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주기 싫어"…'살인자 리포트' 조여정X정성일의 "혀로 하는 칼싸움"[종합]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mQrGaV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b1c1b523eac62089b3dce27ed18d602c36f011a5e8c4f65c283175bf4bd809" dmcf-pid="VcsxmHNf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조여정, 정성일. ⓒ스포티비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2002515wfod.jpg" data-org-width="900" dmcf-mid="9ZFwt2yj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2002515wf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조여정, 정성일. ⓒ스포티비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32692f25ad770510965e9615260a358d7199c0f2d4b9934083828a089c955c" dmcf-pid="fkOMsXj4S6"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자와 연쇄살인범으로 만난 조여정 정성일이 "자신있다"며 기빨리는 스릴러 호흡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eec66039f36eb2c9801936b2e86e0295af6cdfdd8443118a98b5cbcb38c67361" dmcf-pid="4EIROZA8S8" dmcf-ptype="general">12일 오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p> <p contents-hash="87bccaeefad6bba89eb2d1959d8f2c3c623083ca0130999d84c7cf1aa00b6317" dmcf-pid="8VxtQjKGT4" dmcf-ptype="general">'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다. </p> <p contents-hash="255409d9ba9f7e8b9f3fc679a2132a3d7c9066d6f5f8893b9b1ff92ce7deb30d" dmcf-pid="6fMFxA9HSf"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어느날 동물원에 갔다가 호랑이를 보고 있는 아이를 봤다. 평화로운 풍경이지만 둘을 막고 있는 창살이 아이 뒤편으로 이동한다면 긴장감이 존재하겠다는 생각을 혼자 했다. 한 공간에 둘만 있다는 것으로도 긴장감을 만들 수 있는 존재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기 영상에서 "밀폐된 공간에 연쇄살인범과 함께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그 공포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c62427af51e970cef1f8263c62007baecca2429714038af0800d7f6108d6c85" dmcf-pid="P4R3Mc2XSV" dmcf-ptype="general">조 감독은 "딱 보기에 이 사람은 악하다, 선하다는 평면적인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 하나는 선한 면이 더 많고, 다른 하나는 악한면이 더 많을 뿐 둘다 인간적 면모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 캐릭터의 입체적 면모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조여정 정성일이 거의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813d8a69276a58558c9ff89a47e5e2ad5460c1de1d3ece395d20b75a5e7779" dmcf-pid="Q8e0RkVZ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조여정. ⓒ스포티비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1958614atrs.jpg" data-org-width="900" dmcf-mid="BJoCuPZw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1958614at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조여정. ⓒ스포티비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62f306afb144684874e8b841fa52c6dd65ed69e6b428196a2d8b636c0e9975" dmcf-pid="x6dpeEf5W9"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연쇄 살인범과 독점 인터뷰에 나서게 된, 특종이 간절한 기자 백선주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본 적 없는 형식이었다. 충분한 긴장감과 밀도로 두시간이 채워진다는 것이 굉장한 몰입감을 줬다. 그만큼 무섭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숨을 데가 없는 기분이었다. 고민을 많이 했고, 결국은 '뭘 보고 저에게 주셨을까' 그 믿음을 믿고 싶었다"면서 "그리고 정성일 오빠라면 믿고 의지할 수 있겠다 했다. 실제로도 굉장히 의지했다. 도전하고 모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5a3599dcb5ec9ea07695d8ce7626b40db43c2db0c27286fd26aea8f5525f9bd" dmcf-pid="ySHjGzCnTK" dmcf-ptype="general">그는 "하루에 벌어지는 일을 몇달간 찍다보니 정성일과 계속 소통하지 않으면 안됐다. 굉장히 밀도 높은 현장이었다"면서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작품인데,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해냈을 떄 성취감도 그만큼 컸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6d7f004c9987a6e49c648cf387f5e44658c4a3bee69731221ed9c45c564f14c" dmcf-pid="WvXAHqhLWb"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기자라는 전문직 직업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오랜만이고 어려웠다. 연쇄살인범을 마주할 정도로 대범한 기자라면 어떨까"라며 "캐릭터를 구축할 때, 화술이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것이 있어서 기자로서의 화술에 신경을 썼다. 아나운서까지는 아니니까 기자다운 언어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7b530597cf38835d619082dd89ecee88116cc08852a9197cacf50f67f68c323" dmcf-pid="YTZcXBlolB"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여름 극장가에서 300만 관객을 훌쩍 넘겨 돌풍을 일으킨 '좀비딸'에 이어 전혀 다른 스릴러 '살인자 리포트'를 선보인 데 대해 "배우로서는 그저 감사하다. 고맙다. 저에게는 '좀비딸' 또한 도전이었기에 좋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표현이 안된다"고 했다. '좀비딸' 300만 돌파 공약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챌린지도 연습하고 있다고. </p> <p contents-hash="a5e51874065a431f4b1dab2507ed5737a505a652725850153b5f74fd764788e3" dmcf-pid="Gy5kZbSgTq"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이어 "그리고 나서 '살인자 리포트'를 보여드릴 떄, 전혀 다른 영화니까 관객분들이 다른 캐릭터, 영화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 인물이 같은 조여정인가 했으면 좋겠다"는 사회자 박경림의 말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웃음지었다. 또 "영화에 자신이 있다"며 "영화관에서 볼만한 연기와 이야기, 연출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13c149b96d73bf2e521ac25a585d266332d8e83ad6d551561432827ae04ede" dmcf-pid="HW1E5Kva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스포티비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1959925dhsd.jpg" data-org-width="900" dmcf-mid="bV4aWuOJ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1959925dh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스포티비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1576f8c391860560efa443c59f64534f509be2b763a2550550f02de7fd4540" dmcf-pid="XYtD19TNv7"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정신과의사이자 연쇄살인범인 이영훈 역을 맡았다. 정성일은 "연극 연습 중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잠깐 보려다가 쉬는시간을 다 썼다. 다 읽자마자 이 책이 다른 누군가에게 갈까봐 겁이 나서 바로 전화를 드렸다.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다. 그만큼 욕심이 났다"면서 "정해진 공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긴장감을 느낀 '폰부스'처럼, 그정도 밀도를 느낀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였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61d89e29c8f8b175574ef5a810f1e33f616d2b0a5d97edd093c0b4014da48fc" dmcf-pid="ZGFwt2yjWu"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과 처음 만났다. 당시 '기생충'으로 모든 상을 휩쓰실 때였다. 처음 만났는데도 오래 본 사람처럼 맞아 주셨다. 그리고 만나자마자 연기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이 고맙고 신선했다. 그때 많이 믿고 기대서 갔다"면서 "이번 현장에서 같이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반가웠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요즘 '좀비딸' 흥행되는 걸 보면서 '역시 같이하길 잘했다'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배울 점이 많다. 현장에서 제가 '조선생님 조선생님' 한다"고 웃음지었다. </p> <p contents-hash="b604c01154ee369c1c2c6255b912cfa6fa96290f1fbb162cad4efc6fdd5bf4c6" dmcf-pid="5H3rFVWAvU" dmcf-ptype="general">정성일은 정신과 의사, 연쇄살인범이라는 설정 외엔 모든 것이 스포일러라면서 "연쇄살인범 캐릭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시작점은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 정도는 들 수 있는 캐릭터라서 이 영화를 끝까지 가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미화가 되선 안될 캐릭터"고 여지를 남겼다. 조여정은 정성일이 연기한 영훈 역에 대해 "처음 마주하면 목소리가 좋은데, 잘생겼는데 싶었다. 그런 멋쟁이같고 수려한 느낌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점에서 소름끼쳤다"고 그 남다른 매력포인트를 짚었다. </p> <p contents-hash="e8d30a66c9c775872984e124094feffddb85f2ccbf0200367efe0e0264f6cd31" dmcf-pid="1Zps04GkTp" dmcf-ptype="general">또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영훈이라는 인물에 대해 감독님, 여정씨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 표현하는 부분이나 정신과 의사로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치를 많이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몰입에서 빠져나오는 게 쉽지 않아 되려 현장에서 환기하고 장난을 많이 쳤다. 죽을 것 같아서"라고 털어놓으며 "그러다보니 팀과 끈끈한 관계가 됐다. 서로 고민도 많이 이야기하고 사적으로도 가까워졌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f915130f101a684141eb8c81220b114c4a82456519b1956e2a9a09bab9022797" dmcf-pid="t5UOp8HET0"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으로 첫 상업영화 주연을 맡은 정성일은 "상업영화의 주연이라니 가문의 영광이다. 죽어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며 "부담이기도 하다. 동료와 극을 이끌어가는 리스크도 분명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최선을 하다고 후회없이 하자 했다. 모든 작품에서 주연 조연을 따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감사하고, 이런 좋은 분과 함께했다는 게 감사하다. 흥행은 '좀비딸' 기세를 이어받은, 조여정씨 몫"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성일은 "제가 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있다"면서도 "'봐 주세요'라고 하지 않고 '살려주세요'라고 하고 싶다"고 눙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baa316d4db5ea66cbb08c43d8fd67b4cc6473937f6a012e8ee8c86e1ee9d7" dmcf-pid="F1uIU6XD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정성일, 조여정, 조영준 감독. ⓒ스포티비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2001267qomc.jpg" data-org-width="900" dmcf-mid="KMzROZA8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tvnews/20250812122001267qo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 정성일, 조여정, 조영준 감독. ⓒ스포티비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d2e482bddbc1ccd719e220cf7b81f6a2de73e677680208306531422d7a10fb" dmcf-pid="3t7CuPZwlF" dmcf-ptype="general">한편 조영준 감독은 또 '밀실 스릴러' 형식에 대해 "제한된 공간에서 감정을 쌓아가며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배경이 된 스위트룸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스위트룸 안 미술이나 조명이 변하게끔, 공간이 캐릭터라는 느낌으로 접근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0acb0c79e58a51b62b1b8405e9085e1e4384096dd850e3da085419e77066095" dmcf-pid="0Fzh7Q5rht"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살인자 리포트'를 "다시 꾸고싶은 악몽"에 비유하며 "긴장되고 위협이 느껴지지만 다시 보고 싶다. 인물이 사건을 맞딱뜨리면서 텐션을 높여가는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도파민을 자극한다"고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p> <p contents-hash="29fdc800373780c06cb8e92b1c2d096e13a328732b9bef643e72aa95046d2103" dmcf-pid="p3qlzx1ml1" dmcf-ptype="general">조영준 감독은 "100% 이상,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만족한다"면서 "''살인자 리포트'는 기빨린다'가 맞는 표현 같다. 두 사람 사이에 계속 이어지는 스파크를 감당해내고 감정을 감당하는 것, 도덕절 딜레마 등을 따지면 기가 빨린다. 영화를 보러 가실 떄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드시면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c82a2f9506ab61a7a884f56978cb595b162e20fb6c6e6676fe96f2e4f0d8f8b8" dmcf-pid="U0BSqMtsh5" dmcf-ptype="general">조 감독은 "혀로 하는 칼싸움을 만들고 싶었다. '긁힌다'고 하지 않나. 말로 하는 것이 타격감이 크다고 생각했다. 물리력이 아니라 논리로 하는 갈등을 만들고 싶었다. '100분 토론'처럼 말싸움으로 지지 않는 두 사람이 부딪쳐서 서로의 깊숙한 상처까지 끌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 주변 기자 친구가 많아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기자와 그에 맞서는 정신과 의사 겸 연쇄살인범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a19e7c8b08732ff31768a77519e8aa1f2bfb84e730f7369b31802c2b082b215" dmcf-pid="upbvBRFOCZ" dmcf-ptype="general">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2cb110429f13e603cd698ab27a2402367e2a67c731bb586b2be922273b54397f" dmcf-pid="7UKTbe3Ih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득 생기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서장훈 이수근 “넌 성인, 일해서 벌어라” 일침(보살) 08-12 다음 트와이스, 빌보드 '핫100' 또 자체순위 경신…'스트래티지' 69위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