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비상계엄 영상 논란? 잘못해서 잘못했다고 말한 것…부담 無” 작성일 08-1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YX3fYc7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2b7365c08ad2d9aae59ada050192e36d4270b3a1413dcab46e997f5add8d6c" dmcf-pid="UUGZ04Gk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39021rpja.png" data-org-width="610" dmcf-mid="zhdDI5c63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39021rpj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ef643962f8303123a743edf6c85bab6bfc176be532508edd45f17c837f5571" dmcf-pid="uuH5p8HE7S" dmcf-ptype="general"><br><br>배우 조진웅이 역사, 정치 소신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br><br>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조진웅이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이로 출연했다.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조진웅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br><br>조진웅은 영화에 대해 “대한민국 독립군, 대한민국 군인,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어딘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영화”라고 소개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61c27aa2318565e88da1907435244b3ae84c1e28d31686c3d47a848d6dd8b6" dmcf-pid="787BfL7v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0327sgds.png" data-org-width="1123" dmcf-mid="Pq6aEyLK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0327sgd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e173683278ca043848d8463697df4f6a0d5ef61b3a44922945c35d6a2e1cfb" dmcf-pid="z6zb4ozTUh" dmcf-ptype="general"><br><br>그는 2021년 직접 카자흐스탄으로 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길을 함께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관련) 질문에 답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처참하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br><br>그는 “(이 다큐멘터리에 참여한) 의미가 새롭고 깊다. 제가 봉환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어떤 인식을 갖고 살았을지. 그 참여를 통해 인식이 생기고 이 작품에 참여하는 계기도 생겼다.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보면 인식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br><br>조진웅은 영화에 대해 “홍범도 장군이 ‘꼭 살아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꼭 눈으로 독립을 확인하라, 그 전까진 죽지마라’고 명령한다”면서 “큰 염원이 있었던 것이고, 독립군에게 희망을 주는 명령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f5d055f4b88143a329745cb8f2ec5ac615b8a9e36d702ae49301ac2be01fd" dmcf-pid="qPqK8gqy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1676hyrb.png" data-org-width="1125" dmcf-mid="GOFVQjKG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1676hyr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7d59f13e117f1cc9f39726be93aed126818d96593c5d05efe6cc94f2a270c8" dmcf-pid="BQB96aBWFI" dmcf-ptype="general"><br><br>그는 “‘암살’이라는 영화를 하면서 감흥을 받았다. 김해숙 선배가 ‘그들이 한 것을, 그분들이 한 것을 지켜야 한다. 우린 그저 재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든데’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 사이 모두 정적이 흘렀다. 진심으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면서 “더 잘 만들어서 잘 전달해야겠다, 그들의 의미를. 우린 피 흘리지 않았지 않아? 이런 재연도 이렇게 힘든데, 실제로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가 여기에 불평하면 안되지 않나 했다”고 회상했다.<br><br>그는 또 배우로서 지키고 싶은 소신과 가치는 묻는 질문에 “아무일 없고 평온한 뉴스를 보는 것, 우리나라 콘텐츠, 우리나라 K컬처에 자긍심을 갖고 사는 게 소신”이라면서 “평화라는 건 두려움 없이 무언가를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정치적 색깔로서 얘기한게 아니다. 우리를 이렇게 살게 해준, 우리가 이땅에서 당당하게 살 수 있게끔 해준 그 분들을 기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어야 한다”고 밝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130ec62c4acbcc708ab2003b769a5ca1719256edb0c7172920aaced3985442" dmcf-pid="bxb2PNbY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3037bbkz.png" data-org-width="1134" dmcf-mid="0KjksXj4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20143037bbk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d397837791771242711437f73f6bd9204caf57e07b9bb030e96f2c32a0b498" dmcf-pid="KMKVQjKG0s" dmcf-ptype="general"><br><br>조진웅은 역사관과 정치적 소신에 대해 밝힌 것에 부담감을 가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억울하다”면서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것에 왜 부담을 느껴야 하나.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면 안 되지 않나. 잘못됐으니까 잘못됐다고 얘기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게 왜 부담을 가져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매니지먼트에선 조금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만, 저는 별 신경 안쓴다”고 단호한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br><br>앞서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범 계엄 내란 사태가 일어난 후 SNS에 영상을 올려 “윤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최근 우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뭐라도 해야 되겠다 싶었다. 계엄선포 날 제 지인에게 전화를 받고 ‘가짜뉴스야, 말이 되냐’ 했는데 의장님들이 월담하는 사진을 보게 됐다. 주변의 만류도 많았는데 만류해서 될 문제도 아니고, 굉장히 많이 쌓여있었다. 밥 먹다가 영상이라도 찍어야겠다 한 거다. 그 일로 소속사와 약간 척질 뻔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8월부터 센터 조사 결과 이의신청 받는다 08-12 다음 '재혼' 22기 정숙, 홀로 빛난 예비신부..10기 상철 "오빠가 잘할게"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