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넘을 것”…10년만 재회한 엄정화X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MK현장] 작성일 08-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xBRJph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ea6fc2b1d6efbc7469213f5996947e3b4c6d691f15b98cb5f3b0c28ec787c6" dmcf-pid="F3MbeiUl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 엄정화, 이엘, 오대환.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52410905wkwy.jpg" data-org-width="700" dmcf-mid="5ae9JL7v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52410905wk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 엄정화, 이엘, 오대환.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e37f47a35f62b6265578f11b890742978d70f0955ea4c1627f6ab125af62ae" dmcf-pid="30RKdnuS56" dmcf-ptype="general">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이 ‘미쓰 와이프’에 이어 ‘금쪽같은 내 스타’로 10년만에 재회한다. </div> <p contents-hash="b3444e17a1d704cc6b6e9bf3ba2b92b775f9d70d384e9372908c4742d704d28e" dmcf-pid="0pe9JL7v58" dmcf-ptype="general">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스시티 더세인트에서는 지니TV,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과 최영훈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231b48c217dea69fddcd05edc0cce74b742956cef820e987ed65b8394b665329" dmcf-pid="pUd2iozTG4" dmcf-ptype="general">‘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p> <p contents-hash="534872752b1784dc210dbd7ab868b6ed5ebb51c23a3aaadfd34eb35192fc1e47" dmcf-pid="UuJVngqy5f" dmcf-ptype="general">‘원 더 우먼’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박지하 작가가 ‘굿캐스팅’ 이후 5년 만에 의기투합했다.</p> <p contents-hash="401f63950867ea4b76b3990a5707802bdd281ab4950a9de204feaa8e8ff81028" dmcf-pid="u7ifLaBWHV" dmcf-ptype="general">최영훈 감독은 “왕년의 톱스타가 어느날 눈을 떠보니 저 밑바닥에 가까운 중년의 아줌마가 됐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떤 비밀이 있었는지 기억과 세월을 역주행하는 유쾌하고 짠내나는 코미디”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25a43b678bf9b8f5e0aee1aeeb05d668fa7b40215ab373dcaa7cb1d2f347b9" dmcf-pid="7NYmH5c6Y2" dmcf-ptype="general">엄정화는 하루아침에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이 돼버린 봉청자 역을 맡았다. 톱스타 임세라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깨어나 보니 25년이훌쩍 지나 있었다.</p> <p contents-hash="9957986763b3572bf6ba992332bb2e360f2cf102ee08a261ad6c3ca1bbae2499" dmcf-pid="zjGsX1kP59" dmcf-ptype="general">2023년 JTBC ‘닥터 차정숙’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엄정화는 “촬영 내내 너무 즐거웠다. 방송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고 떨린다. 복합적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세월 활동해왔는데, 대본을 읽으며 ‘하루아침에 아무도 몰라보는 신세가 된다면 나는 어떨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6e6d87ff3596467fd47a854a9fb90fb2ffef2b3fdfdf85772e183fde3ad37c9" dmcf-pid="qAHOZtEQtK" dmcf-ptype="general">봉청자 캐릭터 구현 과정에 대해 그는 “감독님과 의견을 맞춰 봉청자 이미지를 만들었다. 머리를 부풀리고 얼굴을 가려 관리가 안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고, 의상도 여러 겹 껴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하며 편하게 먹었고 몸을 과장되게 부풀리기도 했다. 보통은 외모를 체크하지만 이번엔 망가질 생각으로 체크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da92e1e955032b8ad319c7ca99bc539a962f7ca6277559d866f04df8c0976b4" dmcf-pid="BcXI5FDxYb" dmcf-ptype="general">엄정화의 아역, 25년 전 임세라는 장다아가 연기한다. 엄정화는 “장다아가 연기한다고 했을때 걱정했다. 장다아가 너무 아름답고,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 않나”라고 장다아를 추켜세웠다.</p> <p contents-hash="1e4e9204bca5c7df3169fafe5082f656d177568f5d14882fad45e4a0180605ca" dmcf-pid="bkZC13wMYB" dmcf-ptype="general">이어 “장다아와 제가 둘 다 코에 점이 있다. 장다아는 중간에 있고, 저는 좀 빗겨나가 있어서 지우고 장다아의 점 위치로 옮겨서 찍기도 했다. 보는 분들이 저와 장다아가 잘 연결된다고 해줘서 안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cb92fe8fab7b9212092b9006a523bc2a27e522b5fa90c14a2275f2bfa9ff69" dmcf-pid="KE5ht0rRGq" dmcf-ptype="general">엄정화는 또 “(25년 전 저와 현재의 제가 가지는 공통된) 버릇이 있으면 좋겠어서 손 움직임이나, 머리를 넘기는 버릇을 만들어서 연기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e080bac221b7085835d5083a9bdefb3b28bc72a9bb94aab148f7de4bfff0296a" dmcf-pid="9D1lFpmeZz" dmcf-ptype="general">송승헌은 강력계 형사였으나 교통과로 죄천되어 교통경찰로 살고있는 독고철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ded64b7807dc8010160297be4e7a8505351ba2adde97df460fe211f8e869abbc" dmcf-pid="2wtS3UsdX7" dmcf-ptype="general">송승헌은 “엄정화와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한 것이 영광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더라. 즐겁게 촬영했다. 살짝 기대감도 있다. 저희끼리 이야기지만 ENA 창사 이래 가장 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630bdf3ebe6e23050a8c24fe70f4758600df56bcee743926425b3c71047d5bf" dmcf-pid="VrFv0uOJ5u"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송승헌은 “영화는 2시간짜리라 한 편짜리 에피소드 같았다면, 이번 12부작에서는 많은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원없이 찍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29e4ee44fed2beb80927bd1589b9a699d05f5b8b253b16a3303cca19f2b033" dmcf-pid="fOpWuqhL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 엄정화, 최영훈 감독, 이엘, 오대환.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52412205sqds.jpg" data-org-width="700" dmcf-mid="1NPzxe3I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52412205sq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 엄정화, 최영훈 감독, 이엘, 오대환.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cacab15ca10d12cbc94922cded2a86fabb471432402833ee9ef23e6edfc4e6" dmcf-pid="4IUY7BloXp" dmcf-ptype="general"> ENA 창사 이래 가장 시청률이 잘 나왔던 작품은 2022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로 1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27b942580133e47b9005e8c0d7372f935310f77a0e816eb0c78f7c09c81d3325" dmcf-pid="8CuGzbSgt0" dmcf-ptype="general">“저희의 감정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 전달되길 바란다. ‘우영우’를 뛰어넘는 히트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든다”며 재차 ‘우영우’를 언급한 송승헌은 “사실 이슈가 되어서 홍보가 되면 좋겠다. 제가 희생해서라도. (‘우영우’를 자꾸 언급하는 것은) 그런 의도다. 제가 너무 좋아했던 작품이고, 작풍성이나 흥행성에서 봐도 ENA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지 않나”라고 ‘어그로’를 끄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35c5a1bddbe7258528d25d3c4e72b06af5ec7798eecfa74a7f366da0bdfa75d" dmcf-pid="6h7HqKvaZ3" dmcf-ptype="general">송승헌은 또 “저희가 지금은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로 PR을 하고 있지만, 방송을 보면 공감과 힐링, 울컥하는 부분도 많은거다. 웃기고 끝나는 작품이 아니다. 저희 작품을 보면 ‘우영우’를 왜 그렇게 자신있게 언급했는지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a4a8a5437b67c4bda8b90aa3023edbc95a74bef0ffa842aeb2b6d442a2a4ecd" dmcf-pid="PlzXB9TNGF" dmcf-ptype="general">송승헌과 10년만에 호흡을 맞춘 엄정화도 “아까 커플 사진을 찍는데 송승헌이 ‘10년만이다’라고 하더라. 이번 작품으로 또 다시 만나서 기쁘고 즐겁다”면서 “이번에 한껏더 망가지려고 해서 더 사랑스럽고 멋지더라”고 극 중 망가질 송승헌의 모습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7d2212dd0f8db04b03144c3a887a4f0d4c83535a3aba1c3449f722d0a6aee71b" dmcf-pid="QSqZb2yj5t" dmcf-ptype="general">이엘은 고희영 역을 맡았다. 고희영은 임세라의 친구 역할을 전전하던 조연이었으나 임세라가 사라진 뒤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인물이다.</p> <p contents-hash="88b1837cc20ae8492dc1e17b4bf265d5a1fce5eef31988a4796d848c2588ef98" dmcf-pid="xvB5KVWAG1" dmcf-ptype="general">이엘은 자신의 역할을 “욕망 가득한 고희영”이라고 소개하면서 “그간은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꾸밀대로 꾸민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외부에서 바라본 배우를 연기하는 것이다보니 연기가 쉽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더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4b326aa3d509e3fecb21e4f8dcc5226bd308e3ea33268e4593da5abe9807be8" dmcf-pid="yPwnmIMU55" dmcf-ptype="general">이엘은 또 “엄정화라는 천사를 만나기 위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꾸꾸꾸(최대한 꾸민 모습)를 위해서 작은 옷에 몸을 맞추기도 했다. 예쁜 옷은 그렇게 작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 중 보여줄 아름다운 모습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bfc978763061c5dc5015444433e30592f2a87ac0722d7f564f03a2fba6491e3a" dmcf-pid="WQrLsCRutZ" dmcf-ptype="general">오대환은 25년 전 임세라의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엔터인 투원엔터의 대표가 된 강두원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88ca4642a04f38ad605c3e88f27fc70942ae11c9a49582542f78e2cb7d6ab62c" dmcf-pid="YcXI5FDxGX" dmcf-ptype="general">오대환은 “저도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면서 “누군가 대표님을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누군지 물어봐도 되나”라며 강두원의 롤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잠시 머뭇거림도 없이 “안된다. 안좋게 나오는데 (누군지 물어보지 말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86edb93412ef497c1e47efd2ca8028ad9f149f7918dc20545be7d4e9e20e934" dmcf-pid="GkZC13wM5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엄정화는 “시청자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주면 행복할 것 같다. 저도 이 작품으로 ENA의 누나가 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영훈 감독은 “이 작품은 다정하고 따뜻한 코미디다 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의 진정한 금쪽을 찾아가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d80290f80f51cfac7f4c1503a3352785c8dea00398a7d2246ddf6037a699281" dmcf-pid="HE5ht0rRYG" dmcf-ptype="general">‘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99d17418ca2b9ace130d3dbf2b2fcd87a1aaad76418a68e088f0ba0bbabf8fba" dmcf-pid="XD1lFpme1Y"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승헌 "엄정화와 10년만…우영우 뛰어넘을 것" 08-12 다음 계부가 3년간 성 학대, 친엄마는 “덮고 살자”‥오은영 분노 “극악무도 범죄” (오은영 스테이)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