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문대학 조정 선수들 울산 태화강 물살 가른다 작성일 08-12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12/AKR20250812103549311_02_i_20250812103619254.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지난해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에서 열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장면. [ubc울산방송 제공]</em></span><br><br><b>19~24일 조정 페스티벌…옥스퍼드, 하버드, unist 등 12개 대학 150여</b><br><br>전 세계 명문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조정 축제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동안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 일원에서 열립니다.<br><br>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페스티벌은 세계 명문대학들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조정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br>올해는 독일 뮌헨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추가로 참가합니다.<br><br>이들을 포함해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MIT, 예일대학교, 독일의 함부르크공과대학교, 일본의 도쿄대학교, 중국의 북경대학교 등 6개국 10개 해외팀과 국내의 UNIST, 울산대학교 등 모두 12개 대학 150여 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합니다.<br><br>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엠블렘 디자인은 올해 7월 한국 17번째, 울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다양한 그림 중에서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잡이 장면을 묘사한 배 그림’을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br><br>조정 경기는 다섯째 날인 8월 23일부터 시작되며,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진행됩니다.<br><br>이날은 혼성 에이트(8+), 남자 포어(4+), 여자 포어(4+) 예선, 혼성 에이트(8+) 패자부활전이 열리고, 24일에는 남자 포어(4+)와 여자포어(4+) 결승전과 패자부활전, 순위전, 혼성 에이트(8+) 결승전과 순위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br><br>이에 앞서 첫째 날인 19일에는 유니스트 다목적홀에서 참가자 환영음악회와 국제 교류의 밤이 진행됩니다.<br><br>둘째 날인 20일에는 참가 선수들이 울산교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3km 구간을 조정 경기정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로잉 투어가 진행됩니다.<br><br>이어 동천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박지현, 라포엠(LA POEM), 노라조,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려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br><br>셋째 날인 21일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주요 산업체 탐방에 이어 저녁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앞바다에 나가 산업수도 울산의 야경을 만끽하게 됩니다.<br><br>다섯째 날인 23일에는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행사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br><br>아울러 23일과 24일 경기 기간 태화강 행사장 일원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시민 조정 체험존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br>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폐막 행사와 환송 만찬을 끝으로 엿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br><br>UBC울산방송은 “이번 페스티벌은 울산의 자연과 산업, 그리고 세계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글로벌 문화체육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12/AKR20250812103549311_01_i_20250812103619258.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 태화강서 열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지난해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열린 울산 태화강에서 각 대학 조정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ubc울산방송 제공]</em></span><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750점 만점에 고작 462점인데"…미모의 육상女, 中 명문 베이징대 어떻게 합격했나 보니 08-12 다음 케데헌 '골든'이 해냈다…빌보드 '핫 100'·英 싱글차트 정상 '싹쓸이'(종합)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