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전남친, 교제 중 바람…3개월 이상 女 안 만난다고” (물어보살) 작성일 08-1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KKkTnb7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ce1bf36f836528c5e6d31b08de222ea228096f7834f7293f5cfa06b2acc43d" dmcf-pid="Un99EyLK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15238146yozn.png" data-org-width="507" dmcf-mid="37mS2iUl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15238146yoz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36e76accf352d1232b31d7dc36c4fcc138073e90f8be2a8a4e5e5517a8441c" dmcf-pid="uL22DWo90A" dmcf-ptype="general"><br><br>사람들과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br><br>11지난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8회에는 사람들이랑 단절된 채 생활하는 게 고민이라는 여성 사연자가 출연했다.<br><br>사연자는 “학창 시절에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전했다.<br><br>이수근이 “학창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묻자, 사연자는 “중학교 때 이유를 모르는데 갑자기 괴롭힘이 시작됐다”면서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밝혔다. 가해자들은 사연자의 싸이월드 공유 다이어리에 항상 욕을 도배했고, 메신저 전체 쪽지로 ‘쇠 파이프로 때리고 싶다’고 보냈다고 했다.<br><br>처음엔 참고 다녔으나, 당시 점차 어두워지는 사연자의 모습에 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라 전했고, 어머니의 물음에 사연자는 학교 폭력에 대해 털어놨다고 했다. 이후 교감 선생님이 상황을 정리해 주며 괴롭힘이 끝났었다고 전했다.<br><br>서장훈은 “고등학교 때는 별 문제 없었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교우 관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모르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스타킹 혹시 팔 수 있냐’, ‘2만 원 주고 팔 수 없냐’”라는 말을 들었던 일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미친 놈이다”라며 분노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48802d9d415030d39a0c6e537df311cc091682b4590415ea0fc7de82563a64" dmcf-pid="7oVVwYg2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15240202eikn.png" data-org-width="738" dmcf-mid="09SS2iUl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portskhan/20250812115240202eik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9b0cf1affdeaf6a111f6f6e967bd4e94c38570011b47a3051fa9f6e68eb58d" dmcf-pid="zeqqjldzzN" dmcf-ptype="general"><br><br>이어 사연자는 또 다른 일화를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아저씨가 와서 한평생 여자 손을 못 잡아봤다고, 여자 손을 잡아보는 게 꿈이라고”라고 이야기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다시 분노를 표했다.<br><br>“신고 안 했냐”는 이수근의 말에, 사연자는 ‘그땐 순수한 마음에 손을 건넸는데 불순하게 만지며 안 놓더라’라고 말하며, “인류애가 떨어져서 뿌리치고 도망갔었다”라고 말했다.<br><br>19살 때부터 교복을 입고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사연자는 해당 회사에서 “이상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식 끝나고 대표가 집 데려다준다고 해 택시 뒷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던 중, “자기가 너무 취해서 그러는데, 무릎 베고 누우면 안 되겠냐”라고 물어봤던 일화를 전했고,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무릎에) 가방을 두고 누워서 갔다”라고 덧붙였다.<br><br>이후 사연자는 “원래 SNS로 사람을 절대 안 만난다. 한 축구선수가 나한테 자꾸 DM을 보내더라.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긴 하길래, 신원이 보증된 사람이구나 생각해서 몇 번 만나다가 사귀게 됐다”라며, “자기는 3개월 이상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는 것”, “3개월째 되니까 어떤 여자한테 DM이 오더라. 네 남자 친구가 나한테 막 대시를 하고 다닌다. 그 사실을 남자 친구한테 알리고 정리했다”라고 교제했던 남성의 이야기를 설명했다.<br><br>한편, 사연자는 남편 외에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라고 밝혔다.<br><br>서장훈은 살아가다 보면 의지가 될 사람들이 나타난다면서, “감정을 좀 아껴라. 너무 과한 감정을 쏟다 보면 내 인생이 망가진다. 그 적당함을 유지하는 걸 훈련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br><br>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장훈, ‘200억 기부’ 후에도 여전한 나눔 생각…“벌이 생기면 또 할 것” 08-12 다음 조여정 “호텔방 문 열고 정성일 보자마자 ‘잘생겼다’”(살인자리포트)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