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처음 먹어본 음식 때문에…'맛녀석' 하차' 결심해"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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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133db1d825bab2a112221ab35e9a39ef71ea359c04ee9fc4a752fbb8bf308e" dmcf-pid="yPYRR5c6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민경이 절친 신기루, 유민상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215513137svyp.jpg" data-org-width="720" dmcf-mid="Qu5nn0rR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wsis/20250811215513137svy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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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민경이 절친 신기루, 유민상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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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77f2d91449a638df669cf8bd27f677be8e9e3001005deb3c0348f1df5d4e74d" dmcf-pid="WQGee1kPZl"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 자진 하차를 결심한 적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7dee81ab7b3aa8264c5f32b9321b97a7988dc1ddfad0e62be1728ad593956d8" dmcf-pid="YxHddtEQGh"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민경이 절친 신기루, 유민상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8e839d8c435e7aa96ae77464ad82455b81c9ae81b2b2b5118e454a7d52043a5a" dmcf-pid="GkbrrfYctC" dmcf-ptype="general">이날 김민경은 8년간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7f2b117589b6dc3511add53e8338f2e70534053108e2cb42aaea08a309d209b" dmcf-pid="HEKmm4GkXI" dmcf-ptype="general">그는 "섭외를 받고 들어왔는데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과연 저 사이에 껴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ac4cb6ea6e578ec4cb60b0570af87acb5a7fd5d78531d01ab8676cfd60b2e92e" dmcf-pid="XD9ss8HEGO" dmcf-ptype="general">이어 "'맛있는 녀석들'을 하기 전까지는 음식을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좋아하는 것을 많이 먹고 골고루 먹지 않았다. 방송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 곱창, 닭발, 선지였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332d647a627bb7e866e080909562478882f269fd12a87174293ca340333f619" dmcf-pid="Zw2OO6XDXs" dmcf-ptype="general">결국 방송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하지 못하자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고.</p>
          <p contents-hash="9bba2306b51530ec9dcbe8560efd4a600d81c3293f61febdfb9fadb05488d7c1" dmcf-pid="5rVIIPZwHm" dmcf-ptype="general">김민경은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 이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며 "제작진을 만나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했다. '맛있는 녀석들' 인기가 막 올라가는데 나 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8c1c4083c0c4e426014787660554fa3e03946e2bdec98797d7b813ef1fdff87" dmcf-pid="1mfCCQ5rtr" dmcf-ptype="general">그러나 선배 김준현이 김민경을 말렸다. 김민경은 "김준현 선배가 '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그건 안 보냐'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맞아, 날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는데' 싶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72eb706caa12abf51186ad6f731deb85e04aae1f0196d8d436728f20b2e5d53" dmcf-pid="ts4hhx1mYw" dmcf-ptype="general">이후 김민경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며 프로그램에 다시 몰입했다고. 그는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지 노력했다. 그랬더니 점점 '민경 장군'이 되어가더라. 그때는 여자인 나를 못 내려놓았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FO8llMtsX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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