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보단 공익성을"…1주년 '히든아이'의 선한 영향력 [종합] 작성일 08-1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9E63c2XCz"> <p contents-hash="90bbf5aaa61e1cfc55a34285d7c3a899cc4fdcdda034d3e4c6fafb0a6ecf939b" dmcf-pid="9DpIn3wMv7" dmcf-ptype="general">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예능 '히든아이'가 1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307cce05c22f4ad11602ecc7042fbfb51ba3155177aba04d2c6b1b1e440929" dmcf-pid="2wUCL0rR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55540062ypde.png" data-org-width="1914" dmcf-mid="B3Rplx1m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55540062ypd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1e82323c49c616d4f346ae2b007e8e8eee2faf2ae8fda847ebff0b087158c6" dmcf-pid="VruhopmeTU"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성규PD,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 소유, 표창원, 권일용, 이대우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b5a54eaede9ad89223341639c737a630d6ae92035d816fba22e3e7797b8996f5" dmcf-pid="fm7lgUsdTp" dmcf-ptype="general">'히든아이'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분석 코멘터리 쇼다. 지난 1년간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범죄 기록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범죄 예방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며 범죄 분석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p> <p contents-hash="42315d64b7f450d7d09f9a15ec2f9fe09950ce74e2578a7f07d362e70101f3e1" dmcf-pid="4szSauOJv0" dmcf-ptype="general">황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특정 시청자뿐 아니라 전 연령, 전 세대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행이다. 기본 범죄 프로그램이 강력 사건을 주로 다루다보니 시청자들이 거리감을 느끼는데, 범죄가 생활범죄고 있고 황당한 범죄도 있지 않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고 싶었다"며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큰 목적이고, 범죄자들이 반성하고 이들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진정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9aa98d916e7638170d8d0d992015e564a327e29632e64323722284e55016a0d" dmcf-pid="8OqvN7Iiy3" dmcf-ptype="general">MC 김성주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기고 제작발표회를 하고 사라지고 반복되는 게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1년 살아남는 게 어렵다"며 1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e110a31b0898eb1a0cd5d263eb9e330a33257aa086a5aff7a546d2eb1013bcc1" dmcf-pid="6IBTjzCnW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본부장께서 이례적으로 내 대기실에 오셔서 이 프로그램은 긴 호흡으로 생각하고 있으시다더라. 시청률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성주 씨도 초반에 달릴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하셨다. 초반엔 조금한 마음으로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는데, 이젠 차분한 마음가짐을 갖고 공익적인 목표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8f4a950d32126dde44423593da4c8660336ed7bfd3e924509f180b8346a3e29" dmcf-pid="PCbyAqhLht" dmcf-ptype="general">황 PD는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은 쓰리캅스 세 분들이 범죄 장면을 분석해주시는데, 그게 다른 프로그램들과 남달랐던 게 아닐까.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능한 MC인 김성주가 진행을 맡아 오디오를 채워주시는 것도 강점"이라고 1년간 살아남은 비결을 언급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5cbe58f91a96ef95153f5cfcad6a05566eb5f29525ae6362c056db26a9f167" dmcf-pid="QS2GEKva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55541448hahw.png" data-org-width="1968" dmcf-mid="b4nqWJph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iMBC/20250811155541448hah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331e65ed90d405fc6f7f1b00d95ef7f09b8a90668eb6cebfa6c3d35f8cd39e" dmcf-pid="xvVHD9TNh5"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히든아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했다고. 권 교수는 "'히든아이'에서 가장 많이 눈물을 흘렸다. 평일에 2번 넘게 운다. 현직에서 30년 동안 강력사건을 나름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피해자와 가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지 우리가 공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5b8e70c94f3dac42768e750fbe7ddfb9defa407a82d8da4f47190fa2e9f3581" dmcf-pid="yPIdqsQ0hZ" dmcf-ptype="general">표창원 교수는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히든아이'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가 자세히 보여진다. 두 남녀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자가 뇌리에 남는다"고 말했고, 현직 형사 이대우는 "사이비 종교의 범죄행각에 가장 많이 분노했다"며 "재산과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을 볼때 울분을 느꼈다. 그런 부분까지 공권력이 동원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b0382ab8a3991dadd6fae858c725d515fa43d12c0a1de8703d9c7e01d10ec09" dmcf-pid="WQCJBOxpCX"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연예인 패널들은 '히든아이'가 다룬 마약, 아동학대 사건 등을 꼽으며 공감을 얻었다. </p> <p contents-hash="1962d9d930e9bed36b4c685f8689b7a035288387fc080305536d1c636d95cdd3" dmcf-pid="YxhibIMUhH" dmcf-ptype="general">연예인 패널들의 다채로운 리액션도 '히든아이'의 재미를 담당하는 포인트다. 이날 소유는 "속으로만 욕을 하고, 말로 표현하는 건 방송이니까 절제하려고 한다. 많이 참는다. 실제로 그걸 보고 나면 너무 화가 나고 슬프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538b3ba6c90a6a3aaa1dd346e881f038e40681a19f820ea4d465d3e70b491066" dmcf-pid="GMlnKCRuWG" dmcf-ptype="general">CCTV 리액션에 진심인 박하선은 "나는 욕을 하는데, 제작진을 믿는다. 편집이 되더라. '저거 미친X 아니야' 정도는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성주는 "박하선 씨와 소유 씨는 편집의 힘으로 보호되고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f50a228fdf13639a2df324d26f236087dd2d899f41cc740c01594786e3a016a4" dmcf-pid="HRSL9he7hY" dmcf-ptype="general">김성주는 끝으로 "'이 악랄한 범죄자들을 사형시켜주세요'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런 범죄자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 얘기를 해야 한다. 제작진들이 고민이 크다. 사회적 합의가 일어날 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화두를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10년, 20년이 가서 나쁜 범죄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고민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p> <div contents-hash="b4b462632fa4ca570c4141db6a0e929e1f7a0422b60050864601d11526c8b954" dmcf-pid="Xevo2ldzCW" dmcf-ptype="general">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p>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수·박소담·박철민 ‘길 위의 뭉치’…예고편 공개 08-11 다음 저속노화 정희원, 이계호 교수 출연 ‘유퀴즈’ 정면 반박 “공포심 유발”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