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홍콩 콘서트…“승리 데려와” 플래카드 ‘눈살’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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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66c698daf03f55a15ba417f409f23322e53b3fed7ba9647ab8295f1b7e21a" dmcf-pid="Xv7CX1kP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NS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donga/20250812142313055pnwj.jpg" data-org-width="213" dmcf-mid="Gh2W0uOJ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donga/20250812142313055pnwj.jpg" width="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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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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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월드투어 ‘위버멘쉬’ 무대를 펼치던 중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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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26b2127315ace8b5b911c4aece81e69e0364ed8fe1f3ee249ac183e316cbd6b" dmcf-pid="5yql5FDx3T" dmcf-ptype="general">1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이 일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e781d3a26e454e3377c41c1150fa226ba0f353a25df052d6f63a808ad1ec936" dmcf-pid="1zdpV8HE0v"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솔로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르던 중 일부 팬이 ‘LED 플래카드’를 갑작스레 들어 올리는 관객의 모습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44b0b951f8b79f9edd21ddd084aa6b1ea156438fde90e2a0ea21de9135bec463" dmcf-pid="tqJUf6XDuS" dmcf-ptype="general">그 플래카드엔 “승리는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
          <p contents-hash="e8b7ddf15a1488d9d86bbcdd2cab053ac460f25673399bf79c13214c373e34c8" dmcf-pid="FBiu4PZw3l" dmcf-ptype="general">이날 또 다른 팬은 지드래곤과 승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GD♥SR’ LED 플래카드를 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eb398eb6955852ff1da4d6a680b030d537a07cec4b5089dd91705e65ff474d6" dmcf-pid="3bn78Q5r0h" dmcf-ptype="general">이 문구를 본 지드래곤은 순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고, 곧바로 고개를 돌리며 무대를 회피했다. </p>
          <p contents-hash="6e5e70f31f6fd57d86cf9932eed46c15b3e992d7366beac2c292c41394e92187" dmcf-pid="0KLz6x1m7C" dmcf-ptype="general">해당 관객은 홍콩 공연 규정을 어기고 반입이 금지된 조명 플래카드를 몰래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d15e9e325b7923a207e0e048f045f80bb048ac83460f666834e280826544a727" dmcf-pid="p9oqPMtsUI" dmcf-ptype="general">팬들은 “공연 예절을 지켜야 할 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23b73ca35fff51fe41d78bcef6b4a5bae63d69f80c0c8852e20bedf3b8b6f61b" dmcf-pid="U2gBQRFOpO" dmcf-ptype="general">한편 지드래곤의 이번 홍콩 공연은 8년 만에 열린 것으로, 티켓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암표까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251aa4d9c4695fc6d0315f7eca26528f14eb28dd6549dd62f21a3fb05d35a925" dmcf-pid="uVabxe3Ius"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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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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