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 개막 작성일 08-12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도 병행<br>총 80개 팀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12/0008424269_001_20250812151022794.jpg" alt="" /><em class="img_desc">'제2회 전북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12일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렸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em></span><br><br>(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2회 전북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12일 전주에서 개최됐다.<br><br>'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30개 팀(팀당 4인~6인), 유소년부 50개 팀(팀당 2~4인)이 참가, 이틀 동안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br><br>경기방식은 일반부는 A, B섹션으로 나뉘어 각각 팀 토너먼트로, 유소년부는 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br><br>특히 일반부 경기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도 직접 선수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북 출신 유소년 국가대표 박현준과 이찬민 선수도 참가했다.<br><br>이날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전성호 전북도브리지협회 회장, 오혜민 서울시브리지협회 등이 참석했다.<br><br>우범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브리지 종목은 두뇌 활동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은 스포츠로 알고 있다. 전주에서 맛과 멋을 한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혜영 회장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br><br>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브리지 종목이 대한체육회 인증단체로 등록돼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 선수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신 김혜영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에서 더 많은 유소년들과 동호인들이 브리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브리지는 일종의 카드게임이다.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 총 52장의 카드를 13장씩 나눠 가진 뒤 한 장씩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드 모양과 숫자에 따라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것인 만큼 바둑, 체스와 함께 두뇌게임으로 알려져 있다.<br><br>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즐기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 정주영 회장 며느리 김혜영 선수(현 한국브리지협회 회장)가 출전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컬링연맹, '미래 100년'을 향한 5대 혁신 비전 선포 08-12 다음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 개최 준비 ‘이상 무’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