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신인배우 이진, “한국영화에 새 바람을”…연기·제작·장르 실험의 3박자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PLyGaVl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3ffdae56e9fee6d96cfbc4456ca4eeb1eaedb906c095fbc369056bc7682727" dmcf-pid="6bQoWHNf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40440350xzdd.jpg" data-org-width="700" dmcf-mid="f7AI7Blo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40440350xz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9c8e83acb4172ae025d1dfebff14d68465db4a93f72a43b9e4ce63f265b839" dmcf-pid="PKxgYXj4Wx"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나이를 뛰어넘은 열정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중년의 나이에 연기에 도전한 배우 이진이 단순한 ‘신인’을 넘어, 제작과 장르 실험까지 섭렵하며 한국영화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a4df965cf01a1279d9176b9e31ad8d28fe9b94f2efa88cc9af6e28d75aa2fb7" dmcf-pid="Q9MaGZA8yQ" dmcf-ptype="general">이진은 영화 ‘신의 선택’, 드라마 ‘미성년자들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혼’, 영화 ‘공포의 성적정정’, ‘겹괴담’ 등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과 상영작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작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독립영화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OTT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단기간에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신인 같지 않은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23f12844a235ffb2f425253b73d0a59c285c9446a5a6fc5b040e4aac94fbe758" dmcf-pid="x2RNH5c6hP" dmcf-ptype="general">연기력의 비밀은 치열한 훈련에 있다. 그는 다수의 한류스타를 배출한 CSD성덕 프로덕션에서 ‘후기 메소드 연기’ 훈련을 받아, 자연스러운 화술과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는 강렬한 감정 표현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장착했다. 현장 스태프와 조감독들로부터 “기성 연기톤과 차별화된 리얼함이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촬영마다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377e54d9c2194380963f9f24807dbe98763e541683b57609c11d0d65068c6" dmcf-pid="yxgr0uOJ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40440718zsfd.png" data-org-width="700" dmcf-mid="4c74DmP3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40440718zsf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59e141b7c44885537d02dce465866f1e64b1a37131fd0b7fd64bfbc588eee2" dmcf-pid="WMamp7IiW8" dmcf-ptype="general"><br> 이진은 연기뿐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편 공포영화 ‘겹괴담’과 ‘악몽’에서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영화제 상영작으로 올렸고, 사회고발 리얼리티물 ‘오늘 날씨가 참 흐리네요’에서는 방송국 직장 내 왕따 사건을 묵직하게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국영화가 위기를 겪는 이유는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장르 다양성의 부재”라며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새로운 장르를 실험하고 변화의 물꼬를 트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e9ab4d8f9bf22ff4e3b6fd0fcc4b8c50b0a8cbcfe7a62df8665e0a4789aff8a" dmcf-pid="YRNsUzCnh4" dmcf-ptype="general">그가 존경하는 인물은 영화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최연소 감독상을 수상한 데이미언 샤젤 감독이다. “뮤지컬이라는 비주류 장르를 되살린 그의 도전처럼, 저도 재능 있는 독립영화 감독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그의 말은 단순한 포부가 아닌 구체적인 계획처럼 들린다.</p> <p contents-hash="730075b0b33cf3d896719f3216376deb98022b110472c774b98a408ad383e65d" dmcf-pid="GejOuqhLTf" dmcf-ptype="general">늦깎이 신인이지만, 연기와 제작, 그리고 장르 실험까지 섭렵한 이진의 다음 행보에 영화계의 시선이 쏠린다. 현재 그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현장과 제도, 두 무대에서 동시에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탁재훈·채정안·유노윤호·이특·미미미누 뭉쳤다…‘내 멋대로-과몰입클럽’ 9월 3일 첫 방송 08-12 다음 ‘아이쇼핑’ 총구 겨눈 염정아 최종 목표는?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