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만 넣으면 심층분석 뚝딱… JP모건 3천명 애널들도 활용 중" 작성일 08-1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이비드 마이어 데이터브릭스 부사장<br>복잡한 코딩 없이도 자유자재로 쓸수 있는 AI민주화가 목표<br>자연어로 질문 던지면 데이터 시각화 물론 예측 분석까지 해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8gSMts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016f95444fd6e39af10b105a303dbad2c48bfd6a482ab0501c636ebbe194fe" dmcf-pid="UZnm1NbY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20250811160603395xbdg.jpg" data-org-width="1000" dmcf-mid="0Gnm1NbY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20250811160603395xbd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890649ed090a2c1d0d6786c85c86f244bfe58cb4e09b6275e9967f5811767f" dmcf-pid="u5LstjKGv2" dmcf-ptype="general">"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마치 직원처럼 활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죠. 우리는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복잡한 코드 없이도 AI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81c03a85c1bb0caac21c22e8bad4de614773145ee053ad662cb39fe1421d8ff" dmcf-pid="71oOFA9HW9"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마이어 데이터브릭스 제품총괄 부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AI 및 데이터 인프라 측면에서 고립된 데이터 환경과 비용 및 품질에 대한 우려, 숙련된 인재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fd73519d758dd6edbe86288c2da7b1687df7c7e1419336e8585a5caf44750d36" dmcf-pid="ztgI3c2Xv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데이터브릭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수요에 가장 잘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조정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3e83f81730cb659ede792c02b389674a50dae5714483b8d2853da8d8a69f574" dmcf-pid="qFaC0kVZWb" dmcf-ptype="general">데이터브릭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 및 AI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만여 개 조직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분석하고, AI를 쉽고 안전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a287735f29f8df9178e78a3e5881ec33e5e28145a50da9f70c8b6faa9b300c2" dmcf-pid="B3NhpEf5vB" dmcf-ptype="general">현재 데이터브릭스가 내세우고 있는 핵심 메시지는 'AI의 민주화'다. 복잡한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AI 기능을 손쉽게 적용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f9d7ed540c11ba9e356e29617938819f384602ef54b838a071c307bd34fd0d9" dmcf-pid="b0jlUD41Sq" dmcf-ptype="general">그 일환으로 최근 데이터브릭스는 '비코드(code-free)' 기반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6월 공개된 '데이터브릭스 원'이다. 데이터브릭스 원은 비기술 사용자도 자연어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은?' 같은 질문을 자연어로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고, 예측 분석 및 핵심 요인 분석과 같은 고급 분석 등을 코딩 없이 수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3b152333ec7ba55232b5822d2bf780080d77e5e40409bed2be70306574b26ea" dmcf-pid="KpASuw8tWz" dmcf-ptype="general">또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여러 데이터 소스를 손쉽게 연결하고 처리할 수 있는 '레이크플로 디자이너'를 선보였다. 코딩 없이도 마우스로 구성 요소를 끌어다 놓거나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해 복잡한 데이터 처리 흐름을 만들 수 있다.</p> <p contents-hash="4d7c9ff032119e48204b12786312124aeb61f8e9cb67de1c7545e30c470f6b04" dmcf-pid="9Ucv7r6FS7" dmcf-ptype="general">마이어 부사장은 "과거에는 데이터브릭스 고객사 내 구성원 중 단 2~3%만이 우리 솔루션을 실제로 활용할 만큼 기술 장벽이 높았다"며 "그래서 데이터와 AI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b47db2298308fc47d021191863420838680a2a79b2081f1476f0b53aa217a7" dmcf-pid="2OVnCPZwWu"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그 중심에는 '유니티 카탈로그'라는 일종의 시스템의 두뇌가 있다"면서 "이 유니티 카탈로그는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이용 방식, 데이터 품질, 자산 간 관계를 자동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더 유용한 정보와 관리 기준을 제안하는 지능형 구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1accf558e71166bf62a9ff2e686ddd0bc958b526e9d153a16ef4bafb4412b0f" dmcf-pid="VIfLhQ5rCU" dmcf-ptype="general">한편 데이터브릭스는 국내 시장에서 금융과 제조업을 핵심 산업군으로 보고 있다. 마이어 부사장은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해 한국 금융 고객이 데이터와 AI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브릭스는 현재 한국에서 라이나생명, AIA생명, BC카드 등의 금융권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및 AI 혁신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3a44eea8eda4b370638151c9ef91a390f499f19b1621d30c567c714047f6a6e" dmcf-pid="fC4olx1mhp" dmcf-ptype="general">해외 대표 고객사로는 JP모건이 있다. 마이어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의 솔루션을 채택한 JP모건의 경우 3000명이 넘는 애널리스트가 다양한 분석 기법과 언어를 사용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f60b9adadb5685df99777c4353de45b2f4366f4c9f631e0cb151beb56f3c004" dmcf-pid="4h8gSMtsW0" dmcf-ptype="general">[고민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니로 확장한 '힐링 게임'…"팬들께 보답⋯성장하기 위해 도전" 08-11 다음 "1만5000명 KT임직원 누구나, 나만의 AI비서가 있죠"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