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도전 끝에 감격' 모리 유스케, PBA 투어 첫 우승...일본 남자부 최초 작성일 08-12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12/20250812124653056246cf2d78c68211234194238_20250812124907756.png" alt="" /><em class="img_desc">모리 유스케의 우승 세리머니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일본 3쿠션 유망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가 PBA 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모리는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에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4-3(15-3 15-9 15-7 8-15 11-15 1-15 11-4)으로 제압했다.<br><br>2021-2022시즌 PBA 데뷔 후 3년 10개월 25일, 35번째 투어 출전에서 이룬 성과다. 우승상금 1억원을 포함해 통산 상금이 1억8천650만원으로 늘었다.<br><br>모리는 PBA 남자부 일본 국적 선수 첫 우승 주인공이 됐다. LPBA 포함 시 히다 오리에 등에 이어 네 번째 일본 선수 우승이다.<br><br>결승전에서 모리는 초반 3세트 연승 후 엄상필의 3세트 연속 추격으로 3-3 동점까지 몰렸다. 하지만 최종 7세트에서 4-4 상황 이후 연속 7득점으로 11-4 승리를 완성했다.<br><br>당구선수 아버지 영향으로 큐를 잡은 모리는 2010년대 초 한국 유학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2023-2024시즌 준우승 아쉬움을 딛고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br><br>모리는 "2년 전 준우승이 너무 아쉬워 꿈에 나올 정도였는데 목표를 이뤘다"며 "더 많은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손연재, 유튜브 채널 삭제됐다 복구 “가이드 위반 없었다” 08-12 다음 정은혜 모친 "장애인 낳고 삶이 나락에 떨어진 느낌" ('동상이몽2')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