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물살 이겨낸 관매도 ‘특급 돌미역’ 작성일 08-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1 ‘한국기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1ZlMtsla"> <p contents-hash="91eaa7305c7252f1be9946e223f45e8fbd9a0ffd36cea20a04c9745ed8d89499" dmcf-pid="Bb0FyJphCg" dmcf-ptype="general">바다에서 올라온 신선한 재료로 차려낸 한 끼는 유명 맛집 부럽지 않다. 12일 EBS 1TV에서 방영되는 <한국기행>에서는 전경에 반하고 맛에 또 한 번 반하는 섬 관매도로 떠난다.</p> <p contents-hash="8dd0f20adb0edb3355ea5ce0bf93c3e36a5eb2727f0c6401be8302c88f313a82" dmcf-pid="bKp3WiUllo" dmcf-ptype="general">전남 진도항에서 뱃길로 18㎞ 떨어져 있는 관매도는 여름이 가장 바쁘다. 양식 미역과 달리 자연산 돌미역은 7월 말부터 8월까지만 캘 수 있기 때문이다. 갯바위에서 자라는 돌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마을 사람 모두가 작업에 나선다.</p> <p contents-hash="1841c6fa9419347c5df9e5ae42b71b2b1fe63a938c069da7856ebc6a959ce8a0" dmcf-pid="K9U0YnuSvL" dmcf-ptype="general">돌미역이 자라는 곳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세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곳이다. 위험한 순간을 만나기도 여러 번, 그러나 조류를 이겨낸 관매도 미역은 최상품으로 취급된다. 마을 공동작업, 공동분배는 오랜 전통이다. 하루 수확량을 똑같이 나눈 후 각자 신발 한 짝을 벗어 바구니에 넣는다. 그리고 무작위로 신발을 미역 위로 던져 자신의 미역을 배정받는다.</p> <p contents-hash="95b021eb8e0c6d91814e88dcd3c904d2754aa11ac741262dba36bb7ba98a7eec" dmcf-pid="92upGL7vWn" dmcf-ptype="general">고된 작업을 마친 주민들에게는 별미인 미역냉국이 기다리고 있다. 삼겹살에 삿갓조개, 살짝 데친 돌미역을 곁들인 ‘관매도 삼합’도 등장한다. 관매도의 ‘여름 맛’은 어떨까. 오후 9시35분 방송.</p> <p contents-hash="76bd81a600eccfd9ce9d5ba80db7286643eb3137181321475754b6ad4a85c128" dmcf-pid="2V7UHozTli" dmcf-ptype="general">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민상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축의금 양쪽으로 깨져 와인 3병 마셔” (4인용식탁) 08-11 다음 운명처럼 얽힌 이 꼬마들, 훗날 요리계와 가요계를 이끌 전설이 됩니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