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PIM, 온디바이스 AI 타고 엣지 시장서 뜬다" 작성일 08-1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욱성 부사장 "온디바이스 AI가 요구하는 성능 만족하려면 PIM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GyJWHNfAn"> <p contents-hash="353aa00d559586a4a9964e2067ff7497de2d1fdf2e30adaf70947e8f96bd3dc6" dmcf-pid="1HWiYXj4A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는 PIM(프로세스 인 메모리) 기술이 엣지 디바이스 시장에서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PIM이 갖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온디바이스AI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AI 시대 정보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며, 온디바이스AI에 대한 수요도 동반 상승한다는 점도 PIM 시장 개화를 앞당기는 요소로 봤다.</p> <p contents-hash="65ef63b670872408b7a34a8d4e780d7e74300cd029773c41f0443107df911a75" dmcf-pid="tXYnGZA8NJ" dmcf-ptype="general"><span>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OCP코리아 테크데이에서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AI 메모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span></p> <p contents-hash="e74e5d372d553667a59fddba939611c9e367c4d4c77481fc93e8d95f089ec640" dmcf-pid="FZGLH5c6ad" dmcf-ptype="general"><span>강 부사장이 미래 AI메모리로 주목한 제품군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PIM,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였다. HBM은 시장 내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로, AI의 속도를 담당한다. CXL은 여러 장치에서 메모리를 공유해, 속도를 대폭 확장시키는 기술이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11f1f1200407d641d53e7c369895b092abf5bdfb32d4781a22c470859e9525" dmcf-pid="3hO6Ildz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ZDNetKorea/20250812144418227qymv.jpg" data-org-width="640" dmcf-mid="XxFc3Usd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ZDNetKorea/20250812144418227qy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97abba24b3cdcb8ea9d3dd8b8d7433687e70dd7583e989b60f517ddfa053c0" dmcf-pid="0lIPCSJqoR" dmcf-ptype="general"><strong>"PIM, 온디바이스 AI 타고 엣지 시장서 먼저 열릴 것"</strong></p> <p contents-hash="2fcf9707fba4f641b0b483b077b0e9a34f2688b318c93eaecb53c7150cb046f7" dmcf-pid="pSCQhviBaM" dmcf-ptype="general">이날 강 부사장은 PIM의 활용성에 주목했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PIM이 스마트폰, PC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 시장이 먼저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다.</p> <p contents-hash="2d79926e434b7e4f7906f6424d3ecddddde9c6515d37f94fcdcea41e75b4feb5" dmcf-pid="UvhxlTnbcx" dmcf-ptype="general">그는 “PIM은 클라우드보다 스마트폰, PC 등 엣지에서 먼저 상용화가 전망된다”며 “GPU(그래픽처리장치) 개수를 늘릴 수 있는 클라우드와 달리, 엣지 디바이스는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dba22a66b146d75d51522cb535da3ff9ffc607574f9fb7930ef5385bc23184" dmcf-pid="uTlMSyLKg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휴머노이드나 로보틱스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b66b7130a741a7df308caf080d10e8220cb63af0b3359509fdffbcb472d2c10" dmcf-pid="7ySRvWo9aP" dmcf-ptype="general">PIM은 기존에 저장 기능만을 담당하던 메모리가 연산 기능까지 일부 수행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가 메모리에서 CPU(중앙처리장치) 등 프로세서로 이동하지 않는 만큼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 데이터 이동이 반도체 구동에서 가장 큰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칩의 에너지 효율도 상승한다.</p> <p contents-hash="727464e8aed3c50ab5b4211d9792ef4ea799f2065ff046a579b16cbde1e9d3e0" dmcf-pid="zWveTYg2a6" dmcf-ptype="general">강 부사장은 “PIM은 동일한 파워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낸다”며 엣지 디바이스에 적합한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56bd3dcfde3de3278baeac7f820ac33b8dedc7bb9d06defcbd5e7106026cd05" dmcf-pid="qYTdyGaVo8" dmcf-ptype="general">이에 SK하이닉스는 LPDDR(저전력 D램)에 PIM을 적용할 계획이다. <span>서버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DDR과 달리 LPDDR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활용되는 저전력 메모리다. </span></p> <p contents-hash="e8045e5179b3f18dcc60e91c3bf609ba4012e82bce6c5972be921080793324d6" dmcf-pid="BGyJWHNfc4" dmcf-ptype="general">그는 기조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장기적으로는 LPDDR에서 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56956662a3c88b3275217465e7db96138bffa8e87a4864abc1350947074de5" dmcf-pid="bHWiYXj4gf" dmcf-ptype="general"><span>앞서 회사는</span><span> GDDR(그래픽 D램)에 PIM을 구현한 'AiM'을 선보인 바 있다. PIM을 데이터센터에서 구현하겠다는 시도다. SK하이닉스는 GDDR에서 시도했던 기술들을 토대로</span><span> LPDDR에서 PIM을 구현할 계획이다.</span></p> <p contents-hash="17723e029f7e9881bd8a5f87ee64cf858d2693f95d31b3682f63edc0df086321" dmcf-pid="KXYnGZA8jV" dmcf-ptype="general">강 부사장은 "사실 PIM은 인터페이스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부 밴드위스(대역폭)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GDDR이든 LPDDR이든 상관없다"며 "단지 성능 관점에서 응용해서 쓰는 일반적인 메모리가 있을 것이다. 응용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span>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c9284492a46e2e578d7a4e8a4e33876429beb317ee0871458df3169f7be597" dmcf-pid="9ZGLH5c6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IM의 엣지 AI에서 활용 필요성 및 가치 전망 장표.(사진=전화평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ZDNetKorea/20250812144419494urud.jpg" data-org-width="640" dmcf-mid="Z02SV8HEo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ZDNetKorea/20250812144419494ur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IM의 엣지 AI에서 활용 필요성 및 가치 전망 장표.(사진=전화평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8e2adf5bfdc4890b24d6637c56387e3f4b48ce3be173f33dd28880e8f45699" dmcf-pid="2qur7Bloo9" dmcf-ptype="general">아울러 정보 보호가 중요한 사회 분위기도 PIM 시장 개화를 가속화한다. 오늘날 AI의 확장과 함께,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를 통한 연결이 개인 정보를 보호해주지 못한기 때문이다. 강 부사장은 이런 불안함이 온디바이스AI와 PIM 시장 개화를 앞당길 요소라고 봤다.</p> <p contents-hash="5ca9729664b66f3ec0dcc5cc0911cc33bec9dc5ff222a2036d3681bc647999b7" dmcf-pid="VB7mzbSgjK" dmcf-ptype="general">그는 “프라이빗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왔다 갔다 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한다”며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점쳤다.</p> <p contents-hash="620dbe026dc5341b29fbb4be44d1a2b0c7f34cbcf096cb397310a8a074edc1cb" dmcf-pid="fbzsqKvaa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온디바이스 AI가) 요구하는 성능을 LPDDR만으로는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PIM을 도입하게 되면 에너지 효율과 성능 모두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8d536c3190c3baa049808c6f9e406595e5daa67d9c05b3443ea583bf3f2f7cc" dmcf-pid="4KqOB9TNkB"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홍콩 공연 중 “승리 데려와” 플래카드…선 넘은 팬심 08-12 다음 [스타트업을 위한 회계·세무] 스톡옵션 행사하면 세금은 얼마나 낼까?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