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가 쏘아올린 전문가 배틀.."물 많이 마시면 위험" vs "근거 부족" [Oh!쎈 이슈] 작성일 08-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K6yJph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f924b2a6f330af83701dd67f9e9e9ec39149982ce33b65c8c001c38f9052a0" dmcf-pid="7d9PWiUl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213437854hwnr.jpg" data-org-width="650" dmcf-mid="UHzVlMts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poctan/20250811213437854hwn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40f82a9c29af279b71f984ffba5d8daee085907c883a17a4a6bc8fb61d375b" dmcf-pid="zJ2QYnuSTg"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저속 노화’ 개념을 대중에 알린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와 물을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고 충격 발언한 이계호 교수의 신념이 충돌했다. </p> <p contents-hash="411fe70605b97369f89b3087d0bb216a333fa340cd02c775ceaf024b3bfa4c78" dmcf-pid="qL4RXgqyvo" dmcf-ptype="general">정희원 교수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최근 한 방송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심장 전기가 끊겨 사망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저염식은 오히려 위험하다’는 내용이 소개돼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저 역시 주변에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a39bd8581247124547ac411d127f862d350c264ebe25e60151c58fac72af0b8" dmcf-pid="Bo8eZaBWhL"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해당 주장은 의학적으로 과장됐거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일부는 건강한 식습관에 불필요한 공포심을 줄 수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11일 오후 9시, 대한신장학회 이사이자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김세중 교수를 초청해 관련 내용을 다루는 라이브 토크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p> <p contents-hash="96c3cc27b2dbb59601bb9f9e9c9908d38427c32b25b558eb7eb263c20ac9ee88" dmcf-pid="bg6d5NbYCn" dmcf-ptype="general">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식품 속 유해 성분을 25년간 연구해온 이계호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하루 2L 물 마시기’에 대해 “꼬박꼬박 마시면 건강이 나빠진다”며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희석돼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2dc82a1645944146e97461030eaff7b3d1d41d386baa1ae9e64e4921567917" dmcf-pid="KaPJ1jKGCi" dmcf-ptype="general">또 그는 “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고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도 수분 과다로 나트륨이 희석된다”며 “극단적인 저염식까지 병행하면 위험이 배가된다”고 경고했다.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는 사람은 저나트륨혈증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심할 경우 심장 전도계에 문제가 생겨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b209cd61404b565ee77ecaa45d282301c65b65a03cf91bf88327635a938ebcbb" dmcf-pid="9NQitA9HyJ" dmcf-ptype="general">당시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예상치 못한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도 ‘물·채소·저염식’에 대한 안전성 논쟁이 뜨겁게 이어졌다. 결국 정희원 교수까지 나서게 된 셈. 누리꾼들로서는 '유퀴즈' 덕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신념에 대한 선택적 지식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됐다. </p> <p contents-hash="8816c8ab1612cbe28d742fad374824671bbcdd06eee6c831adef1c06e9a44d39" dmcf-pid="2jxnFc2XTd"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br>[사진] 유퀴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여친 폭행 논란' 전호준, 4개월 만에 SNS 재개…"법적 절차 진행중" 08-11 다음 박원숙 “사기당할 뻔했다…고급 빌라 들어가 살라고 해” (‘같이 삽시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