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20대 사연자 "배우 김지훈 닮은 축구선수, 교제 중 다른 女에 대시해 결별"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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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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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38170frjw.jpg" data-org-width="560" dmcf-mid="5Orh1jKG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38170fr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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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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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서장훈이 배우 김지훈이 이상형이라는 사연자에게 의아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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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0cad5238ba5dc9e9e950f0a0a7804d90c198e15fe29512f9d18a9c9c743742d" dmcf-pid="f4Lkve3IlB"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람과 단절된 삶을 살고 싶다는 2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54dd0e2eef9ff62dabf793a8672ec29526f89895f724e1e444ed760f6b482e7f" dmcf-pid="48oETd0CWq"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초등학생 때는 밝은 성격이라 전교 회장도 했었다. 그러다 중학생 때 갑자기 이유 모를 괴롭힘이 시작됐다.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저에게 '물을 먹이고 싶다'면서 '물맥이'라고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39936c9859c3647c20c47988db54c52d927f458015728d42ff05dc330f6212b" dmcf-pid="86gDyJphWz"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싸이월드를 많이 쓸 때인데 전체 쪽지 기능으로 '쇠 파이프로 때리고 싶다'라는 쪽지를 보내고 그랬다. 그러다 어른들이 학폭 피해 사실을 알게 돼서 교감 선생님이 싹 정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2fff7dc0e753d1880ea71ade4585862549d2ea8e4da2d425e7d5ebdf0c393f" dmcf-pid="6PawWiUl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39459sjux.jpg" data-org-width="560" dmcf-mid="BJyZBIMU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39459sju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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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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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e351baba449ce0e0ab1df51e76b4beaabefdba49f1d47edeb538ea62d89eeb0" dmcf-pid="PQNrYnuSWu" dmcf-ptype="general">
           이어 "성인이 된 후 학폭 주동자가 연락이 와서 사과를 했다. 그 주동자도 고등학생 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지금은 악감정은 없고 상처만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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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2c55ecf3755b5099bbeb976aa5e442cf0130d93c75b54c10152507f4425401c" dmcf-pid="Qh17PGaVTU" dmcf-ptype="general">이후 사연자는 친구들로 인한 문제는 없었지만 스타킹을 판매하라는 남성, 손 한 번만 잡아보자는 남성 등을 만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고.</p>
          <p contents-hash="d2d109e0ddba1b9c5da6a9fb292f6096ff1805a6161a30baa32523cbb1dca2e7" dmcf-pid="xltzQHNfCp"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미친 놈이다. 미친 놈들이 이제는 학교 앞에 가서 그러고 있는 거냐"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1396c500934be78778d1fd3c30b0f1c0a746ee8458404efaca7baf217a1e1f51" dmcf-pid="y8oETd0CS0"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제가 특성화고를 졸업해서 19세 때 취업을 했다. 학교 출석 후 회사로 출근하고는 했다. 교복을 입고 다녔는데 대표님이 어느 날 회식 마치고 집 가는 길에 '너무 졸려서 그러는데 네 무릎에 좀 누워도 되겠냐'고 하더라. 거절했더니 제 무릎에 가방을 올리고 눕더라. 엄마가 속상할까 봐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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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40887ewfh.jpg" data-org-width="560" dmcf-mid="bYSXqOxp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tarnews/20250811210840887ew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Jo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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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aca07327e992af9822d4dfc1bdc1bd6d44a085eb9e35742ea7b2696391fb7c0" dmcf-pid="YPawWiUlhF" dmcf-ptype="general">
           그러자 서장훈은 "스타트업 회사 대표라는 놈이 그런 짓을 하냐"고 분노했고, 이수근은 "네가 말을 안 하면 그게 엄마를 더 속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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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62ef5c27abd4656dc5382ac3061d5ef3ba9bb40060d3fc59e95a528fe77586" dmcf-pid="GQNrYnuSTt"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제가 원래 SNS로 사람을 안 만난다"면서도 "어떤 축구선수가 저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길래 신원이 보증된 사람이라는 걸 알고, 몇 번 만나고 사귀게 됐다. 제 이상형이 배우 김지훈인데 (축구선수가) 김지훈을 닮았다. 그런데 (축구선수가) 자기는 3개월 이상 연애를 안 한다고 하더라. 이후 실제로 어떤 여성 분이 '네 남자친구가 나한테 대시를 한다'고 연락이 와서 그 축구선수와 헤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87ccfefbf001bbc4d8a5456da012eb29ab095fe7a832e82e423e3b00d6c8d59" dmcf-pid="HxjmGL7vl1"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서장훈은 "너도 참 희한하다. SNS로 사람을 안 만난다면서 결국 사귀었다는 거냐"면서 헛웃음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7686c8069e02187c9747f7be2dc0356c77ac2e37e3db5683883a5fce40e4c6e6" dmcf-pid="XMAsHozTS5"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현 상황에 대해 "현재는 결혼한 지 1년이다. 천사 같은 남편을 만났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540930742aebdd95f98dad52d524f39d69da94e718441d491114281a8959753" dmcf-pid="ZRcOXgqylZ"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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