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에게 韓 매력 없다"…경계현 삼성전자 고문의 쓴소리(종합) 작성일 08-1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범정부 TF 가동, 인재유출 방지 논의<br>"국내서 성장·발전 방안 마련…해외 우수 인재 유치 동시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Fuzx1m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e3c8622fc64b0e035bccf9fdc007560358250b75942cba25bef9d9b6de8673" dmcf-pid="Bs37qMts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공동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112618937sjrg.jpg" data-org-width="720" dmcf-mid="7OSYHqhL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112618937sj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공동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58da2b1cbaf3972dc9a7c69ac87fbcabb11ddea54732a548aec695cb06e617" dmcf-pid="bO0zBRFOY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윤현성 기자 = "한국에서 키운 젊은 과학자와 기술자가 외국으로 많이 떠나거나 의사로 빠진다. 과학기술인에게 한국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9df7bca455ac2fb8a532ff3cfdeecb74994649c2673ba27ed25063cab3735af" dmcf-pid="KIpqbe3IG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이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과학기술 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쓴소리를 했다. </p> <p contents-hash="61cb2b9bda09e5c89dc4c60c185587d42517180f6ef71d2b97aa9a407f582c79" dmcf-pid="9CUBKd0CZN"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함께 TF 공동위원장을 맡은 그는 회의 시작부터 국내 과학기술 인재의 해외 이탈 문제를 정면으로 짚었다.</p> <p contents-hash="acabce22e544ba130de29a33d938a795e7aabd927c1b496d70d7eeabb2e781c1" dmcf-pid="2cHt3fYc1a" dmcf-ptype="general">경 고문은 “경제 성장률은 노동투자·자본투자·생산성 증가로 구성되는데, 2030년부터 노동투자는 마이너스, 자본투자도 감소세”라며 “결국 생산성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은 사람이 만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e08f32bfbc49f5437615ba4c2d6dde87fcd62878cf06e15a16b2c8d1daa9164" dmcf-pid="VkXF04GkZ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의 (과학기술) 젊은이들은 의사로 빠지거나, 외국으로 떠나 오지 않는 일이 집중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a485c22cd2b9afc26cc49c749e9f6622652fd2d9cc21d83d6a0425166e75626d" dmcf-pid="fEZ3p8HE1o" dmcf-ptype="general">경 고문은 “의사는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되고 사회적 인정과 경제적 보상이 뒤따르지만, 과학기술인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해외에서 근무하면 자유로운 연구 환경, 직장 이동의 용이성, 다양성 보장 등이 보장된다면 한국은 이런 면에서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ca18dd065659be481f90a676a119af22e67689900837c66e02302243fe215f7" dmcf-pid="4D50U6XDXL" dmcf-ptype="general">그는 "결국 공공과 민간 두 축에서 한국을 젊은 과학기술인에게 매력적인 환경으로 만드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5b998cc1f31470de88b62acb992557a3f098c64873565c50578cc15b1ea4ac" dmcf-pid="8w1puPZw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발언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112619086jmuc.jpg" data-org-width="720" dmcf-mid="zJrClFDx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112619086jm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착수회의' 에서 발언을 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abe5b6a6bfda88018920419e34b4dd56b2bfd63f204087290dfab8ba4a22dc" dmcf-pid="6rtU7Q5r1i"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인재 유입·성장·취업·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6b1b842f88ab10b2558ee5f5c66b9a42a3e5332df6e5536bae2fe45d62195495" dmcf-pid="PmFuzx1mGJ" dmcf-ptype="general">TF 위원단에는 9개 부처 실장급 인사, 과학기술자문회의·미래인재특별위원회 위원, 네이버, NC AI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5714f4e7019b753a008c5974935ed892cfa459b1467d9f71429fd4d04490d7d8" dmcf-pid="Qs37qMtstd"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 관계 부처, 학계·연구계와 함께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에 대응하는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044804d4a51419a42f82262fbee1da35d9c54bc6c5ab8949ae17cba8b9650598" dmcf-pid="xO0zBRFOXe"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에서는 이공계 진로 기피, 국내 인재의 해외 이탈, 재직자 사기 저하 등 생태계 전반의 문제 원인을 재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검토했다.</p> <p contents-hash="14782db6c93112a32233f9efdf93729b6aeca24e0c6c5d5bd42ab2e95d28b6c6" dmcf-pid="y2NEwYg25R" dmcf-ptype="general">구혁채 차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 이직을 고민하는 과학기술인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 회의가 국내외 인재들에게 대한민국에서도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주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97bf788c538ecd79d6ab9b68983951241451f70dc7af25303ce420cecf2035e" dmcf-pid="WVjDrGaVGM"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 TF를 통해 마련할 대책이 새정부 1호 인재 정책인 만큼 후속 추진 체계 마련과 정책 홍보를 위한 현장 소통을 병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1562b0662165de1ebc3693f8ad9d5908900342a7e4185ee473e2f8b60bd23d5" dmcf-pid="YfAwmHNf1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세도 장애인이면 어떡해" 정은혜♥조영남, 결혼 후 시작된 고민 08-12 다음 "무주산골영화제, 올해 관객 3만명·경제효과 288억원"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