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부터 박사까지 6년 안에 취득’… AI 등 혁신 연구인재 키운다

작성일 08-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계획<br>구윤철, 4대 과기원 총장과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E45Kva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a224f1e0c02983eddec3d2ab7e13ee5f977bbd0f5e1f306111239b81b30b79" dmcf-pid="2WD819TN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윤철(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간담회’에 앞서 박종래(왼쪽 첫 번째) UNIST 총장, 임기철(〃 두 번째) GIST 총장, 이광형(〃 네 번째) 카이스트 총장, 이건우(〃 다섯 번째) DGIST 총장 등과 기념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unhwa/20250812120808098aqwo.jpg" data-org-width="640" dmcf-mid="bhVYASJq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unhwa/20250812120808098aq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윤철(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간담회’에 앞서 박종래(왼쪽 첫 번째) UNIST 총장, 임기철(〃 두 번째) GIST 총장, 이광형(〃 네 번째) 카이스트 총장, 이건우(〃 다섯 번째) DGIST 총장 등과 기념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47abde93e87df638e00b25cb12eb3cfffbad55c413b66c40a8e50a8d727a54" dmcf-pid="VhNKY7IiT9" dmcf-ptype="general">정부가 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학사부터 박사까지의 학위과정을 6년 만에 마치는 조기 박사 학위 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형 오펜하이머’를 양성, 우수 인재가 빠르게 학위과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해외 유출 우수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국가대표 포닥(박사후연구원)’ 사업도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357d34649b81399a010fa1e0f50678ef1d057c5b636f46b6e76425f9f780758" dmcf-pid="flj9GzCnhK" dmcf-ptype="general">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임기철 GIST 총장, 이건우 DGIST 총장, 박종래 UNIST 총장 등 4대 과기원 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초혁신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경제대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4대 과기원이 권역별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28b5b150568fa113558050e7e777ff8c1aa04eaaef7e12357355faedfdab377a" dmcf-pid="4SA2HqhLlb" dmcf-ptype="general">구 부총리는 4대 과기원의 지역 혁신 생태계 구심점 역할, AI 기반 전환 및 고도화의 지역전략산업 맞춤형으로 진행될 필요성,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AI 핵심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특히, ‘AI+과학기술 국가대표 포닥’ 확대와 조기 박사 학위과정 도입을 통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등 4대 과기원을 활용한 혁신 생태계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미국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하버드대 화학과를 3년 만에 졸업하고 9개월 만에 독일 괴팅겐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d69b6504fb2d48a68824ba72cab4db26ea939829a6a25455af9f0b67097692" dmcf-pid="8vcVXBlo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unhwa/20250812120809461cchl.jpg" data-org-width="390" dmcf-mid="KG3rMc2X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unhwa/20250812120809461cch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a414ac630868cbe8fb7b7e149122a4f2f087260b862c3ecf5ec768adb9a8e5" dmcf-pid="6TkfZbSgTq" dmcf-ptype="general">기존엔 학부생부터 박사 학위 과정을 끝마치는 데 약 11년이 소요됐다. 정부는 영재학교 과정을 연계해 우수 인재가 4대 과기원 입학 후 학부 2년·석박사 통합과정 4년 총 6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과학기술 국가대표 양성 사업이란 AI 융합 분야 우수 연구자를 선발해 약 1억 원 규모의 고연봉과 4대 과기원에서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우수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고 해외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당초 400명 규모였는데 앞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f58ed65753f5bfaed8df474823615934a73241eb54d3314544e42814e7211aa" dmcf-pid="PyE45Kvavz" dmcf-ptype="general">구 부총리는 적극적 정부 지원을 통해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4대 과기원 연계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을 신규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ISD는 국가 전략기술을 상용화 수준의 제품·서비스로 구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4대 과기원 주도의 하향식 기본사업이다.</p>
          <p contents-hash="cd4c9b2cd99c70f673598ef014113bf646e7b1a737e9274acf2a15acec688a16" dmcf-pid="QWD819TNC7" dmcf-ptype="general">4대 과기원 총장들은 “과기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들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해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d92e105dec223c2e96693034e3d477ec933c607fbf36fe4601f8da3f3fa14093" dmcf-pid="xYw6t2yjyu" dmcf-ptype="general">구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이전

혼외자 뗐다…김병만, 재혼 앞두고 혼인신고

08-12
다음

모리 유스케, '日 국적 선수 최초' PBA 우승…"정말 간절했다, 준우승 순간 계속 꿈에 나와"

08-1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학사부터 박사까지 6년 안에 취득’… AI 등 혁신 연구인재 키운다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