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문세윤, 결혼 16년 만에 '아픔' 고백… "방송에서 처음" 작성일 08-1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cr3cviBcN"> <p contents-hash="ef2c282af5a9f4c0e9e7a361227ac586fca1acb2bc84d33efda7d7010ea09ccd" dmcf-pid="Xkm0kTnbNa" dmcf-ptype="general">개그맨 문세윤이 과거 유산의 아픔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9b775c2e8a1bbd27dd1f5971ab9cf1332a4e99ba394ae9574e773ff1a311e9" dmcf-pid="ZjDtjldz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영 스테이’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 MB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105418092ktzy.jpg" data-org-width="1200" dmcf-mid="y1wN04Gk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105418092kt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 MBN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ad134f770bd0b9b32a75023f7c65996c3c757abd8015f6a5847a386b1fb2d0" dmcf-pid="5AwFASJqgo" dmcf-ptype="general"> <br> 11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 ‘박인영 씨’의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졌다. </div> <p contents-hash="8a3c5c9843f20e3ffe8c74cf763a7ed62f413e0d314e52f7e35a10ebfa3ef8a4" dmcf-pid="1cr3cviBNL" dmcf-ptype="general">이날 박인영은 “내가 결혼을 39살에 해서 조금 늦게 한 편이었다. 재작년에 산부인과에 갔는데 나이 때문에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노력도 해보지 않고 아이를 못 만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공수정을 결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5dadc80ab7fd1cc0d5582f5e982968459516822a09c2c71ae7521bb13b274c9" dmcf-pid="tkm0kTnban" dmcf-ptype="general">박인영은 그로 인해 진행한 인공수정이 한 번에 성공했다며 당시 아이의 심장 소리도 공개했다.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의미의 ‘다온’이란 태명도 소개하며 말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bd7484bfac3ee5b6e707fa5c00334a56608b4ad2e1e34011e34b8c49bf9c67a7" dmcf-pid="FEspEyLKoi" dmcf-ptype="general">그는 “임신 9주 차에 이상 신호를 발견했고,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았다. 아이를 계속 배에 둘 수 없어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너무 많이 움직였나,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나. 그냥 다 내 탓 같았다”며 “주변에선 ‘너는 결혼해 보고 유산해봤지. 나는 결혼도 못 해봤다’ 이런 사람도 있다. 그냥 다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나쁜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394db3eb8fc4c35db32b5d91b907e51e86b4f374e0a610ca9d99ea03007df8" dmcf-pid="3DOUDWo9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세윤은 이날 박인영의 유산 아픔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105418329ormv.jpg" data-org-width="1200" dmcf-mid="WCwN04Gk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egye/20250812105418329or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세윤은 이날 박인영의 유산 아픔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797a0c5508724eae120804d16f927ff66bd2b9315ff526cc667fa45e28cb045" dmcf-pid="0wIuwYg2Ad" dmcf-ptype="general"> <br> 이를 듣던 문세윤 역시 어렵게 입을 뗐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은 없지만, 8주 차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div> <p contents-hash="23b8fa9236c732dd21ce8aa8571188534f1607c1b5d604712b0362ca234bc2cc" dmcf-pid="prC7rGaVke" dmcf-ptype="general">문세윤은 “그때 온 집안이 휘청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물론 아내가 제일 힘들어했고, 심장 뛰는 소리에 희망차게 아이를 기다렸는데 어느 순간 심장이 멈췄다”고 말했다. 그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지만, 나보다 아내가 우선이었기에 태연한 척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8d52d7ae9f01904e40d61d35a91973119284d98f656e599e0e55408bef97110" dmcf-pid="UmhzmHNfo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내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당신 잘못이 아니다. 건강한 아기를 또 만날 거니까 조금만 슬퍼하고 다시 힘내보자’ 이런 말밖에 해줄 수 없었다”며 “내가 (인영 씨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힘들다는 것 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어느새 피어나더라”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p> <p contents-hash="c5dc4f8ff9e8b7bed1391c41068d9db1c8002bd2028f0318c618498d32d600c8" dmcf-pid="uslqsXj4cM"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나는 어쨌든 첫째가 보물처럼 조금 일찍 찾아와 줬다.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건강한 아이가 다시 찾아올 거다. 자책하지 않는 게 가장 첫 번째다. 절대”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9baa669b11fd6a797389ea6756aae575e2d618ea57cefc283b44ca936f64fd4" dmcf-pid="7OSBOZA8gx" dmcf-ptype="general">이러한 문세윤의 진심 어린 위로에 박인영은 “임신 시도를 계속할 거다”라며 “만약 또 임신이 된다면 다음 태명은 ‘라온’이 어떨까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게 다음으로 갈 수 있는 용기가 조금은 생겼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며 화답했다.</p> <p contents-hash="8f916d5286d16edd9f137b564e2945812b74d712c40e852f423496f21161cdf6" dmcf-pid="zIvbI5c6AQ" dmcf-ptype="general">한편, 문세윤은 2009년 동갑내기 LG트윈스 출신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941a32e0576c65f2ef528e35b3109231ebc7a67b8f9bb91160ddea3b91155c84" dmcf-pid="qCTKC1kPjP" dmcf-ptype="general">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日 애니 '귀멸의 칼날' 우익 논란…예매량은 30만 돌파 [N이슈] 08-12 다음 김태원, 40년 전 대마초→美 비자 거절 "딸에게 미안" 충격 (조선의 사랑꾼)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