤아의 성격은 낮과 밤의 선지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 윤아는 "낮과 밤의 선지 모두 제가 가진 모습이 어느 정도 투영됐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텐션이 높을 때는 악마 선지 같은 에너지가 제게도 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평소에 밤 선지처럼 표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순간이 많지 않다"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3d784fddfde58a208701b3a36476d715bd5281ce6e427834c96ad3c939006c74" dmcf-pid="PXyTOhe7X9" dmcf-ptype="general">그리고 웃음소리가 악마 선지와 닮은 것 같다는 질문에 윤아는 "촬영하며 그렇게 한 번 웃었더니, 비슷한 느낌으로 웃을 때 악마 톤이 나올 때가 있다"라고 악마 연기 후유증을 고백하며 여전히 '악마가 이사왔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72c08dbc0f309f51246ae94855e2298e598af9e04d5e2b7f544edfcb95df0f6a" dmcf-pid="QZWyIldzZK" dmcf-ptype="general">윤아만의 느낌으로 악마를 재해석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9997859b7d7da0beb528f1c45e5a385020c5c3da4079d2d09612153d03a43e1" dmcf-pid="x5YWCSJq1b"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SM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美 작가조합 제명에 "파업 중 작업 NO…제약 없어 항소 안 해" 08-12 다음 ‘오겜’ 아누팜 트리파티, ‘검은 령’으로 韓 스크린 데뷔 “인생 첫 경험”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