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하면 번지점프” 앰퍼샌드원, 불량 천사로 강렬 변신[스경X현장]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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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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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앰퍼샌드원이 불량해진 매력으로 돌아온다.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amp; 프라우드’ 발매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라우드 &amp; 프라우드’는 세상의 선입견과 기준 앞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불량 천사’ 콘셉트로 그동안 청량한 매력을 뽐내왔던 이미지를 비틀어 색다른 메시지를 예고했다. 앰퍼샌드원은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존 매력과 다른 변신을 보여줬다. 이들은 “완전히 색다른 앨범이다. 비주얼이나 실력적으로도 성장하고 더 멋있어진 상태로 컴백하게 됐다”며 “팀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청량하고 멋있는 노래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강한 힙합 스타일의 곡을 하게 됐다. 이런 모습을 처음 보여주기 때문에 긴장도 되지만 잘 부탁 드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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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앰퍼샌드원이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3집 미니앨범 ‘LOUD &amp; PROU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51340199zddd.jpg" data-org-width="1200" dmcf-mid="WTyTdnuS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51340199zdd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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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앰퍼샌드원이 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3집 미니앨범 ‘LOUD &amp; PROU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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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절대 불량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사가 불량하다는 콘셉트로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라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길을 간다는 가사로 앰퍼샌드원의 당당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메시지가 포인트 안무에도 잘 녹아들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잘 봐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나선 나캠든은 “‘그게 그거지’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미국 투어 중에 곡의 데모 버전을 받았다. 멤버들과 이 곡이 꼭 타이틀이 돼야한다고 얘기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성호 총괄 프로듀서님을 만나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나캠든은 “평소에는 무거운 톤과 허스키한 보이스를 연출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더 가벼운 목소리로 귀에 잘 꽂힐 수 있도록 했다”며 “지호와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강한 콘셉트를 많이 연습했었다. 그 모습을 ‘그게 그거지’로 보여줄 수 게 돼 정말 자신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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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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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앰퍼샌드원은 이런 변신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앰퍼샌드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다.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나캠든은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며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1위를 한다면 곡 콘셉트에 맞게 천사 날개를 달고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어 시선을 모았다. 또 올해 초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외국이 고향인 멤버들이 많다. 브라이언의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 카이렐과 나캠든의 고향인 시애틀, 마카야 고향인 호주 시드니에서도 꼭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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