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홈런 공동 선두 오타니·슈워버, 나란히 42호 폭발 작성일 08-12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2/0001283249_001_2025081215021803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시즌 42호 홈런을 날린 카일 슈워버</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의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br> <br>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강타자 오타니 쇼헤이(31)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서 8회초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br> <br>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시즌 42호를 기록해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가 됐습니다.<br> <br> 하지만 이날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하고 6실점한 탓에 에인절스에 4-7로 패했습니다.<br> <br>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지만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게임 차로 쫓겼습니다.<br> <br> 오타니의 홈런 경쟁자인 슈워버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8회 초 투런 홈런을 날렸습니다.<br> <br>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슈워버는 오타니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이어갔습니다.<br> <br> 신시내티를 4-1로 꺾은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 뉴욕 메츠에 6게임 차 앞선 1위를 달렸습니다.<br> <br> 오타니와 슈워버가 불꽃 튀는 홈런 레이스를 펼치는 내셔널리그와 달리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독주하고 있습니다.<br> <br> 시즌 45홈런을 기록한 롤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시애틀·이상 37홈런)를 8개 차이로 따돌린 상태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통사·정부, 3000억 AI 투자 펀드 결성…2040년까지 'KIF 드라이브' 08-12 다음 ‘7연속 우승’ 우상혁, 종아리 통증으로 조기 귀국…세계선수권에 전념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