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았다"..키, 다시 강렬해진 'HUNTER'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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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boZgqyOE">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tNKg5aBWwk"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8e2e2411e9ca160ff70cc282e63d31ffe5e735448980b4d5e4d220f11a041b" dmcf-pid="Fj9a1NbY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사진=S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38399mbvp.jpg" data-org-width="600" dmcf-mid="fC3iGnuS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38399mb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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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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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샤이니 키가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부드럽고 밝은 노래를 선보였던 키는 다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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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b50b52c2aa141f057687e1a8672a6e9a7d6f3c8c9503ce93c1b4182f80bb216" dmcf-pid="0dpRTe3IEj"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6시 키의 정규 3집 'HUNTER'(헌터)가 발매된다. 앨범 발매를 앞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브로드웨이 그랜드 볼룸에서 '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3b1548010bd6f13bea0bda0b0f8252e146b8574386d48cb157d6fb681f746c9b" dmcf-pid="pJUeyd0CIN"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키가 2022년 8월 선보인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전반에 걸쳐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도시 괴담 콘텐츠로 표현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6779b2de26f3a3cf35599a1fa1010a343aa077da399b1d09249fd05fc1bc2d5" dmcf-pid="UiudWJphra" dmcf-ptype="general">키는 "가장 큰 키워드는 '호러'다. 타이틀 곡도 비교적 빨리 만났다. 공연을 상상하면서 고른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르도 다양하고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p>
          <div contents-hash="68bfb7e1ce33ba597400c9069484ee960053e9382ebb71555b2b7fcb19c51711" dmcf-pid="un7JYiUlOg" dmcf-ptype="general">
           <p>이어 "예전처럼 정규 앨범이라고 6개월을 활동하는 시기가 아니라 정규 인지 미니인지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팬분들은 10곡이나 새로운 노래가 생긴다는 것, 공연 때 10개의 무대가 새롭게 생긴다는 지점에서 좋아하신다. 저 역시도 집중할 포인트가 생긴다. 팬분들이 아니면 정규를 낼 의미가 없다.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었다"라고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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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사진=S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39718mynh.jpg" data-org-width="600" dmcf-mid="X9OqcBlo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39718my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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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타이틀 곡 'HUNTER'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과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가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만나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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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4cda3fbe9afadd8a9d7d7e76f059b77efcade5863f9f182cce09e08e1849899" dmcf-pid="qgBLXozTsn" dmcf-ptype="general">키는 "처음에는 이 콘셉트를 하기에 밝나 싶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묘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았다. 예전에 듣던 팝 같은 노래에 입히는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이런 테마의 노래는 아니었다. 원래는 '니 번호가 알고 싶어' 이런 (내용의) 노래였다. 이빨, 발톱 같은 키워드를 내서 켄지 작가님이 반영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10ec8800d2ac3183b22778e0e2666b9a6b4694cf109a23ed9fa5493118dc9391" dmcf-pid="BaboZgqyri" dmcf-ptype="general">
           <p>이어 "'Gasoline' 이후 팬분들이 너무 전투적인 노래만 듣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지난해 'Good &amp; Great'나 'Pleasure Shop' 때는 조금 부드럽게 갔다. 그러다 보니 다시 하고 싶은 걸로 돌아가야겠다 싶었다. 녹음실에도 데모를 들었을 때 하고 싶었다. 오래 참았다"라고 'HUNTER'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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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df780cba7e5057e282615a4893a9651c5cd22ae35a7c95fffa62dee1b8f260" dmcf-pid="bVY9w2yj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사진=S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41034mhkn.jpg" data-org-width="600" dmcf-mid="ZZAtiFDx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41034mh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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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93383b9b2b5ed18664b9e2ca6121aa16f2d095b05a0d2806e5de5c9d93ce478" dmcf-pid="KfG2rVWAId" dmcf-ptype="general">
           <p>이 밖에도 'Trap'(트랩), 'Strange'(스트레인지), 'Want Another'(원트 어나더), 'No Way!'(노 웨이!), 'Infatuation (Feat. EUNHO of PLAVE)'(인패추에이션), 'GLAM'(글램), 'Picture Frame'(픽처 프레임), 'Perfect Error (Feat. 슬기)'(퍼펙트 에러), 'Lavender Love'(라벤더 러브) 등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p>
          </div>
          <p contents-hash="e9ba4959737bf545ca13b4e420992fa61167946948cba45cf8552d02750e8bf0" dmcf-pid="94HVmfYcwe" dmcf-ptype="general">특히 수록곡 'Strange'에 대해 "고음역대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음이 높고 예능하면서 소리 지르기도 하니까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넷플릭스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나올 줄 몰랐다.  'Golden'의 고음 챌린지가 핫하지 않나. 이 노래도 후렴 부분에 높게 지르는 게 있다. 정말 의식한 건 아니다. 요즘 헌터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는데, 그때 나오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div contents-hash="c19d3e7d45219cf86d0dc9026d4ccf31ec8c3eebc87d62540bad133347b84afa" dmcf-pid="28Xfs4GkER" dmcf-ptype="general">
           <p>키는 "앨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음악은 당연히 1번 이고 의상, 뮤직비디오, 피지컬 앨범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피지컬 앨범이 힘 있게 나온 것 같아 만족 스럽다. 100%는 만족하는 건 없지만, 주어진 상황 안에서는 가장 만족스럽게 나왔다"라고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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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키/사진=S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42324sqnr.jpg" data-org-width="600" dmcf-mid="5T7JYiUl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ZE/20250811160242324sq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이니 키/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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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02bad477481f45ff8560a00ba48046a9624d029607028fc030f40b9e887043f" dmcf-pid="fP58I6XDIx" dmcf-ptype="general">
           <p>앨범 발매 전날까지 도쿄돔에서 SM타운 라이브 무대를 참여하고 예능에서도 활발하기 활동하는 키는 이번 앨범도 허투루 준비하지 않았다.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키는 "군 전역 후에 일을 좀 활발하게 하게 된 편이다. 방송도 하고 앨범도 제대로 준비하고, 감사하게 광고도 불러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이걸 못 해왔던 시기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면서 하게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재밌다. 데뷔 했을 때부터 이렇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도 지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활발히 활동하는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다.</p>
          </div>
          <p contents-hash="cd8797aeec7b8d6e1f03f79298e42255853d3ad9eb98d773fbc7ffdd4a223a0d" dmcf-pid="4Q16CPZwOQ"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솔로 아티스트로 색채가 진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록곡이나 타이틀곡을 정하는 기준은 '남의 노래라면 제가 들을 것인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타이밍 상 좋은 타이틀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늘 강조해왔던 피지컬 앨범에 디자인에 대한 힘, 새로워 보이는 뮤직비디오 등 보여지는 것에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 앨범과 굿즈의 경계에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 점이 있다. 제 팬분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다"라고 강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79b34219aad4cb7915aaab4029a17fbeb9024584860b6fe7599dc8678e9e8a7" dmcf-pid="8xtPhQ5rIP"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키는 "볼만하고 들을 만하다는 일차원적이 칭찬이 좋다. 세세하게 풀어서 칭찬하시는 분, 간단하게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계실 테지만 전작보다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4bbe371b8b064bc9f2bd7ff6fa59fa883cdf294ad676addff6fd65a3a89a5a94" dmcf-pid="6MFQlx1mO6" dmcf-ptype="general">키의 정규 3집 'HUNTER'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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