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10년만 만난 송승헌, 망가진 모습이 사랑스러워”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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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3c87a3b8215e14ce0f4293003ee4f19cab2a64936291fc0ee4d885b192e310" dmcf-pid="POJ1dnuS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한결 감독,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JTBC/20250812144310599dost.jpg" data-org-width="560" dmcf-mid="80L3ngqy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JTBC/20250812144310599dos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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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한결 감독,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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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TV·ENA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엄정화가 송승헌과 1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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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66f335ddd7069c9796ad899692c8106ab3d1dc1f7573e0ef81ed93e9de2e2e" dmcf-pid="xCnFiozTU2" dmcf-ptype="general">12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금쪽같은 내 스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영훈 감독과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c0ccdec556cb6239d37a919414cbf0e63c13c0e15992bcfd71c52010efa3c0c1" dmcf-pid="yf5gZtEQU9" dmcf-ptype="general">엄정화는 2023년 JTBC '닥터 차정숙' 이후 2년 만에 주연드라마를 내놓는 것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떨린다. 복합적으로는 행복하다. 돌아보면 오랜 세월 활동해왔는데 대본을 보면서 그 세월들이 다시 생각나며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9a50ce52d2c1cc2240db84538f4db4a9586609b029d8c12850f128daf35bd4a" dmcf-pid="W41a5FDxUK" dmcf-ptype="general">극 중 봉청자 캐릭터를 위해서는 일부러 머리카락을 많이 부풀렸다고. 그는 “분장하면서는 세월 흐른 후 봉청자를 구현하는 데 고민했다. 제작진과 생각을 모아서 만들었다. 머리카락을 많이 부풀려서 얼굴을 가리고 살았던 느낌을 냈다. 관리를 안 해서 얼굴에 기미 같은 게 그대로 보이는 모습을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는 정말 편하게 먹었다. 몸을 부풀리기도 하고, 머리카락도 과장되게 만들었다. 촬영할 때 외모 체크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망가지기 위해서 외모 체크를 했다”고 돌이켰다. </p>
          <p contents-hash="81eaf03c872ca87b1da016d6e94971bd1715f6ceb8ae1717174f77792b246b61" dmcf-pid="Y8tN13wMzb" dmcf-ptype="general">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만난 송승헌에 대해서는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좀 아까 무대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데 승헌 씨가 '진짜 10년 만이네요'하더라. 승헌 씨가 극 중 한껏 더 망가지고 싶어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멋있었다. 10년 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541b1b3f9b7346ebbe1c2e332d284a58b432295e20de97acda29702890b5a984" dmcf-pid="G6Fjt0rRFB" dmcf-ptype="general">18일 첫 방송하는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508ab35c32dabc7e082068f36fa5d2d8df04137a71f7e7876e51d86351df373b" dmcf-pid="HtsfmIMUFq" dmcf-ptype="general">25년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역은 엄정화가, 그를 돕는 경찰 독고철 역은 송승헌이 각각 맡는다. 이엘과 오대환은 현재 최고 배우가 된 고희영, 엔터테인먼트 수장 강두원 역으로 등장한다. </p>
          <p contents-hash="674c6bd2de62f2a5222a9268845610a533dc3b8cab35880521b9a6cba4b70a8e" dmcf-pid="XFO4sCRuUz"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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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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