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김희정, 엄마부터 소녀 감성까지! 매력 발산 작성일 08-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EjS2IMUF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0f101b62b9cbd9d1648cd9f90337a471399660f4cea7ab3de7a376716fe14e" dmcf-pid="PDAvVCRu0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portskhan/20250811192907124pdgg.jpg" data-org-width="1200" dmcf-mid="8ouQC4Gk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sportskhan/20250811192907124pd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388b62f47ca9389314e11781f11fe67f71b45f16331ab883e6051f19159649" dmcf-pid="QJMk3NbY79" dmcf-ptype="general"><br><br>배우 김희정이 드라마 ‘화려한 날들’ 첫 회부터 베테랑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br><br>김희정은 지난 9일, 10일에 방송이 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 2회에서 리얼리즘 액팅과 섬세한 감성적 표현을 더 해 드라마에 따스함을 부여했다.<br><br>김희정은 극 중 이상철(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 분)의 엄마 김다정 역으로 분했다. 그녀는 첫 등장부터 비혼주의자 아들 지혁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며 ‘현실 엄마’ 티키타카로 주말 홈드라마의 유쾌한 오프닝을 만들었다.<br><br>가족을 무엇보다 아끼는 섬세한 성격의 다정은 말하지 않아도 가족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줄아는 엄마였다. 정년 퇴직을 앞둔 남편 상철의 마지막 출근날, 넥타이를 연신 매만지는 그를 보고 단번에 그의 헛헛함을 알아차린 것도 김다정이었다. 또 모은 용돈으로 그동안 고생한 상철에게 근사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어 하는 시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의 마음까지 헤아려 기를 살려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br><br>다정은 여전히 소녀 같은 반전 매력도 보여줬다. 상철의 퇴직 선물로 박성재(윤현민 분)가 준비한 유럽 여행 티켓을 받고서 희망에 부푼 다정은 여행지를 고르며 옷들을 꺼내 입어보는 등 귀여운 설렘을 표현, 안방극장 1열까지 웃음을 전파했다.<br><br>그러나 다정은 곧 상철의 이상한 기류를 알아챘다. 특유의 날카로운 촉으로 남편 재취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감지한 다정은 착잡한 마음을 숨긴 채, 시어머니 조옥례를 먼저 살피는 배려심도 보여줬다.<br><br>2회 말미, 성일방직에서 보낸 과일 상자 속 거액의 위로금이 발견되며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상철은 분노했고, 다정은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상황을 조용히 수습했다. 과일 상자를 뜯은 건 시어머니 였지만, 혹시라도 비난이 옥례에게 향할까 걱정된 다정은 자신이 뜯었다며 책임을 대신 떠안았다. 위기의 순간에도 가족의 화목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생각하는 다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전했다.<br><br>탄탄한 연기력으로 따뜻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창조한 김희정은 ‘김다정’ 캐릭터를 우리 주변에 살아있는 인물로 탄생시키며 드라마에 대한 집중을 견인했다.<br><br>김희정은 현실적인 엄마, 다정한 아내, 귀여운 소녀 같은 면모까지 보여 주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저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앞으로 가치관 차이로 큰 갈등을 겪을 이가네에서 그녀가 어떻게 ‘중심적 존재’로 위기를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br><br>엄마와 아내, 소녀감성을 오가는 김희정의 눈부신 연기는 매주 주말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합격하면 500만원 준다” “우린 2000만원 준다” 난리였는데…채용 ‘큰 장’ 선다 08-11 다음 강남 "♥이상화 2억 포르쉐에 핑크색 페인트칠..진짜 쌍욕 먹었다"(짠한형)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