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작가 조합 제명' 박찬욱 "파업 중 집필한 적 NO..활동 지장無" 해명 작성일 08-1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6AIldzv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3cbfc23642cc8d997ede949f0f71e3163b7ace7af22706ab82b2eb6f442f0d" dmcf-pid="u3PcCSJq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poctan/20250812151443585jrjz.jpg" data-org-width="530" dmcf-mid="po2owsQ0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poctan/20250812151443585jrj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678fae3de20753fb3ba43b1e606564a8ee30c666b692023090399ba6f25cb9" dmcf-pid="70QkhviByO"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박찬욱 감독이 미국작가조합(WGA) 제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73e4ed32ffee417f887014c218250f944198ff3ac13e5cb2b88736c9d5a785f" dmcf-pid="zpxElTnbWs" dmcf-ptype="general">21일, 제작사 모호필름 관계자는 OSEN을 통해 “감독님은 ‘동조자’에서 작가이자 제작자, 감독 역할을 동시에 맡았다. 파업 시작 당시 후반 작업 중이었고, HBO에서 편집 관련 수정 요청이 들어왔다"라고 운을뗐다.</p> <p contents-hash="a27940ef03ba1f481bcb22d8d026a52b3c9be41027183cdc6f49a0a458c31b70" dmcf-pid="qUMDSyLKvm" dmcf-ptype="general">이어 "이에 기촬영본을 가지고 작가와 편집적 논의를 했을 뿐이며, 새로운 대사 작성은 파업 종료 후 진행됐다"라며 "하지만 WGA에서는 이를 '각본 집필'로 판단해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f565183ada02828d2ea244c5a17773762a2f387feeb076b228c2dd957cea9b" dmcf-pid="BuRwvWo9vr" dmcf-ptype="general">앞서 WGA는 지난 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박찬욱 감독과 ‘동조자’ 공동 각본가 돈 맥켈러를 2023년 파업 규정 위반 혐의로 회원 명단에서 제명했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1f8d277dd4d5c29a81a81c0fe36c4f74732fda73007e85a545610c732543ba0" dmcf-pid="b7erTYg2Ww" dmcf-ptype="general">당시 WGA는 구체적인 위반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파업 기간 중 HBO 미니시리즈 ‘동조자’를 집필한 것이 ‘경제적 활동’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했다.</p> <p contents-hash="92f84ae0f25a8059a85bbefaea7a9db439c03518931984cbd8f8cddd7a356353" dmcf-pid="KX2owsQ0CD"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모호필름 측은 "오랜 청문회를 통해 박 감독님과 (돈 맥켈러) 작가님이 ‘규정위반이 아니었다’고 소명했다. 동료 작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서도 의도적인 위반이 아니라고 보고 비공개 경고를 권고했으나, 이사회에서 '즉각 제명'으로 결정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1c05d33ddbdb8c75c3c4edc3a1a9ae9d75093a32dc22866564d996789b5be8" dmcf-pid="9ZVgrOxpCE" dmcf-ptype="general">박찬욱과 맥켈러는 제명 처분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가운데, 모호필름 측은 "제명은 올해 4월에 이미 확정됐고, 당시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제작에 집중하던 상황이었다. 장기간 항소 절차를 작품과 함께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해서, (항소를) 안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9d2d0321ea466c6cea0d686de0c6e9a708b2b920f1acfd6f47563b9b9c76a4a" dmcf-pid="25famIMUWk" dmcf-ptype="general">박찬욱과 돈 맥켈러는 WGA 회원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조합이 관할하는 미국 내 영화·TV 프로젝트에서 공식적으로 작가로 활동할 수 없다. 또한 WGA가 보장하는 최저 임금, 잔여 수익(Residuals), 복지 혜택에서 제외되며, WGA 계약이 필수인 스튜디오·방송사·OTT 작품에 참여하려면 ‘비조합 작가’ 계약으로만 가능하게 되어 실무적으로는 기회가 크게 제한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b315b3e9e4e7ffb27e2bc99e574f3268c8657632b93b0f7d40fe0fb0046a925" dmcf-pid="V14NsCRulc" dmcf-ptype="general">다만 모호필름 측은 "조합원이든 아니든 작품 활동하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2ca9804cebf452d999d995e6bba34243a3948268ed008e529040b071c021282d" dmcf-pid="ft8jOhe7lA" dmcf-ptype="general">한편,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2003), ‘아가씨’(2016)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138c5df72ae8666fcddc2fb86587f0e86cdeff7697c4f867cebb81f5e47d36e0" dmcf-pid="4F6AIldzTj"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3939cf1d8b0f413685780a0f10cebad64c3a2c13c10c77101f9eaaf63424b591" dmcf-pid="83PcCSJqhN"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맞는 옷 입었다" 앰퍼샌드원, 청량은 잊어라…강렬한 변화로 맞은 '터닝 포인트' (엑's 현장)[종합] 08-12 다음 "'우영우' 뛰어넘을 것"…10년만의 재회 엄정화X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자신감[종합]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