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부상 악재' 속 결의… "전설이 돼 돌아오겠다" 작성일 08-11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FIBA 아시아컵 8강 앞두고 여준석·이정현 무릎 부상 이탈<br>남은 경기 출전 불투명…이현중·유기상 활약으로 레바논 제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11/0000328846_001_20250811171510057.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부상 악재 속에서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8강 도전을 이어간다.<br><br>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남자 농구 대표팀의 주축인 여준석과 이정현의 무릎 부상으로 남은 일정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11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11/0000328846_002_20250811171510107.jpg" alt="" /></span><br><br>여준석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카타르전 2쿼터 말 교체 후 검진에서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1도 염좌 진단을 받았고, 이정현은 같은 경기 종료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연골 손상이 확인돼 레바논전에 결장했다.<br><br>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두 선수를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11/0000328846_003_20250811171510151.jpg" alt="" /></span><br><br>한국은 핵심 선수 두 명이 빠진 가운데 대표팀은 레바논을 97-86으로 꺾었다. 이현중과 유기상이 3점슛 15개 포함 56점을 합작하며 공백을 메웠고,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조 2위를 확정, 8강 진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br><br>대표팀은 외곽 포를 앞세워 흐름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전설이 돼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로 결의를 다지며, 오는 12일 오후 8시 괌과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br> <br><br>사진=FIBA<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서핑,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카노아 희재 2관왕 08-11 다음 '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 선수단 반발…세종시 "입장 불변"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