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보이고 싶어" 키, 정규까지 3년…볼만하고 들을 만한 '헌터' (엑's 현장)[종합] 작성일 08-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PdGnuS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7a888dc64bee66ac14eae6323f37f9d4a1efb830abed8cbdd5746bc57d44ca" dmcf-pid="PWQJHL7v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38197cszo.jpg" data-org-width="1200" dmcf-mid="1wudGnuS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38197csz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e16e1bae4b9615e8d2ada2f8c64d56b107d1045a7900cb5e725868e23be954" dmcf-pid="QYxiXozT5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p> <p contents-hash="e2ae50f73047d10d9d3be09f09b79a316c0e004c7f1a50fc1f30f0b17dac47f9" dmcf-pid="xGMnZgqy5c" dmcf-ptype="general">11일 키는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브로드웨이 그랜드 볼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헌터(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3d121fa936ea9db874e81eaca0a94ba6b35da8ac27bb45f31b644132dc49d2d4" dmcf-pid="yeW5iFDxXA" dmcf-ptype="general">키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 '헌터'는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녹여낸 앨범이다. 가장 큰 키워드는 '호러'로, 키는 "타이틀곡을 비교적 빨리 만났다. 수록곡도 공연을 상상하면서 골랐다. 순서대로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e281bcf3792f393e7a2e2698b34ffd451165aaafe9b6dbf0b31da2a76b9f444d" dmcf-pid="WdY1n3wM5j" dmcf-ptype="general">또한 "스태프분들이 저를 너무 잘 안다. '호러'라는 큰 키워드를 던졌는데 어떤 분이 괴담으로 풀면 어떨 것 같냐고 하더라. 나폴리탄 괴담이나 구글맵 괴담 같은 것들을 프로모션 방향으로 쓰고 뮤비에도 녹이면 불쾌한 골짜기로 같은 느낌으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감사하게도 여러 의견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43ddcce7ccaa8294c431cd1d20daecb97226c80a91268ace6fbb348ba4310" dmcf-pid="YJGtL0rR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39452wtt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cHVO8HE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39452wtt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a14541ff2e1c516c25a48332b51a012722ebf2d1714876dee3e553db517b87a" dmcf-pid="GiHFopme5a" dmcf-ptype="general">동명의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으로,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에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더해져 드라마틱한 매력을 높인다.</p> <p contents-hash="880c5a9b5d19e1db01c0ca38f2f6a944d885bb39b5c6a29c48f1e8d41bae1516" dmcf-pid="H8CyQGaV5g" dmcf-ptype="general">키는 "'가솔린(Gasoline)'도 그렇고 팬분들이 너무 전투적인 걸 고르는 것 같다고 해서 밝은 것도 해봤는데 그렇게만 하다 보니까 성에 안 차더라. 하고 싶은 걸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녹음실에서 데모를 듣자마자 해야겠다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c4db7d83c6221597ef21e75fb7d01499a600193f9697fa537fd3de5922fe8d39" dmcf-pid="X6hWxHNf1o" dmcf-ptype="general">특히 키는 지난 9~10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에 출연해 헌터를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도쿄돔이라는 큰 무대에서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가솔린' 때를 떠올리며 '헌터'를 선공개했다"며 "무대하는 동안엔 정신이 없어서 어떤 반응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1일차 끝나고 반응이 좀 있다는 얘길 듣고 뿌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806a192af68dd8a7e8d6a6cf340bc77b0f4c3e92a77594dddad3cdce5abe4bd1" dmcf-pid="ZPlYMXj4ZL"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스트레인지(Strange)', '픽처 프레임(Picture Frame)', '라벤더 러브(Lavender Love)', '퍼펙트 에러(Perfect Error)(Feat. 슬기)', '인패추에이션(Infatuation)(Feat. EUNHO of PLAVE)', '노 웨이!(No Way!)', '글램(GLAM)', '트랩(Trap)', '원트 어나더(Want Another)' 등 총 10곡이 자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d2e850255b2f0047f08274cab853bec8cca765bd750033d496616b6be64622" dmcf-pid="5QSGRZA8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40731ucc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UvHe5c6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40731ucc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fc6bb77db59bf7490e82f85fa57ecf96830bdaeed8e802e02bc7d2b2bb7de3" dmcf-pid="1xvHe5c6Gi" dmcf-ptype="general">3년 만에 정규인 만큼 누가 봐도 혼을 갈아 넣은 퀄리티이지만 키는 "100% 만족은 없다"고 평했다. </p> <p contents-hash="ab7d3dc93bdb1c90e810958539a6b60921412f9ddb9179b3def07c6a7f97443a" dmcf-pid="tMTXd1kP1J" dmcf-ptype="general">그는 "앨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음악이 당연히 1번이고 그 다음엔 뮤직비디오, 피지컬 앨범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 이밖에 만족하는 게 있다면 UV 라이트가 원하는 대로 힘 있게 나왔다는 것. 뭐든 100% 만족은 없다. 주어진 것 안에선 만족스럽게 했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035ea0f620480070a28e22145784034aa754433b406c3bab56858b2c8f8e3a87" dmcf-pid="FRyZJtEQtd" dmcf-ptype="general">그간 방송 출연, EP 등은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한 키이지만 정규에는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p> <p contents-hash="e35239c52a93be34fc5a06733bd516226bbafd9a048e386c0abac452396d073a" dmcf-pid="3eW5iFDx5e" dmcf-ptype="general">"이 시대 미니, 정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운을 뗀 키는 "정규라서 6개월 활동하고 그런 시기가 아니다. 팬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지점은 새로 발매가 됐을 때 10곡이나 들을 게 생겼다는 것, 공연 때 새로운 무대가 10개가 생긴다는 것. 팬들 말고는 정규 낼 이유가 없다. 선물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5332566d3c55f59abd0c97df88f3e6d0bae9e40181f7c74955c8367745e440f" dmcf-pid="0dY1n3wM1R" dmcf-ptype="general">키는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보면 흔히 말하는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나 '이상해 보이는 것'들을 꾀했다.</p> <p contents-hash="ad9221a14cdef16fcd3092db130b4388e35c9cf63674787ab89c962d73520c59" dmcf-pid="pzcmbIMUtM" dmcf-ptype="general">그는 "다른 아티스트 분들을 보면서 청량하고 건강한 느낌의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그런 에너지를 받다 보니까 정작 저는 이상한 곳에 쓰고 싶었다. 여름도 됐겠다. 가요계에 이런 음악, 이런 뮤직비디오도 존재한다는 마음으로 트위트스 해 봤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6390e2bde5076b25dc668612b352e51731529992650eeb0cabff52c5e6a05b" dmcf-pid="UqksKCRu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41994pvjr.jpg" data-org-width="1200" dmcf-mid="86PdGnuS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xportsnews/20250811161441994pvj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ad77c557b70da8e75d8b86f30fba19ed1650550ba2461121e1089816b8d1def" dmcf-pid="uBEO9he71Q" dmcf-ptype="general">샤이니로 17주년, 솔로로도 6주년을 맞이한 키이지만 솔로 아티스트로 "색채가 지난 편이 아니"라고 겸손함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c0ea722d7dc4e0a6211043131b70ff3487516c49f0e7dec3f30ef954d02d2d0" dmcf-pid="7bDI2ldzGP" dmcf-ptype="general">그는 "타이틀곡을 고르는 기준이 남의 노래라면 들을 것인가. 제가 듣고 싶고 들을 때 좋은 걸 하려고 한다. 장르도 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타이밍상 좋은 타이틀곡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장르도 있지만 제가 늘 강조해 왔던 피지컬 앨범이나 뮤직비디오 등 보이는 것에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며 "앨범 자체가 누가 봐도 갖고 싶고 굿즈와의 경계에 있다. 팬분들이 아니더라도 커뮤니티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p> <p contents-hash="6c3d87fcd6570e1be3937e11c307e3375d877ed3e69bd8f22f6f5b4c8ff9e5e5" dmcf-pid="zKwCVSJqH6" dmcf-ptype="general">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p> <p contents-hash="185ee91fb718ee0909f27e9404f89419e257b1bca1694efba8c6ae03c4705ab4" dmcf-pid="q9rhfviBY8" dmcf-ptype="general">키는 "'헌터' 준비하면서 공연도 같이 준비해서 곡 순이나 콘셉트는 정해진 상황이다. '헌터'의 연장선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준비했다. 작년에는 밝게 했는데 이번에는 확 다르게 콘셉티브한 공연을 해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p> <p contents-hash="64a3aaa074f9808f616f2b1e874fb4b6967417837cdb95ae89727d6e1317d0d9" dmcf-pid="B2ml4TnbX4" dmcf-ptype="general">컴백을 앞두고 키는 "볼만하다, 들을 만하다 같은 1차원 적인 칭찬이 좋다. 전작보단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p> <p contents-hash="545ef2796abca1f344863171645e4bfd4fb58082e8a7c1ba3b1434ad67216a35" dmcf-pid="bVsS8yLKXf" dmcf-ptype="general">한편, 키의 정규 3집 '헌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p> <p contents-hash="85f1396a71d6e053eb09771353a0cf670285cd5811b7c7be46258bf690343542" dmcf-pid="KfOv6Wo91V"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p> <p contents-hash="1d02e446e218386f56f7f5da245fae7c8c003b5b1c3d5cb136f036bce3f05614" dmcf-pid="93ocUD4112"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샤이니 키 "정규 3집 앨범 가장 큰 키워드는 호러와 괴담"[스한:현장] 08-11 다음 정윤호도 포기했던 갯벌 싸움…류승룡 '파인' 레슨 또 있었다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