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리포트’, 기 빨릴 것” 조여정·정성일 표 쫀쫀한 스릴러가 온다 [SS현장]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mmkw8t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03342071dc66b13a88a29ebd36c624f0775f5421038aaa99b3c1a4890cbd03" dmcf-pid="Y5ssEr6F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062nliw.png" data-org-width="700" dmcf-mid="uInAoNbY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062nli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8b4640abd7c4489ba87c5148ca9eae330ec7259f2e87f9ef9b4d733080fc49" dmcf-pid="G1OODmP3Ss"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밀도 높은 스릴러를 자신했다. 몸보신이 필요할 정도로 ‘기 빨리는’ 심리극이라는 자신감이다.</p> <p contents-hash="2a8dd1a6f81bc3e4151eb77fc16f6c68832cf3932f762dc73e7f2dd5e8fc8337" dmcf-pid="H7yyhviBym"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조영준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의 매력에 대해 “보고 나면 기 빨린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94ee61f12f5d07d051673a00b3e6b568ec93e3a1a2d838e48efb71d132b75dd1" dmcf-pid="XzWWlTnblr" dmcf-ptype="general">‘살인자 리포트’는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9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a79f1bd5a29ca1d6e64cac902c955edb132963d09898c62bea276eec2f17b1a7" dmcf-pid="ZqYYSyLKTw" dmcf-ptype="general">1대1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는 각 인물 간의 심리전이 관전 포인트다. 자신이 연쇄 살인범이라 주장하는 영훈과 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 선주가 팽팽하게 맞부딪힌다.</p> <p contents-hash="85274fe2caefc80d34d35d084f630b653c05910810e2ca7f8221b9ee7b85efad" dmcf-pid="5BGGvWo9CD"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기자와 연쇄살인범이라는 특성을 만들어놓고 상상을 시작했다”는 조영준 감독의 ‘살인자 리포트’는 개인의 경험담에서 출발했다.</p> <p contents-hash="71e5c2ad5cd14bfcac26810694a7a4d2798ed7654eb3a309b8c2efa4e43391d5" dmcf-pid="1bHHTYg2SE"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어느 날 동물원에 갔다가 호랑이를 보고 있는 어린아이를 봤다. 굉장히 평화로운 동물원의 풍경이었지만, 문득 저 둘 사이를 막고 있는 창살이 아이 뒤편으로 이동한다면 굉장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0dd024d91f66b5228df1f03fd07611d588b5025b8729603272a4d7ebe2a05a" dmcf-pid="tKXXyGaV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423pcpd.png" data-org-width="700" dmcf-mid="70GGvWo9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423pcp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b3c688642b3f0cef447ff927fd8a6b030dab695435a54703f75211fa908009" dmcf-pid="F9ZZWHNfCc" dmcf-ptype="general"><br> 이는 밀실에서 대면하게 된 영훈과 선주의 이야기가 됐다. 조영준 감독은 “어떤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갇힌 우리 안에 호랑이와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발생할 것 같았다. 한 공간에 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주는 존재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44f7dacc9bf5be42a0d7e2564ec5e3a39c73b60201d2412e4ebc9c500b58ab4" dmcf-pid="3255YXj4WA" dmcf-ptype="general">1대1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배우들이 가진 역량도 중요했다. 대척점에 선 두 인물은 관객에게 설득력을 줘야 했다.</p> <p contents-hash="4103916fc410fb76aa7a5e51f2b5b6816aa0e56b26bffe8da6bbcdef9a9fc44e" dmcf-pid="0833ZtEQCj"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이 선택한 것은 조여정과 정성일이었다. 조영준 감독은 “두 인물을 캐스팅하면서 선함과 악함의 표면적인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둘 다 인간이고, 한 인물은 선한 면이 더 많고, 어떤 인물은 악한 면이 더 많을 뿐이길 바랐다. 캐릭터가 가진 입체적인 면모를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bc14f36e1cc806212b70184e596936c3d1591986377add3aef996100ea2e98" dmcf-pid="p6005FDxhN"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그런 면에서 조여정, 정성일 두 배우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생각했다”며 “선, 악을 논하지만 결국 그 결정권은 관객이 스스로 내리게 된다. 그런 부분을 배우들이 잘 표현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136b2ef943a73b3d83eee15f18fa34410e8ff128e48059a6864ca9c7976a5f5" dmcf-pid="UPpp13wMla" dmcf-ptype="general">아울러 조영준 감독은 “‘살인자 리포트’를 보고 나면 대부분 지친다. 재미없고 지치는 게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이어지는 스파크를 감당해내는 것, 결말부 감정의 무게감, 관객으로서 느끼게 되는 도덕적 딜레마 등 기가 빨릴 수밖에 없다”며 “저도 편집실에서 나올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이거 왜 이렇게 기 빨리냐’고 했다. 보시기 전에 삼계탕이라도 드셔라”고 입담을 뽐냈다. ssjay0928@sportsseoul.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98bd289943e8ef5de903dece848bab531c2c496abcf74587bcc2be7c5a4286" dmcf-pid="uQUUt0rR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821vuom.png" data-org-width="700" dmcf-mid="BSIIwsQ0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SEOUL/20250812132401821vuo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살인자 리포트’. 사진|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1a5e226c561f28f2ffc2e6549595a981e2d058cb559d645df5549d06c0a402" dmcf-pid="7xuuFpmevo" dmcf-ptype="general"><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혀로 하는 칼싸움”…조여정X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종합] 08-12 다음 “애니속 라이벌이 현실로”…골든vs유어 아이돌, 빌보드 차트서도 정면승부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