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헌터’ 뮤비 찍자 ‘케데헌’ 나와 깜놀” 작성일 08-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작진 샤이니 참고…캐릭터 창조<br>3집 ‘헌터’, 도시 괴담 독창적 구성<br>“트렌드 따르기보다 내 색깔로 채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lpMgIMU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f039e5d7f8478351e1189995fef58cd48485d6877b7165aa1070f93a72a8d4" dmcf-pid="HSURaCRu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샤이니의 키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솔로 앨범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13448178caqf.jpg" data-org-width="1280" dmcf-mid="YoYKQjKG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13448178ca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샤이니의 키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솔로 앨범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a0a80d535fadaf2fc10970a6b444fbad38f9c66a2c519eca464501eaf6bc50" dmcf-pid="XvueNhe7XM" dmcf-ptype="general">앨범명 ‘헌터(HUNTER)’. 3년 만에 낸 솔로 정규 앨범인데, 난데없이 익숙한 타이틀이 됐다.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때문이다. 심지어 샤이니는 ‘케데헌’ 제작진이 참고한 K-팝 가수 중 한 팀이다.</p> <p contents-hash="21ad12247f0fb88f6dab1c262f0bc90b6821b9af51e3952a7ef13ef042ccf096" dmcf-pid="ZT7djldzGx" dmcf-ptype="general">새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 키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열린 솔로 정규 3집 ‘헌터’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이미 신곡 뮤직비디오까지 찍어 놓은 뒤에 ‘케데헌’이 나왔다”며 “이 영화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며 말했다.</p> <p contents-hash="c3315acfbb9adededdef0117a4665054c3dbdfa0994e95dfc3c95d09b897abab" dmcf-pid="5yzJASJq1Q" dmcf-ptype="general">키는 “형형색색의 옷과 춤, 홀수의 인원이 주는 안정감 등이 샤이니의 아이코닉한 모습을 참고한 것 같았다”면서도 “우리는 (영화와 달리) 전세기를 타고 이동하지 않는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b544359e12e52ebcc92d2fee0f01e50e1d0b63a0a1230c4c3f77e8d25185e5b2" dmcf-pid="1WqicviBHP" dmcf-ptype="general">‘헌터’는 키가 2022년 8월 2집 ‘가솔린(Gasoline)’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의 콘셉트는 독특하다. 그는 앨범 전반에 걸쳐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도시 괴담’으로 풀어냈다. 신곡의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스릴러 영화 못지않다.</p> <p contents-hash="a7430894c11339f65b3aa3af17c855f75283e302220c07732f0bd67cb0a6e282" dmcf-pid="tYBnkTnbY6" dmcf-ptype="general">그는 “다른 아티스트나 신인 그룹의 ‘하늘하늘한’ 콘셉트에서 받은 청량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이상한 데 쓰고 싶다는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 생겼다”며 “이 시대에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은 트위스트(뒤틀린)된 것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ae09fb42382d0687d97e86b20fd23441bd4e52a349192be0820ce391ed0960" dmcf-pid="FBJIY7Ii58" dmcf-ptype="general">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헌터’를 비롯해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트랩(Trap)’, 시니컬하다 격앙된 톤을 오가는 펑크 록 ‘스트레인지(Strange)’,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멜로디의 팝 ‘라벤더 러브(Lavender Lov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최신 K-팝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색으로 채운 앨범이다.</p> <p contents-hash="2e2d0a929b39fee9d53b919200310adb6bc1adc9a1f2943548a651bda1730eec" dmcf-pid="3biCGzCn54" dmcf-ptype="general">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색채가 진한 편이 아니다 보니 곡을 고를 때 ‘남의 노래면 내가 들을 것인가’를 기준으로 정한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 볼 만하고 들을 만하다는 1차원적인 칭찬을 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54638d419d77f821d33f4be6ef0d1c0d75bbcb6d2b4c6b136f22cb7f63d8c72" dmcf-pid="0KnhHqhLYf" dmcf-ptype="general">‘헌터’는 웅장한 베이스, 묵직한 킥 사운드, 리듬감 있는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가사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도 강렬하다.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헌터’와 그에게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db9b4e29852821f6a9d1cbb315bc4fb8d7e189ce46b672a604ec98472eb6eac" dmcf-pid="p9LlXBlo5V" dmcf-ptype="general">키는 타이틀곡에 대해 “확실히 요즘 앨범 느낌은 아니다”며 “트렌드에서 벗어난,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a8db76fa74c744f6e51273155a27fbd3bb174c321f654d08aade8f89eaf572" dmcf-pid="U2oSZbSgY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실물 앨범 디자인이나 새로워 보이는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적 측면에서 차별성을 뒀다”며 “누구라도 내 앨범을 갖고 싶도록 앨범과 굿즈의 경계에 있는 음반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7d21482fcec25192e36284ad8f722c35f3b0ae1cdacf846c511e0ac69cb677b" dmcf-pid="uVgv5Kvat9" dmcf-ptype="general">2세대 K-팝 그룹이면서도 아직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MBC), ‘놀라운 토요일’(tvN) 등에서 활약 중인 키는 무대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청소하거나 요리하거나 강아지를 돌보는 등 내 일상이 콘텐츠로 소비될지 생각지도 못했다”며 “욕심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니 ‘키’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하는 행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e74f6ca8b6777db52712113a1359ceb88a6e9f55110b43ef4796cd1279249b" dmcf-pid="7faT19TNGK" dmcf-ptype="general">키는 다음달 26∼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 오는 10월 4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 오는 11월 29∼30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등에서 솔로 콘서트 투어를 연다. 올해 첫 솔로 미주 투어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2eb77759b36ca3df4d44f15e6c6d229aee25696ab8308cf8b81159aa672dea92" dmcf-pid="z4Nyt2yjHb" dmcf-ptype="general">“하고 싶어도 못 했던 시기가 있어서 그런지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즐기고 있어요. 그런 기억들이 제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어요. 미국 공연을 통해 방송, 라디오 등 그곳의 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싶어요. 제 연차에도 아직 새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점에 들떠 있어요.” 고승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범프 오브 치킨, 17년 만에 내한…대형 J팝 축제 '원더리벳 2025' 08-12 다음 오은영 "이혼하라"던 절망 부부, 8개월 만에 기적 같은 변화 (결혼 지옥)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