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평범함은 거부한다… "이상하게 보였으면"(종합) 작성일 08-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규 3집 '헌터' 컴백… 도시괴담 콘셉트<br>"이상하고 괴랄하지만, 새 시도 보여주고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pwjUsdww"> <p contents-hash="908d4d2e38110dd6fd53d8304b89eab1595d2f425d92c673ee3ae16ed069d9af" dmcf-pid="3jUrAuOJE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상하게 보이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880e82ae3a4570e54af0c75d8914eaafbea300d72b2d34c7f345f9e62739d1c1" dmcf-pid="0c7skzCnOE" dmcf-ptype="general">샤이니 키가 3년 만에 새 정규앨범 ‘헌터’(HUNTER)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는 다른 ‘헌터’지만, 키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콘셉트와 음악으로 글로벌 리스너를 겨냥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43c21455274c108843c45aa0d9d2e3143d3a32cf03524c712df10c81f660bc" dmcf-pid="pkzOEqhL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0446oooo.jpg" data-org-width="670" dmcf-mid="5y1Yl6XD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0446oo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014c1fca2c0a49925062acaf228ed917338f659f02094a2873a0a081c5dab33" dmcf-pid="UEqIDBloIc" dmcf-ptype="general"> 키는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정규 3집 ‘헌터’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에 대해 “다른 아티스트의 청량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받으면서, 나는 그 에너지를 이상한 곳에 쓰고 싶었다”며 “여름이 된 만큼, 가요계에서 이런 음악과 뮤직비디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bec68d57c32607361e16e55310baa85c4fdf929862cb02c1bfe6faa08e7e921b" dmcf-pid="uDBCwbSgmA"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헌터’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키의 기존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가득 담겨 있다. </p> <p contents-hash="af32c70262b4bef143a6d3e2d84b3d56f4bb288bb4efb41e867b9e5ca84d7c45" dmcf-pid="7wbhrKvaEj"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어우러져 키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는 댄스곡이다. 가사에서는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내며, 키의 다채로운 보컬이 드라마틱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헌터’와 쫓고 쫓기는 키의 모습을 그리며,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같은 전개로 몰입도를 더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d06291ea9b7c028a56825fd7305e9b5b4368a5f6ef4a8d8373702b5b710bcf" dmcf-pid="zrKlm9TN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1741hhsl.jpg" data-org-width="670" dmcf-mid="13WnMYg2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1741hh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40745ceb9ec71bc128a6dbc0407ee26430d716fd50759ee06512897816030e" dmcf-pid="qg3Ea0rREa" dmcf-ptype="general"> <strong>새로운 도전, 음악적 색깔의 확장</strong> </div> <p contents-hash="7216416e6170e198e55f9558cc9f56aa84bf885e0f8c52f152e61b68f5afc8f6" dmcf-pid="Ba0DNpmeDg" dmcf-ptype="general">키는 “처음에는 ‘네 번호가 알고 싶어’라는 콘셉트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전체적인 콘셉트가 완전히 바뀌었다”며 “원래는 팝적인 느낌을 가진 노래였는데, 가사와 분위기가 점차 달라졌다. 켄지 작가님과의 협업이 많은 도움을 줬고, 그 덕분에 훨씬 더 나 자신을 담은 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537587a8c42972214fef610fb5d2d2411a2eea470357d2611ec4409df514210" dmcf-pid="bNpwjUsdso" dmcf-ptype="general">‘헌터’의 뮤직비디오는 키가 1인 2역 연기를 하며 ‘헌터’라는 캐릭터와의 대립을 그린다.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키는 “헌터는 결국 내 안의 또 다른 나”라며 ‘헌터’와 리얼 키가 치고받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 중 ‘우린 하나 됐어’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의미가 기쁜 일인지, 슬픈 일인지 애매한 감정을 담으려고 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 그 모호한 감정이 잘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aad5e6fd1f61fd9876933c487208d26f771834d65611ce1048ac02c46ee2f364" dmcf-pid="KjUrAuOJrL" dmcf-ptype="general">키는 전작 ‘가솔린’을 언급하며 괴랄하고 괴상한 음악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팬들이 너무 전투적인 음악만 듣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더 부드럽고 마일드한 시도를 해봤는데 사실 마음에 차지 않았다”며 “그래서 ‘가솔린’ 때로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녹음실에서 ‘헌터’ 최종 버전을 들었을 때 ‘이 곡이 해야 할 곡’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470091242fa49fc0c08a759c7437feed9dc717faeb3fff0babcbc69a07271c3" dmcf-pid="9Aumc7Iisn"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키가 겪고 있는 분열된 자아와의 싸움, 내면의 다른 나와의 다툼 등을 다루고 있다. 그는 “좀비나 귀신, 괴수 같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힘을 가진 존재와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이상하고 괴랄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71e9f09266a9a76989cb6a37a4e73a8de952eb388b7d385d892db2f23b095f" dmcf-pid="28Se6viBIi" dmcf-ptype="general">키는 이번 앨범의 피지컬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키는 “음악이 1번이지만, 뮤직비디오와 피지컬 앨범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팬들이 앨범을 손에 쥐었을 때 그 힘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앨범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키는 “저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굿즈처럼 갖고 싶은 앨범, 소장하고 싶은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85a9d0b95dc9ba5b7df90e0c400d59c32c9157da648f52f7744c961a6c3cbf" dmcf-pid="V6vdPTnb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3136pmiz.jpg" data-org-width="670" dmcf-mid="tDqIDBlo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63543136pm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가진 정규 3집 ‘헌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ca19050acdc4f0db1dd207dc69c1997ba59a65ffec2bb77569d5db63c0a056" dmcf-pid="fPTJQyLKmd" dmcf-ptype="general"> <strong>솔로 활동의 동력과 K팝의 글로벌화</strong> </div> <p contents-hash="6f6457bccf3cbb5fca060df1be6356209f90e0e2f9bbefd326a9196e49323b25" dmcf-pid="4QyixWo9Ie" dmcf-ptype="general">키는 군 전역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키는 “군대 전역 후 활동이 늘어나고, 이제는 방송도 하고 앨범도 준비하고, 광고도 많이 찍고 있다. 예전엔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은 그때의 공백을 채우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깔에 대해서는 “특정한 스타일이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그때그때 좋은 음악을 고르는 편”이라며 이번 앨범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a7c2b04a5fd3568e56c912215f0c119c7e6a837bcb37680f1e4a2f45a8fc2ec" dmcf-pid="8xWnMYg2DR" dmcf-ptype="general">키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촉발한 K팝의 글로벌화에 대해 자부심을 표하며 “K팝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기쁘다”며 “우리가 더 이상 K팝이라는 특정 팬덤 안에서만 소비되는 음악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앨범명 ‘헌터’에 대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작품이 나올 줄 몰랐다”며 “‘헌터’에도 ‘골든’처럼 후렴 부분에 높게 지르는 파트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e8cdad99cc485a455ebe7ab03836c3a7b6410dfb7c4de4f26b38749fae436e85" dmcf-pid="6MYLRGaVIM" dmcf-ptype="general">키는 미주투어 계획도 밝혔다. 키는 “미국에 가고 싶었고, 기회가 된다면 솔로로 투어를 진행해 팬들과 더 가까운 소통을 하고 싶다”며 “체험할 수 있는 그곳의 시스템이나 라디오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d81035ff800b3bf98de672fa6924cecf33246ab9567d71061221823f1bbc159" dmcf-pid="PRGoeHNfr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키는 이번 활동 목표로 “볼만하고 들을 만한 음악이고 싶다”며 “좋다, 멋있다, 잘한다는 칭찬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들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9db2a2650c19fc0096a0816fa5e6be6d17fbaa7117542863e5efc34b7f92c560" dmcf-pid="QBr4bmP3sQ"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히든아이’ 1주년이 본 CCTV 예능의 미래…‘전문성’ 그리고 ‘진정성’[스경X현장] 08-11 다음 '9월 결혼' 별사랑 "♥남편, 중1 때 만난 첫사랑..운명 같아"[2시만세]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