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홍콩 공연 중 “승리 데려와” 플래카드…선 넘은 팬심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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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4c5322de353e242acb93f5d9b797086fbea9751771efb70d0b7d6172f756dd" dmcf-pid="F6w713wM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45739010agao.jpg" data-org-width="725" dmcf-mid="1l5d8Q5r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45739010ag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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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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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3ec0c84d0c919ad9a4496af6ac9631c410ba7f85e6acb3fe10640a082df1aa" dmcf-pid="3Przt0rR19"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월드투어 ‘위버멘쉬’ 무대를 펼치던 중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이 벌어져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52707b950b6bc3c18c07b465fe73a7f196a9ac2a79b92dde71f5954d9016d87" dmcf-pid="03RTsCRutK"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8년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했다.</p>
          <p contents-hash="caf9f816d781b796950aa326e9fe86758f5c715284c1a58138eb4a5f480fd141" dmcf-pid="p0eyOhe7tb" dmcf-ptype="general">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지만 일부 관객의 비매너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f99296deefe7516b7b8fd4ad746c7a05994484847404f1957738589369d0e1e0" dmcf-pid="UpdWIldzZB" dmcf-ptype="general">공연 마지막 날인 10일 한 중국 팬이 SNS에 공연 당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bed859027d6a88770064b2154ccfbc0294ad6f1f692b22a37654cc8bdd23ecd6" dmcf-pid="uUJYCSJqYq"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솔로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르던 중 일부 팬이 ‘LED 플래카드’를 갑작스레 들어 올리는 관객의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8863604c3fc6a7f08f13f5faa887e86cc923165fda3eeb21dadd5b85f6687f00" dmcf-pid="7uiGhviBYz" dmcf-ptype="general">그 플래카드엔 “승리는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5d04a218ae5aa07e09b2daf94f7196e29463469d19129a64c5d751b71f096450" dmcf-pid="z7nHlTnbG7" dmcf-ptype="general">이날 또 다른 팬은 지드래곤과 승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GD♥SR’ LED 플래카드를 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f37d6d2ee56724699cf0759cc28ffa2aa1c93787c289209b5453fe3a38d7411" dmcf-pid="qzLXSyLK5u" dmcf-ptype="general">이 문구를 본 지드래곤은 순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곧바로 고개를 돌리며 무대를 회피했다.</p>
          <p contents-hash="af9c2d50829afc78dc85792b8b21b1d25c5a405572cbc28296355ad3f5dd10a0" dmcf-pid="BqoZvWo9XU" dmcf-ptype="general">해당 관객은 홍콩 공연 규정을 어기고 반입이 금지된 조명 플래카드를 몰래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874e416d1480fc7bfc46838e48f47f715de32761f84e6fd9a82660b87bb5dc0" dmcf-pid="bBg5TYg2Gp" dmcf-ptype="general">논란의 당사자는 SNS를 통해 “플래카드는 내 것이다. 불 꺼졌을 때 지드래곤에게 보여주려고 들었다”고 당당한 입장을 밝혀 공분을 샀다.</p>
          <p contents-hash="7cb6516bc9bf8771139e463fba980b0dd8264f44b44fb5fd4f14c54966f9f69d" dmcf-pid="Kba1yGaV10"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의 이번 투어는 티켓 정가가 한화 약 42만 원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암표는 2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c52508da491bab794904bb3e4bdc0aa10ac8ad5b95df4c21433b0b85c17553b" dmcf-pid="9KNtWHNfZ3" dmcf-ptype="general">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이 과정에서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3년 2월 출소했으나 반성보다는 해외에서 빅뱅과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셀럽으로서의 근황을 이어가 비판을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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