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류혜영 “인물들이 우리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있어” 작성일 08-1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5rqMts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0e30de7dbf849954ec3304da4a8e02b0d896b08e3a841ebe37d190a4618ef9" dmcf-pid="0a1mBRFO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혜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04144215crwk.jpg" data-org-width="1000" dmcf-mid="FOiBEyLK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d/20250812104144215cr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혜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2c020ec34d4ff052e3ffcfc82820c0658324b75633badeeb81bb7b415f5cd2" dmcf-pid="pNtsbe3IZ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서병기선임기자]배우 류혜영이 <서초동>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c7097e6aad1309fcb37634a71b55f6485dffd5701f193fd1a7019d7c7c5c716" dmcf-pid="UjFOKd0C1R"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류혜영은 데뷔 8년 차 변호사 ‘배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p> <p contents-hash="229573bd09b2b593312f37bc04432d1c98411911a28c7a3f6b24fda080997f9b" dmcf-pid="uA3I9Jph1M" dmcf-ptype="general">류혜영은 ‘어변져스’(어쏘 변호사+어벤져서) 밥 모임의 실질적인 리더로서의 모습은 물론, 사건을 맡으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의뢰인을 변호하는 ‘일잘러’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극 후반부에서는 직장인으로서 임신과 커리어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응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6c29c201d098240238edef8d798babbcb383d010ab4e9020210a2de198268e3" dmcf-pid="7c0C2iUl5x" dmcf-ptype="general">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류혜영은 이번 <서초동>에서도 특유의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체불가’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초동> 종영을 맞아 류혜영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회를 전하며, 작품과 관련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f112a39371f34205b6580f553f12c72572c91e3d2e149dec8a70d5d24be5251a" dmcf-pid="zkphVnuS5Q" dmcf-ptype="general">Q. 드라마 <서초동>을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p> <p contents-hash="cad728e7eee35960e0800d29bf1bbd5a1b77f5cacb0b9db10a7d8526d4706a96" dmcf-pid="qGxpaCRuYP" dmcf-ptype="general">매번 그랬듯이 시원섭섭해요. 그래도 한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많은 분들과,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함만 남은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78dc27185860fe26139d005a5e5d960c859320506d0aea01c9dcbeda0630db97" dmcf-pid="BHMUNhe7Z6" dmcf-ptype="general">Q. <서초동>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p> <p contents-hash="e042bc029bd643b2b5fe4f0bd4ec3ffc66a7f517a5552a8feff6f06eeb043d8f" dmcf-pid="bXRujldzZ8" dmcf-ptype="general"><서초동>에 나오는 인물들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해요. 거창하지는 않지만, 어떤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야말로 우리 주변의 이야기, 혹은 나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9e38329e0e20b82c0c16e074537d3c0bc132f75b94df191455615b5cefa8983e" dmcf-pid="KZe7ASJq54" dmcf-ptype="general">Q. 스스로 생각하는 <서초동> 배문정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와, 실제 자신과 배문정의 싱크로율은?</p> <p contents-hash="4571ca64483bac281d3365b1cfec3becd182b3fe009c052fd9ba58907c657e52" dmcf-pid="95dzcviBtf" dmcf-ptype="general">‘알잘딱깔센’ 배문정은 존재 자체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런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연기하려 노력했고요. 그리고 싱크로율은 50% 정도인 것 같아요. 저를 통해 배문정이라는 인물이 표현됐지만, 문정이를 연기하면서 저 역시 그녀에게 많은 걸 배웠기에 참 고마운 캐릭터예요.</p> <p contents-hash="afba306556bcb924564dcd00048e86141af7089e134b4f06de18623a08d8cdc9" dmcf-pid="21JqkTnbGV" dmcf-ptype="general">Q. 임신으로 인한 커리어의 고민, 치열한 송무 과정 등 복합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내기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p> <p contents-hash="ca0ff4060661457b919181a945bebaf5f46900a355419c19c4f1675ee0e975f1" dmcf-pid="VtiBEyLKG2" dmcf-ptype="general">‘임신’이라는 설정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일 수 있기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주변에도 많이 물어보고 상상도 열심히 해봤지만, 정답은 남편 지석과의 호흡에서 나왔던 것 같아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였기에 배문정이라는 캐릭터도 힘을 받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5b75d7dcf20ccd658866e9b01fae8854f73229846c0e840dc03c8fd593768e52" dmcf-pid="fFnbDWo9t9" dmcf-ptype="general">Q. 배문정을 연기하면서 실제로 캐릭터에 영향을 받은 점이 있다면?</p> <p contents-hash="f6b87e07b7792cf614739cd04f559d90f3cae881fd5b0da31d9b83eaa53f9e93" dmcf-pid="43LKwYg21K" dmcf-ptype="general">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지석이 같은 사람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면서도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게 해주는 사람, 정말 귀하다고 느꼈거든요.</p> <p contents-hash="a47f42551bbed1e84616b8f941990b0746e2d8635febc7763ec99c4d4037d94e" dmcf-pid="80o9rGaV1b" dmcf-ptype="general">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에피소드가 있다면?</p> <p contents-hash="364845998bf252748ec29a9504b0dc5708c6fd6591cda870972da8862386196b" dmcf-pid="6pg2mHNfZB" dmcf-ptype="general">“이 일이 너무 재밌다”라고 지석에게 솔직히 말하는 장면이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털어놓고, 그 사랑이 무한한 지지로 되돌아올 때 문정이 마음속에 강렬한 빛과 선명한 길이 비춰진다고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짜릿하고 저릿했던 순간이었어요.</p> <p contents-hash="2914f56f392f2cc35b0446620abdb1b22d2616c0118abddc4a9ecfb508df005c" dmcf-pid="Pt8tnmP3tq" dmcf-ptype="general">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가?</p> <p contents-hash="96e00596863da739bec56b771cc6614fabef8f9b55f77083d261d4a9bfbc4751" dmcf-pid="QF6FLsQ0tz" dmcf-ptype="general">작품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뭉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배우들과도 각별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고맙고, 그렇기에 현장에서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모두가 배려하는 현장이었기에 정말 즐거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fa804af265d3f118c7d0646c75e76b243a8c9f0fe867507b489bdb2df25fe76c" dmcf-pid="x3P3oOxpZ7" dmcf-ptype="general">Q. 문정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p> <p contents-hash="774a8e2e817525d24f74e5220770aebf7812308d1e5c265cdf2de4c8b1484ded" dmcf-pid="yavat2yjHu" dmcf-ptype="general">“문정언니가 하는 게 다 맞아!” 그녀의 인생을 누구보다 멋지게 잘 살아내고 있기에 그저 용기를 조금 더 보태주고 싶어요.</p> <p contents-hash="f75a07878695ffad2a516cdef0b7f0ef6cb495b3f8aa6518a24d2200334b2f25" dmcf-pid="WNTNFVWAtU" dmcf-ptype="general">Q. ‘서초동’이 각자의 성장을 이뤄내며 엔딩을 맞이했다. 이번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p> <p contents-hash="b47d701583ca15adab65d8d0d171b492679c7f3cdc43f32086292e88d8e9a6ac" dmcf-pid="Yjyj3fYcZp" dmcf-ptype="general">조금 색다르게, ‘어쏘 변호사’ 5인방 배우들의 찬란한 30대가 담긴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서로에게 따뜻함을 건네던… 그런 우리의 30대처럼요.</p> <p contents-hash="b2e76330216a8207a6311a0f13590449ecbeb19913b56e9fd0feb80903aeb9fa" dmcf-pid="GAWA04Gk50" dmcf-ptype="general">Q. ‘서초동’과 ‘배문정’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p> <p contents-hash="9d3339b8dd1d564efcf64c695bf791cc89a42c13725c2027aff5b74318c47935" dmcf-pid="HcYcp8HE13" dmcf-ptype="general">감사만 남았습니다. 모든 서초동 팀과 문정언니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남아 여러분을 ‘무한 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軍 유사통신망 통합사업, SDN 기반으로 구축해야…라우터 방식보다 미래 전장에 적합 08-12 다음 문가영, 亞 여신 맞았다…‘서초동’으로 확인한 현지 인기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