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축가 섭외부터 "허각 보증"…연예인 '무단 초상' 파문 심각 [엑's 이슈]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Q7y6aBW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3b3dbf059c3bcad57b0720cfa24d7da870e4b2ccdbac4a1fff0c02a9dcdc5b" dmcf-pid="fxzWPNbY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xportsnews/20250812123127496lkrf.jpg" data-org-width="550" dmcf-mid="UlweyUsd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xportsnews/20250812123127496lkr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cac0aeb76b34808412ba2ddd08bea70c6f786f5a951a1abb15f9640b7ad372a" dmcf-pid="4MqYQjKG12"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수많은 연예인들의 얼굴을 무단으로 앞세운 행사 홍보 악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연예인의 이름과 사진이 당사자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 초상권 침해와 허위 홍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eeaae7ee6eb51ac461bbec70c74a2362d10bb33a488481bde16f6f6df044c07" dmcf-pid="8RBGxA9HY9" dmcf-ptype="general">최근 한 이벤트 업체 홈페이지 '연예인 축가' 항목에 레드벨벳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이 무단으로 게시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업체와 전혀 무관한 레드벨벳의 이미지가 축가 섭외 가능 리스트에 버젓이 올라가 있었던 것. </p> <p contents-hash="d93daa63536de548bb34dc40d9e99b4232647d0bf4754135adc418d9e217da1e" dmcf-pid="6J9ZeEf5XK" dmcf-ptype="general">사건이 알려지자 업체 측의 잘못으로 밝혀졌으며,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업체와 무관하며, 사전 협의나 허락한 사실이 없다"며 "무단 초상 사용을 확인한 즉시 삭제를 요청했고, 동일 사례가 반복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edae4baac615e8907c68f99253938bcf094e890d14be730011b11f99d6bc71" dmcf-pid="Pi25dD41tb" dmcf-ptype="general">가수 허각 역시 피해를 입었다. 해당 업체가 허각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물에 '가수 허각이 보증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마치 공식 홍보 모델인 것처럼 신뢰도를 높인 것.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3025e6b217d6353d1a4db9d46e4e1cc4b99b12810ab9292d91e32038b82548" dmcf-pid="QnV1Jw8t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xportsnews/20250812123128741guds.jpg" data-org-width="550" dmcf-mid="2RUv4ozT1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xportsnews/20250812123128741gud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26e93b5fa9f5d2be0539ab0d458e3abdd494acee02e6c33ff18b7d53ab74fc" dmcf-pid="xLftir6FYq" dmcf-ptype="general">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 측은 "현재 저 업체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특히 해당 업체 대표가 '허각과 오랜 친구'라는 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활용했지만, 허각 측은 "몇 년 전부터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 연락도 자주하지 않았고, 어제 취재 사실을 알고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고 들었다. 오래전 친구는 맞지만 현재 허각은 해당 회사와 무관하다"고 거듭 부인했다.</p> <p contents-hash="118c3712f592cc7406e63aab81f9e267ebb57b043e75a923cbe97695497c71aa" dmcf-pid="y1CoZbSg5z"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업체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에 "억울하다. 몇 주 전 홈페이지 리뉴얼 과정에서 잘못 올라간 연예인들을 확인했고, 현재는 사진을 모두 내렸다"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6ef0e7c34cf1df6bf57ba2f8342941a7aafe25eb01b11f56d55a40b48a80c14a" dmcf-pid="Wthg5KvaG7" dmcf-ptype="general">또한 해당 업체 대표는 "6년 정도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행사 담당자들이 따로 있고, 축가는 별도로 섭외해왔다"며 "오히려 가만히 있어도 축가를 올려달라며 프로필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행사도 많이 진행했고, 진행된 행사 레퍼런스도 갖고 있는데 억울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9f880f0c52917c150fab58f31c614e7f8b088dc42dff99114b5f90d6f8608c1" dmcf-pid="YFla19TNHu" dmcf-ptype="general">그러나 현재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올라간 연예인들의 소속사에 관계 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업체 측 주장과 배치됐다.</p> <p contents-hash="548a33c89d7d39d3cbc016a9452db820b50a7a142fba92c6ac1380c55d8d8180" dmcf-pid="G3SNt2yjHU" dmcf-ptype="general">한편 연예인의 이미지와 이름을 무단으로 활용해 상업적 신뢰성을 높이려는 시도 자체가 초상권 침해이자 소비자 기만이라는 점에서, 연예계와 업계 전반의 주의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e0943cf69f18f88c0ddf370cf7f2a1eac94e0a3075e7c93e93363fc15b79b2a" dmcf-pid="H0vjFVWAXp" dmcf-ptype="general">사진=소속사, 엑스포츠뉴스DB, 공식 홈페이지 </p> <p contents-hash="a55860600eee9976798b72a9c748d4e37d0b57caddb664590e90f0ead93a7741" dmcf-pid="XEeqcviBt0"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임신 7개월 논알콜+바이크 태교 이후..이번엔 캠핑이다[스타이슈] 08-12 다음 '딸 파양' 김병만, A씨와 혼인신고 완료…혼외자 딱지 뗐다 [공식]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